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해양쓰레기 언론보도자료 모음 2 447

고흥 풍양면에 ‘해양쓰레기 소각장 유치’ 지역민들 ‘반발'

고흥 풍양면에 ‘해양쓰레기 소각장 유치’ 지역민들 ‘반발' 기자명 허광욱 기자 입력 2022.07.19 16:44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반대 대책위 “발암물질 피해·청정 이미지 훼손” 유기농 인증 유자단지 등 지장…군수와 면담 신청 사업자 “마을과 2km 이상 떨어져 큰 피해 없다”주장 전남 고흥군 풍양면 백석마을에 해양쓰레기 소각장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사진은 백석마을 입구에 내걸린 현수막. /허광욱 기자 전남 고흥군 풍양면..

정권 따라 출렁대는 4대강의 운명

정권 따라 출렁대는 4대강의 운명 [오늘과 내일/박중현] 박중현 논설위원 입력 2022-06-23 03:00업데이트 2022-06-23 10:02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11년 되풀이된 ‘4대강 사업’ 논란 진영논리 넘어 과학에 판단 맡겨야 박중현 논설위원 류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에게서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 대해 처음 들은 건 2006년 하반기 어느 날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운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집권 후 첫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가 설명한 ‘단군 이래 최대 토목공사’의 첫인상은 ‘황당하다’는 거였다. 한강과 낙동강을 잇기 위해 조령산맥에 터널을 뚫고, 갑문과 리프트를 이용해 배가 산을 넘도록 한다는 부분이 특히 그랬다.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해도 막대한 ..

바다의 불편한 진실

바다의 불편한 진실 연구자 엔조잉 2018. 7. 13. 14:23 플라스틱 바다 등장? 바다의 플라스틱에 대한 심각성을 알린 찰스무어는 아주 우연한 기회에 환경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 찰스 무어는 태평양 횡단 요트 레이스에 참가하면서 다른 돛단배들이 피하는 무풍지대를 통화하는 항로를 통과하게 되는데, 여기서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지역은 플라스틱이 돌고 돌아 모이는 곳으로, 바다 위를 떠다니는 고기잡이 그물, 샴푸용기등을 항해 며칠동안 지켜보았던 것이다. 이후 그는 해양 연구 재단을 세워 우리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문제를 실감할 수 있도록 힘쓰기 시작했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얼마나 심각할까? 우리가 남긴 플라스틱의 흔적은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만큼이나 심각하지만, 사람들은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

라돈과 라듐 무엇일까, 라듐 소녀들은 누구일까

라돈과 라듐 무엇일까, 라듐 소녀들은 누구일까 연구자 엔조잉 2020. 5. 8. 23:56 라돈을 알기 위해 라듐이라는 물질을 먼저 알아야 한다. 라듐은 1898년에 퀴리 부부가 발견한 원소이다. 화학 원소 기호는 Ra이고 원자번호는 88인데, 알칼리 토금속에 속하며 원소 중 가장 무거운 원소로 속한다. 은과 같은 하얀 금속으로 가장 큰 특징은 '방사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퀴리 부부가 1898년에 라듐을 처음 발견할 당시 우라늄의 200만 배에 가까운 방사능을 함유한다는 것으로 라듐을 세상에 알렸다. 땅 속 암석 중에서 우라늄 광석인 라듐은 은색의 광택이 있는 부드러운 금속이다. 주로 공업용 엑스레이 사진 촬영과 야광 페인트 원료 등으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지지만,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이 ..

석면, 마법의 돌 또는 조용한 시한폭탄

석면, 마법의 돌 또는 조용한 시한폭탄 연구자 엔조잉 2020. 5. 10. 23:31 석면은 돌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화산 활동에 의해 생겨난 화강암의 일종이다. 석면에 대한 장점들을 살펴보면, 석면은 섭씨 400도가 넘는 고온에서도 견디는데, 어느 물질보다도 강한 내열성을 가졌다. 산과 알칼리에도 영향받지 않는다. 썩거나 닳지도 않고 전기나 열도 영향을 주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석면의 경우, 현재의 우리 과학기술로는 다른 물질과 분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석면은 가격도 싸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사람들은 석면으로 짠 천이 불 속에서도 타지 않는 것을 보고 마법의 돌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최초의 신성로마제국 황제 샤를마뉴 대제는 석면 식탁보를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식사 후 더..

