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역사에서 배운다/6,25전쟁 자료 169

60년간 딸도 몰랐다…군번 없이 전선 넘나든 소녀 첩보원들, 戰功 첫 인정

60년간 딸도 몰랐다…군번 없이 전선 넘나든 소녀 첩보원들, 戰功 첫 인정 6·25 전쟁 때 8240특수부대 적진 침투해 게릴라 활동 “북한군에게 붙잡힌 순간 떠올리면 지금도 소름” 목숨건 첩보활동… 후회한 적 없다” 김승현 기자 입력 2022.07.29 03:30 “첩보 활동을 하다 적 총구가 허리춤에 콱 박히던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끼칩니다. 그래도 나라 위해 몸 바친 그때를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요.”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 사는 민옥순(88)씨는 지금도 1951년 11월 북한군에게 붙잡혔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했다. 민씨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대북 첩보·유격 부대였던 ‘8240부대’에 입대, 3년간 여성 첩보원으로 활약했다. 민씨는 야간..

사후 2년 만에 제대로 모신 ‘6·25 영웅’ 백선엽 장군

사후 2년 만에 제대로 모신 ‘6·25 영웅’ 백선엽 장군 조선일보 입력 2022.06.27 03:24 25일 오후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기념식과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 2년 전 영면한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을 기리는 추모식이 25일 경북 칠곡의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국가원로회의와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좌석 300개가 마련됐지만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행사보다 3배가량 많았다. 여당 대표를 비롯한 정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군에서도 처음으로 군악대와 의장병을 지원했다. 정부와 군의 무관심 속에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치렀던 1년 전 행사와는 사뭇 달랐다. 백 장군은 195..

사후 2년 만에 제대로 모신 ‘6·25 영웅’ 백선엽 장군

사후 2년 만에 제대로 모신 ‘6·25 영웅’ 백선엽 장군 조선일보 입력 2022.06.27 03:24 25일 오후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기념식과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 2년 전 영면한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을 기리는 추모식이 25일 경북 칠곡의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국가원로회의와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좌석 300개가 마련됐지만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행사보다 3배가량 많았다. 여당 대표를 비롯한 정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군에서도 처음으로 군악대와 의장병을 지원했다. 정부와 군의 무관심 속에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치렀던 1년 전 행사와는 사뭇 달랐다. 백 장군은 195..

백선엽 장군의 수의는 ‘6·25 당시 전투복’

백선엽 장군의 수의는 ‘6·25 당시 전투복’ 신규진 기자 , 윤다빈 기자 입력 2020-07-14 03:00수정 2020-07-14 08:2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백선엽 장군 별세]반기문-강경화 등 사흘째 각계 조문 김신조 “대한민국서 잘 살라 격려” 박한기 합동참모본부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오른쪽)이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유족에게 "백 장군은 한미 동맹의 심장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2020.7.13/뉴스1 © News1 백선엽 장군이 6·25전쟁 때 국군이 착용한 전투복을 수의로 입는다. 유족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영..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양승식 기자 김은중 기자 음성으로 읽기 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크기 가 가 가 가 가 글꼴 돋움 맑은고딕 100자평 374 좋아요 693 페이스북 공유356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사 URL공유 공유 더보기 입력 2020.07.11 00:14 | 수정 2020.07.11 01:44 6.25 전투서 백척간두의 조국 구한 영웅 32세에 대한민국 최초의 4성 장군에 올라 역대 주한미군사령관들이 가장 존경한 한국 군인 백선엽 장군 6·25 전쟁의 영웅이자 창군(創軍) 원로인 백선엽(100) 예비역 대장이 10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백 장군은 최근 지병으로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

영웅의 유해를 대하는 법

영웅의 유해를 대하는 법 조선일보 한현우 논설위원 음성으로 읽기 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크기 가 가 가 가 가 글꼴 돋움 맑은고딕 100자평 6 좋아요 39 페이스북 공유6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사 URL공유 공유 더보기 입력 2020.07.01 03:18 자정 가까운 시각 미 대통령이 백악관을 빠져나와 헬기에 올랐다. 헬기는 40분을 날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새벽 3시쯤 수송기 한 대가 도착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18명의 시신이 실려 있었다. 대통령은 전투복 차림 군인들과 나란히 도열해 시신들이 모두 운구차로 옮겨질 때까지 거수경례를 붙이고 있었다. 의장대도 없고 음악도 조명도 없었다. 오바마 대통령..

“6·25 전쟁은 북한 남침” 구소련 기밀문서 공개

“6·25 전쟁은 북한 남침” 구소련 기밀문서 공개 이동훈 기자 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크기 가 가 가 가 가 글꼴 돋움 맑은고딕 100자평 22 좋아요 33 페이스북 공유13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사 URL공유 공유 더보기 입력 2020.06.28 06:34 [주간조선]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6·25전쟁이 북한의 남침(南侵)으로 시작됐음을 인정한 구(舊)소련의 1960년대 기밀문서가 발견됐다. 구소련 외무성이 1966년 8월 9일 작성해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부부장이었던 올렉 라흐마닌(1924~2010)에게 보고한 ‘1950~1953년 조선전쟁과 휴전담화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문서다. 해당 문서는 “김일성은 미국이 남..

되돌아보는 6.25 수수께끼] "서울만 점령하면 인민봉기" 예상 빗나가

되돌아보는 6.25 수수께끼] "서울만 점령하면 인민봉기" 예상 빗나가, 한강 도하 결정했지만..입력 2020.06.25. 04:00 댓글 525개 음성 기사 듣기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남성 여성 느림 보통 빠름 번역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English 简体中文 日本語 Bahasa Indonesia tiếng Việt 한국어 공유 SNS로 공유하기 펼쳐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카페 메일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625040002972URL복사 공유목록 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공유목록 닫기 글씨크기 조절하기 글자 크기 조절 레이..

오늘의 대한민국은 70년 전 비극을 기억하고 있는가

오늘의 대한민국은 70년 전 비극을 기억하고 있는가 조선일보 음성으로 읽기 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크기 가 가 가 가 가 글꼴 돋움 맑은고딕 100자평 25 좋아요 131 페이스북 공유21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사 URL공유 공유 더보기 입력 2020.06.25 03:26 오늘은 6·25 남침 70주년을 맞는 날이다. 김일성 집단의 기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한국군과 경찰 63만명, 유엔군 15만명이 죽거나 다쳤다. 민간인 희생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우리 민족이 겪은 수많은 전란 가운데에서도 가장 처참한 비극이었다.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전 국토를 피로 물들이면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우리 국민은 잿더미로 변..

70년만에야 돌아온 전사자… 살아도 못오는 국군포로

70년만에야 돌아온 전사자… 살아도 못오는 국군포로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0-06-25 03:00수정 2020-06-25 04: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메일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625/101676532/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6·25 70주년 끝나지 않는 비극] 전투기 6대 호위 받으며 공중급유기로 유해 봉환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147위가 70년 만에 머나먼 길을 돌아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2018년 북한이 미국으로 보낸 유해 중 국군으로 판정된 유해들이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주 히컴공군기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