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3.01 17:03 | 수정 2020.03.01 17:21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후 4시 기준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21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새 추가된 환자는 586명으로 국내 확진자 수는 총 373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와 비교해 △서울 5명 △부산 2명 △대구 136명 △울산 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 8명 △전북 1명 △경북 41명 △경남 1명 등 총 2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의 84%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18명으로 집계됐다. 우한 코로나 확진자인 83세 남성이 대구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진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숨졌다. 이 환자는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증 환자는 13명, 위중한 상태에 있는 환자는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한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이날 오전보다 788명이 늘어 6만1825명이됐다. 현재 3만336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18명으로 집계됐다. 우한 코로나 확진자인 83세 남성이 대구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우한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이날 오전보다 788명이 늘어 6만1825명이됐다. 현재 3만336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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