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역사에서 배운다/피로맺은 우방 한미동맹 166

美본토 공격 감수하고 한국 방위”…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9월 연다

“美본토 공격 감수하고 한국 방위”…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9월 연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 워싱턴=문병기 특파원 입력 2022-08-01 03:00업데이트 2022-08-01 08:1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한미 국방, 워싱턴 개최 등 일정 합의 중단 4년 8개월만에 재가동 北 핵도발 대응 훈련도 강화하기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 위에서 세 번째)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장관 맞은편)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마주 보며 논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북한이 한국을 핵으로 공격하면 미국 본토에 대한 핵 도발로 간주해 전략핵무기 등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 전력을 동원해 맞대응하는 방안 ..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초석이종섭 국방부 장관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초석 이종섭 국방부 장관 입력 2022-08-01 03:00업데이트 2022-08-01 03:0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박 6일간의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31일 이번 방미의 의미 등을 설명하는 글을 본보에 보내왔습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양국이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서로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앞선 한미 정상회담의 군사 분야 후속 조치를 구체화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편집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3박 6일간의 일정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다녀왔다.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으로서 이번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6·2..

“美본토 공격 감수하고 한국 방위”…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9월 연다

“美본토 공격 감수하고 한국 방위”…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9월 연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 워싱턴=문병기 특파원 입력 2022-08-01 03:00업데이트 2022-08-01 08:1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한미 국방, 워싱턴 개최 등 일정 합의 중단 4년 8개월만에 재가동 北 핵도발 대응 훈련도 강화하기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 위에서 세 번째)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장관 맞은편)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마주 보며 논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북한이 한국을 핵으로 공격하면 미국 본토에 대한 핵 도발로 간주해 전략핵무기 등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 전력을 동원해 맞대응하는 방안 ..

4만3808명 영웅을 기억에 새겼다, 美 한국전 ‘추모의 벽’ 준공

4만3808명 영웅을 기억에 새겼다, 美 한국전 ‘추모의 벽’ 준공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2.07.27 14:12 워싱턴DC의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기념공원 내에 완공된 '추모의 벽' 위에 26일(현지 시각) 희생자 가족들이 놓고 간 노란 장미꽃들이 놓여있다. /로이터 윌리 브룩스, 르로이 채트먼, 프레드 데일리, 존 리틀, 김상준, 정한기, 최수진… 검은 화강암 벽에 빼곡히 새겨진 6·25전쟁 전사자·실종자 4만3808명의 이름들 위로 ‘추모와 사랑'을 뜻하는 노랑 장미꽃이 드문드문 놓였다. 이름이 적힌 돌을 하염 없이 쓰다듬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가족들도 보였다. ‘미군 전사자 3만6334명, 한국군 지원부대(카투사) 전사자 7174명'이란 통계로만 남아있던 한국전쟁(6·25전쟁) 전..

얼어붙은 장진호와 중국군의 참전, 그리고 기적의 흥남철수작전

얼어붙은 장진호와 중국군의 참전, 그리고 기적의 흥남철수작전 오세영│역사작가, ‘베니스의 개성상인’ 저자│ 입력2010-07-06 16:05:00 댓글 쓰기 읽기 설정 인쇄 2010년 07월 호 얼어붙은 장진호와 중국군의 참전, 그리고 기적의 흥남철수작전 1/11 읽기 설정 0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킨 유엔군은 38선을 넘으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중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1950년 10월1일 38선을 돌파한다. 그리고 11월24일 미 육군 7사단 선발대가 압록강에 도달한다. 유엔군의 진군은 거기까지였다. 전세는 항미원조(抗美援朝)를 앞세운 중국이 30만 대군을 파병하면서 역전되기 시작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 해병 1사단도 얼어붙은 장진호에서 중국군에 포위돼 전멸의 위기를 맞는데…. 1950년 ..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을 어떻게 강화했나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을 어떻게 강화했나[세계의 눈/토머스 허버드]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 입력 2022-07-20 03:00업데이트 2022-07-20 03:22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5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일 만에 한국을 찾아 반도체 공급망, 북핵, 중국 견제 등에 관한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일 만에 한국을 찾은 것은 전 세계적인 혼란기에 미국이 한미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과 새로운 한국 정부와의 동맹..

美 대선, 한국 미칠 영향은.."바이든 당선 땐 한미 관계 회복"

美 대선, 한국 미칠 영향은.."바이든 당선 땐 한미 관계 회복" 이국현 입력 2020.07.19. 11:24 댓글 421개 음성 기사 듣기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남성 여성 느림 보통 빠름 번역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English 简体中文 日本語 Bahasa Indonesia tiếng Việt 한국어 공유 SNS로 공유하기 펼쳐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카페 메일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719112422869URL복사 공유목록 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공유목록 닫기 글씨크기 조절하기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가나다라마바사 매우 ..

美하원 군사위원장 “주한미군 감축 반대” 재확인

美하원 군사위원장 “주한미군 감축 반대” 재확인 뉴시스 입력 2020-07-19 09:58수정 2020-07-19 09:5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주한미군, 한국에 호의 베푸는 것 아냐" 애덤 스미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반도의 미군 주둔은 한국에 호의를 베풀기 위한 것이 아니며,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스미스 위원장은 전날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새 민주당 네트워크’(NDN) 주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하원 군사위는 주한미군이 한국군과 협력해 북한의 전쟁 개시를 막아 왔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한국과)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그렇게 하는 데 전념하..

美대선 3달 반 앞으로..사면초가 트럼프 역전할 수 있을까?

美대선 3달 반 앞으로..사면초가 트럼프 역전할 수 있을까? 최종일 기자 입력 2020.07.17. 13:45 댓글 5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유권자 57% "코로나 확산 통제 초점 맞춘 후보 선택"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서 지지율 8.6%p 격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기간산업 재건’ 행사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대선일까지 100여일이 남은 만큼, 승자를 속단하긴 ..

두 다리 잃은 참전용사, 오바마 보좌관...미 부통령 후보 급부상

두 다리 잃은 참전용사, 오바마 보좌관...미 부통령 후보 급부상 조재희 기자 음성으로 읽기 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100자평0 좋아요11 페이스북 공유2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사 URL공유 입력 2020.07.06 09:15 | 수정 2020.07.06 09:33 태미 덕워스(왼쪽) 상원의원과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미 상원·미 백악관 올 11월 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군사·안보 분야 여성 전문가들이 떠오르고 있다. 이라크전 참전용사인 태미 덕워스(52) 상원의원과 수전 라이스(55)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주인공이다. 덕워스 의원은 태국·중국계이며, 라이스 전 보좌관은 외조부모가 자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