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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부자 되기 운동하다 사회적 고립”… 현대車 노조위원장의 임금투쟁 반성문
화이트보스
2019. 12. 2. 11:13
노조, 부자 되기 운동하다 사회적 고립”… 현대車 노조위원장의 임금투쟁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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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따르면 하부영 현대차 노조위원장(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사진)은 지난달 21일 서울에서 열린 ‘노동조합의 사회연대전략’ 토론회에서 이런 의견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3일 결선투표가 이뤄지는 현대차 차기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는 “임금 인상 투쟁 방향이 옳은 것인지 생각해 달라”며 새로운 형태의 노동운동을 주문했다. 하 위원장이 주도해 만든 노사고용안정위원회는 10월에 현대차가 전기차로 주력 모델을 전환하면 2025년까지 필요 인력이 4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