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오염 침출수… 환경부, 반년째 조사 않고 뭉개 35㎞ 도로에 깔린 제강슬래그 독성 침출수 논란 일어난 뒤 환경부, 6개월 넘도록 조사 안해 장마철 침출수 피해 커질 우려 박상현 기자 입력 2022.05.31 05:00 지난해 전북 군산시 새만금 육상태양광 부지 내 도로에 깔린 제강슬래그에서 흘러나온 독성 물질 침출수 문제가 불거지자 작년 12월 도로 위를 흙으로 덮는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이후 반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방수 처리는 여전히 돼 있지 않아 비나 눈이 내리면 침출수가 흘러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독자제공 30일 오후 전북 군산시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지난해 독성 물질 침출수 논란을 일으킨 구역 내 35km 제강(製鋼)슬래그 도로는 흙으로 덮여 있었다. 슬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