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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백두산의 이모저모

화이트보스 2009. 1. 22. 21:26

[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

 

 

 

 [눈 쌓인 백두산 천지]

 

 

[파도치는 백두산 천지]

 

 

이상 백두산 천지 사진들.

그런데 천지에 어떻게 저런 파도가 칠까.

저 정도 파도가 치려면 호수가 굉장히 커야한다.

 

백두산 천지(天池)는 서울의 여의도 보다도 크다.

 

천지 면적은 면적 9.17㎢

여의도 면적 면적 8.48㎢

 

( 백과사전 검색해보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도 예전에 구글어스로 처음 백두산 천지를 봤을 때 생각보다 크게 나와서 의아했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72237

 

위 사진은 백두산 천지의 크기를 좀 느끼게 해준다 하겠다.

 

백두산 천지는 면적 9.17㎢, 둘레 14.4km, 최대너비 3.6km로 크기만 큰 게 아니라  

깊다.

 

평균 깊이 213m, 최대 깊이 384m.

 

평균 2백미터 이상 깊고

최대 4백미터 가까이 깊다.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145925)

 

황해(서해)의 평균수심이 겨우 44미터.

 

 

[백두산 천지]

 

천지 옆 봉우리의 높이는 얼마나 될까.

가장 높은 것은 무려 5백미터 가까이 된다.

 

백두산 높이       - 2,744m

천지 수면 고도   - 2,257m

 

( 병사봉(장군봉) -http://100.naver.com/100.nhn?docid=75600)

 

서울 남산이 겨우 해발 262m

 

천지에 직접 가본 분들이 대부분 경탄하는 것이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물론 크기만 커서 경탄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인돌 주요 분포도] - 출처 :  http://myhome.shinbiro.com/~kbyon/khome.htm

 

고인돌이 많이 있다는 것은 고대한국인들이 많이 살았다는 얘기.

 

백두산 지역은 고도가 높아서 사람이 살기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특히 5~6천년전을 전후해서 압록강 주위에 고대한국 중심지가 있을 당시

백두산은 한민족의 성산(聖山)일 수 밖에 없었다.

 

압록강이 백두산에서 발원하기 때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백두산(白頭山)은 다른 이름으로 백산(白山), 태백산(太白山), 장백산(長白山)으로 불리는데

모두 [백(白)]자가 들어간다.

 

이는 [백(白)]자가 고대한국인을 나타내는 말이었기 때문이고 

그래서 많은 중국 옛기록에 고대한국인을 [백민(白民)] 즉  [백(白) 사람들]이라고 기록했다. 

 

압록강을 중심으로 한 [고대한국 제3차 중심지]에 대해서 설명한

[산해경(山海經)의 대황동경(大荒東經)]편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산해경 - http://khaan.net/history/chinadata/sanhaek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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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荒中有山 名曰明星 日月所出 有白民之國  帝俊生帝鴻  帝鴻生白民 白民銷姓 ] 

 

대황(大荒)의 중심(中)에 산(山)이 있는데 이름이 명성(明星)이다. 해와 달이 뜨는 곳이다.

거기에 백민(白民)의 나라가 있는데

준(俊)임금이 홍(鴻)임금을 낳았고 홍(鴻)임금이 백민(白民)을 낳았다.

백민(白民)은 무쇠(금속)을 만드는 사람들(겨레 : 姓)이다. (白民銷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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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임금(帝俊(제준))]이란 말에 [제(帝)]는 황제라는 말.

[준임금(帝俊(제준))]은 중국신화에서 [고대 동방의 신(神)적인 황제]로 나온다.

그런데 중국의 황제는 아니다.

그래서 중국의 [삼황오제]를 꼽을 때도 [준임금]은 나오지 않는다.

- 중국에서 꼽는 고대 삼황(三皇)은 [천황 지황 인황]이라는 상징적 표현이거나  

[복희씨 신농씨 황제헌원씨]를 꼽는다.

 

 

Character:

Preclassic Old Chinese: brāk

Classic Old Chinese: brāk

[출처 - http://starling.rinet.ru/cgi-bin/query.cgi?basename=\data\china\bigchina&root=config&morpho=0]

 

위에서 보이듯이 [백(白)]의 고대 발음은 [블악]

더 정확히 말하면 [ㅂ.ㄹ 악]

즉 [발악, 벌악, 볼악, 불악, 블악, 빌악]의 중간 발음 정도. 

 

한국인은 자신들의 마을을 [불악(부락)]이라 한다.

 

[백(白)]의 고대 발음은 [ㅂ.ㄹ 악]은 [밝]과 상통한다 하겠다.

 

신라 초대 박혁거세 임금의 한글 표기는 [불거내, 발가내]

 

[ 발가내 - 밝안애 - 밝안 아이]

 

[밝기가 떠오르는 태양(아) 같은 사람(이)]라는 뜻.

 

박혁거세 임금의 성씨는 원래 [밝]

[밝]은 [白]과 상통한다 하겠다.

 

한자도 고대한국에서 처음 생긴 것이라는 사실이 점점 더 드러나고 있다.

  

 

 

한민족은 국민들을 [백성(白姓)]이라 부른다. - 후에 [백성(百姓)]으로 바뀐다.

 

한민족이 [백의민족]으로 불려온 것도 꼭 하얀 옷만 입어서 그런 것도 아니라 하겠다.

 

그러므로 백두산(白頭山)이 백산(白山), 태백산(太白山), 장백산(長白山)으로 불릴 수 밖에 없다 하겠다.

 

[백(白) 사람들]의 산이니 백산(白山)이요

[백(白) 사람들의 우두머리(頭 : 임금, 지도자)의 산]이니 백두산(白頭山)이고

[백(白) 사람들의 산] 즉 백산(白山)은 백두산 말고도 여러개인데 

그 중 대표적인 백산이라는 의미에서 [태백산(太白山), 장백산(長白山)]으로 불린 것.

 

그런데 한수(漢水)가 3곳 즉 한강, 대동강, 압록강이듯이

태백산(太白山)도 3곳.

3한수(漢水) 즉 한강, 대동강, 압록강의 발원지가 모두 태백산.

 

 백두산을 관광하면서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다고 감탄을 합니다.

교통불편하고 주민이 거주하지 않으니 자연이 그래도 보존되어있습니다.

석유, 가스, 연탄이 보급되지 않는 곳에 주민이 살게 되면 산이 황폐해지는 곳이 북한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붉은 글씨만 없었더면 정말 잘 보존되었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동산마술사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동산마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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