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강입니다.
혼강가에서 바라본 천연의 요새 오녀산성!! 바로 주몽이 세운 고구려에 첫 수도 졸본성입니다. 이곳에서 40년을 보낸후 국내성으로 천도를 하였습니다.
통화에서 집안가는 길은 이렇게 아름다운 압록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압록강 건너 북한 만포시입니다. 산은 벙거숭이가 다 되었지요.비가오면 계속되는 토사에유입으로 하상이 높아지고 상습적인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하천관리 상태입니다. 만포에서 중강진 바로 아래 도시 자성시군 인근 까지 가보았지만 하천에 토사둑도 없습니다. 북한으로 들어가는 철도는 운행이 되고있습니다.
호태왕에 대왕비 우리땅을 지키지 못한 못난 후예가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사진 촬영에 문제가 생겨 다툼이 있었지만 아무튼 안타갑습니다.
광개토대왕에 능입니다.
장군총 장수왕에 능입니다.
산등성까지 개간을 해서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만포 구리제련소 입니다.
이 비탈진 곳에서 식량을 생산하는 김일성민족이 과연 지상낙원에서 태어난 행복감에 언제까지 만족해 할까요?
조선조에 멸망은 결국 대원군에 쇄국정책에서 왔으며 북조선에 비극 역시 국가 고립을 자초하는 쇄국정책을 시행하는 주체사상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농가주택 바로 앞길은 압록강을 따라 개설된 도로입니다. 비포장도로 입니다.농가 뒷 야산 비탈에 일궈진
밭을 보세요. 누가 이 북녁에 이 동포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