님비현상을 이겨낸 마을, 친환경 에너지 마을

님비현상을 이겨낸 마을, 친환경 에너지 마을 연구자 엔조잉 2020. 5. 13. 14:58 님비현상은 환경 전문 분야의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접해봤을 단어이다. 환경 분야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잊을만하면 두드러지는 현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님비현상은 사회적 혐오시설 등이 자기 지역에 자리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인정함에도 '왜 내가 사는 곳에?'라는 생각이 집단적으로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 환경 분야로 접해보자면, 하수처리시설, 쓰레기 소각장, 분리수거시설 등 다양하게 (사실 거의 전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의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행정 절차가 주민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하고 의사전달이나 교육..

목포시 영산강 부유 쓰레기 1000t 수거

목포시 영산강 부유 쓰레기 1000t 수거 작게 크게 등록 2010-07-22 15:56:43 | 수정 2017-01-11 12:13:35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지역에서 밀려든 1000여t의 해양유입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항에는 지난 10일부터 전남지역의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에서 내려 온 각종 수초와 목재류 등이 영산호 배수갑문 개방으로 유입되면서 수질오염과 선박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200여 명의 인력과 어항 청소선, 민간선박 등을 동원해 유입된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일부 수거되지 않은 해안가 쓰레기 등에 대해서는 30일 개최되는 해양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

목포항이 영산호에서 흘러든 각종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목포항이 영산호에서 흘러든 각종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영산호 하구둑에서 한라중공업을 지나 목포항 입구에 이르기까지 항내 곳곳에 영산강에서 흘러든 플라스틱을 비롯해 폐냉장고등 각종 생활쓰레기 수백톤이 떠다녀 목포항 오염을 가중시키고있습니다 특히 농어촌진흥공사 영산강사업단은 배수갑문 개방에 앞서 영산호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야 하지만 청소선이 없고 쓰레기의 항내유입을 막을 방지시설등도 설치하지 않아 목포항 오염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사고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산호 배수갑문만 개방되면 수십톤의 쓰레기가 일시에 항내로 들어와 애를 먹고있다며 영산강사업단이 항내로 쓰레기가 흘러들지못하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산강사업단은 영산강의 수위 조절..

장성 시멘트 공장 이전문제 부각

장성 시멘트 공장 이전문제 부각 변중섭 기자 승인 2011.10.21 08:46 댓글 0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군의회 이태신 의원, “이설 추진” 주장 마을 주변 분진, 주택·농작물 피해 심각 광산지역 리노베이션, 관광명소 개발해야 1962년 창업 후 50여 년간 가동되고 있는 유진기업 장성 시멘트 공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장성군의회 군정질문에서 이태신 의원이 시멘트 공장 및 광산으로 인한 피해사항을 낱낱이 제시하고 앞으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이전문제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이 의원의 군정질문에 따르면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설명하면서 “충북 단양..

'온갖 불법·공직 비위' 뒤섞인 낭산 폐석산 사태

'온갖 불법·공직 비위' 뒤섞인 낭산 폐석산 사태 익산시·시민감사관 (유)해동환경 지정폐기물 불법매립 합동 감사결과 발표 등록일 2017년01월12일 11시24분 국승원 익산시 감사담당관과 시민감사관의 기자회견 모습. 맹독성 1급 발암물질 불법 매립사태가 발생한 익산 낭산면 폐석산 복구사업장(해동환경)에서 지난 4년간 온갖 불법과 공직 비위가 자행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들은 관리감독 소홀도 모자라 흙만 매립하겠다던 폐석산복구지에 폐기물 혼합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변경해주고, 복구 기간과 물량도 수차례 늘려 특혜를 주는 등 공직 비위도 상당수 드러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 익산시 감사부서와 시민감사관(2명)이 지난해 12월 9일부터 10일간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