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문화 23050

화엄사 지킨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제 봉행

화엄사 지킨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제 봉행 기자명 정희윤 기자 입력 2023.08.10 15:16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덕문 스님 “고인의 결단 덕분에 사찰 보존” 각황전 앞 추모비…올해 두번째 추모 행사 차일혁 경무관 65주기 추모 행사 /화엄사 제공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화엄사를 소실 위기에서 구한 고(故) 차일혁(1920~1958) 경무관을 추모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0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에 따르면 이날 각황전에서 차일혁 경무관의 65..

경제,사회문화 2023.08.10

억지로 늘린 호남 태양광, 송전망 투자 안해 못 쓴다니

억지로 늘린 호남 태양광, 송전망 투자 안해 못 쓴다니 조선일보 입력 2023.04.08. 03:22업데이트 2023.04.08. 09:29 14 사진은 전남 고흥군에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최근 호남 지역에 태양광이 급증하면서 이달부터 과잉 전력 생산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을 막기 위한 조치로 태양광 전력의 공급을 끊는 출력 제한이 시행될 전망이다. /김영근 기자 전력 당국이 이달부터 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 생산이 수요보다 많을 경우 태양광 발전을 강제로 줄이는 ‘출력 제한’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한다. 전력 공급량이 소비량보다 많을 경우 주파수 변화에 민감한 발전 터빈이 멈춰 서면서 광역 정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태양광·풍력 설비가 급증하는 바람에 출력 제한..

경제,사회문화 2023.04.08

비와 먼지로 더러워진 바깥 창문, 손쉽게 청소하는 방법

비와 먼지로 더러워진 바깥 창문, 손쉽게 청소하는 방법 [일주일 리뷰] 창틀에 끼워서 문을 왔다갔다하면 되는 밀땡 클리너 박유연 기자 입력 2022.11.15 06:00 본 콘텐츠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상품에 대한 광고성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콘텐츠 작성과 편집은 조선H&B몰이 책임집니다. 공동구매 할인 정보와 함께 생생한 아이디어를 경험해 보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창문에 쌓였던 먼지가 뒤엉켜서 보기에 무척 안 좋습니다. 안쪽 유리는 닦기는 쉬워도 외부 유리 부분은 닦기 참 어려운데요. 케이원의 밀땡 클리너는 창틀에 끼운 후 문을 밀고 당기기만 하면 쉽고 간편하게 외부 유리를 청소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조선닷컴 독자 한정 최..

경제,사회문화 2022.11.15

개를 키운다는 것에 대하여

개를 키운다는 것에 대하여 [한현우의 미세한 풍경] 사람과 교감하고, 나이 들고 덩치 커져도 어리광… 개가 ‘가족’인 이유 개 키우는 건 그 생애 전체를 책임지는 것, 시간·비용 등 희생 각오해야 돈 있어야 키운다면 주인 자격 없어… 파양견, 마음 좋은 새 주인 찾길 한현우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2.11.15 03:00 개를 키우는 것은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고 몸집이 커져도 행동은 어릴 때와 다를 바 없다. 아무리 영리한 개라 해도 먹을 것 앞에서는 코를 벌름거리며 침을 흘린다. 구르는 공이나 오토바이처럼 빨리 움직이는 것은 모두 쫓아가려고 한다. 늙은 개가 점잖아지고 덜 짖는 것은 기력이나 호기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개는 어른스러워지지 않는다. 개를..

경기도, 對北 밀가루 지원금 10억 줬다는데… 8억 증발 미스터리

경기도, 對北 밀가루 지원금 10억 줬다는데… 8억 증발 미스터리 2019년 北요청 받고 아태협 통해 지원 발표 사라진 8억, 북 고위급에 전달 가능성 수사 표태준 기자 입력 2022.11.15 05:00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재직 때인 2019년 경기도가 대북 교류 단체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에 지원한 15억원 가운데 8억원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기도는 북한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 지원 사업비 10억원, 미세 먼지 저감용 묘목 지원 사업비 5억원 등 총 15억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2010년 9월 경기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북한에 지원하는 밀가루 총 530톤 등이 트럭에 실린 채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를 건너 북으로 향하고 있다./조선일보 DB 수원지검..

경제,사회문화 2022.11.15

결혼 생활 중 배우자가 진 수천만원에 이르는 도박 빚을 대신 갚아줬다면 이혼 후 그 금액을 다시 돌려받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할까.

