일전에 한국 사람(관광객)이 버마의 수도 랭군의 한 극장에 우연히
들어 갔는데.. 뉴우스 방송 도중 관람객 전부가 갑자기 일어 나더라는
것이다.
알고 보니.. 화면에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이 비춰졌고 버마 사람들이
그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는 것이다.
그 때 그의 기분이 어떠했을까?
그 당시는 김영삼의 문민정부가 들어서 있을 때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형편 없었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그저 광폭했던 독재자 정도로 오인되어 가고
있었을 즈음이니..
천만리 먼 타향 땅, 이국 사람들이 박대통령에게 표하는 경의는
단순히 "묘한 감정"을 넘어선 "충격 이상의 것"이였으리라 ..
버어마는 국민소득이 200 불에도 못 미치는 후진국이라
박정희대통령의 개발 철학을 자기네들의 국정 모델로
삼고 있는 듯하다.
버마에서는..
육군의 영관급 장교가 되면 소수가 선발되어 육군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하면 장군이 되는것이 그곳 사회의 엘리트 코스라 한다.
그런데..
졸업논문의 80 % 정도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나 정치이념,
개발철학에 관련된 것이라 한다.
버마 사회의 최 권력층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숭모가 그 정도이다 보니
일반 국민들이야 극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만 보아도 자리에서
일어나 경의를 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
한국대사관과 외무부에 박정희 대통령과 그 치적에 대한 자료를
가장 많이 신청하는 나라가 버마라는데..
우리의 현 집권세력들이 제대로 자료나 제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라나는 지금 세대들이 얼치기 민주화정권 (김영삼,김대중 정권)에 세뇌되어
위대한 한 인물을 그릇되이 각인하지 않을까..
염려되어 몇자 적어 보았다.
참고로..버마의 국부로 박정희 대통령 처럼 추앙받고 있는 사람은 (고) 아웅산.
그의 딸 아웅산 수지 여사는 노오벨 평화상으로는 DJ의 선배가 된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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