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희생 한인 추모비문
세계 2차대전때 징병으로 끌려간 우리 동포들은 칠천오백리 떨어진 머나먼 곳!
이곳 사이판에서 3천명이 일본군에 총알받이로 희생되었다.
나는 나라없는 그 설음에 희생된 동포들의 심정을 헤아리며 정말 마음이 우울했다. 조국이 잊어버린 선조들 !! 이 억울한 영혼들에 넋을 달래는 길은 이 비극을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고서 국제정세에 대비하지 못하고 국권을 상실하여 멸망으로 가버린 구한말에 조선을
반면교사로 삼아 강력한 방위력을 가진 대한민국을 이루워나가야 한다.
“ 평화를 원하는 자! 전쟁을 준비하라”는 처칠경에 명언이 생각나는 자리였다.
동부화재가 대한민국 정부 보다도 휼륭하다는 생각을 했다.
귀국 후 추모탑에 3장의 태극기를 한인 방송국 김일삼사장에게 기증했다. 24시간 계양해주기를 부탁하며...
태평양의 푸른 물에는 우리 동포들에 원혼이 서려있는 것 같았다.
아름다운 사이판의 바다가에서 우리는 폭탄에 취했다. 중전마마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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