결혼 생활 중 배우자가 진 수천만원에 이르는 도박 빚을 대신 갚아줬다면 이혼 후 그 금액을 다시 돌려받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할까.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변호사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도박 중독 남편에 대한 신뢰를 잃어 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직장인 A씨는 입사 전 친구들 모임에서 알게 된 남편과 2년 정도 만남을 이어오다 5년 전 결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고 한다. A씨가 처음 남편의 도박 사실을 알게 된 건 결혼식을 올리고 2년쯤 지난 후다. 그는 “남편이 불법스포츠 도박을 하는 것을 봤다”며 “당시에는 금액이 몇 십 만원 정도였고 술, 담배, 취미생활도 하지 않는 ..

경제,사회문화 2022.10.19

1280억 들인 세종보를 누가 망가뜨렸나

1280억 들인 세종보를 누가 망가뜨렸나 50년 된 팔당댐도 고쳐 쓰는데 4대강 보는 5년 만에 철거 시도 전 정부가 방치한 세종보, 혈세 100억 더 들여야 할 판 박은호 기획부장 입력 2022.09.05 03:00 지난 8월 14일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는 경기 하남시 팔당댐./뉴스1 남한강과 북한강 합류 지점에 세운 팔당댐이 올해로 건설 50년을 맞았다. 평상시 댐에 가둔 물로 전기를 생산하고, 하루 500만t을 취수해 2600만 수도권 시민에게 수돗물과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반세기 동안 수도권을 먹여 살린 팔당댐이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올여름 서울 폭우 사태 이후 ‘팔당댐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이번 비는 댐 하류에 집중됐지만 이보다 큰비가 ..

경제,사회문화 2022.09.05

국산 전투기 만드는 KAI 공장… “폴란드 수출 준비 완료”

국산 전투기 만드는 KAI 공장… “폴란드 수출 준비 완료” 소형무장헬기 양산 작업도 착수… “중동 등에서 도입 관심” 사천=김우영 기자 사천=정재훤 기자 입력 2022.09.01 06:00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60,600원 ▼ 400 -0.66%)산업(KAI)의 고정익 생산 공장에서는 국산 전술훈련입문기인 TA-50의 조립 작업이 분주히 진행되고 있었다. 축구장 3개 크기(2만1600㎡)에 길이만 180m에 달하는 전투기 생산라인에는 TA-50 전투기들이 줄지어 있었다. 각 공정에 배치된 전투기마다 KAI의 작업자들이 달라붙어 전선을 설치하거나 부품을 조립했다. TA-50은 KAI가 최근 폴란드 수출에 성공한 국산 전투기 FA-50의 기본 모델이다. TA-50에 플레어 등 생존 ..

경제,사회문화 2022.09.01

공덕동 빌딩 숲에 숨어 있는 권력의 쓸쓸함 [박종인의 땅의 歷史]

공덕동 빌딩 숲에 숨어 있는 권력의 쓸쓸함 [박종인의 땅의 歷史] 313. 서울 공덕오거리에 서 있는 흥선대원군 별장 금표비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2.08.31 03:00 | 수정 2022.08.31 03:00 * 유튜브 https://youtu.be/0EmC0OrqvO0 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은 용산과 함께 새로운 도심으로 떠오른 지역이다. 고층 건물이 즐비하고 도로는 넓다. 주변보다 지대가 높아서 옛날부터 만리재, 애오개 두 길과 새로 뚫린 백범로 모두 언덕길이다. 그 세 길이 합류하는 지점이 공덕오거리인데, 이 로터리에서 지하철 6호선도 만난다. 사통팔달한 땅 위로 빌딩 숲이 울창하다. 그 지하철 공덕역 3번 출구 옆에 공원이 있는데 공원 모퉁이에는 작은 비석이 ..

월성 1호 폐쇄 이어 4대강 보 해체 결정도 조작, 이뿐인가

월성 1호 폐쇄 이어 4대강 보 해체 결정도 조작, 이뿐인가 조선일보 입력 2022.08.30 03:24 문재인 정부 시절 해체·개방이 결정된 4대강 보 현황. 감사원이 ‘금강·영산강 5개 보(洑) 가운데 3개 해체’라는 문재인 정부 결정이 절차적, 실체적으로 옳았는지 가리기 위해 작년 말부터 감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환경부가 해체 결정 과정에 대해 감사원에 낸 의견에서 문 정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2019년 2월 보 해체 결정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끼워 맞추기식으로 몰아갔다는 점을 조목조목 밝혔다. 영산강 죽산보는 1년 반 동안 수문을 열어놓자 COD로 따져도 수질이 되레 뚜렷하게 악화되고 있었다. 보를 완전히 해체하면 수질이 나빠질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그러자 위원회는 모..

경제,사회문화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