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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돛을 올려라 한국의 하롱베이 조도가리! (조도 일주산행과 관광)

화이트보스 2009. 8. 25. 19:54

조도에서 일주 산행을 계획하고 조도에 오신 산악회님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정말 다도해 진수를 볼 수 있는 구간을 놓치고

산행을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움 마음에 이글을 써봅니다.

 

조도 일주산행을 위해서는 먼저 출발하는 지역이 어느 곳이라도 보배섬 진도를 와야 합니다.조도를 가기위해서는 팽목항으로 다시 차를 몰아야 한다.

팽목항에 도착한    다음 조도페리호에 몸을 실으면 조도 어류포항에 도착한다(30분소요)

 

 

 매년  1월 1 일 해 맞이 행사가 열리고 많은 관광객으로 가득한 등대

사랑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반드시 조도 섬에 가보라 그 사랑 반드시 이루어 질터이니 조도 섬으로 가보라

과욕도 치례도 없는 섬 조도 조도를 향하는 순간부터 행복이 시작된다. 조도는 하늘에서 보면 마치 큰호수에 새떼가 앉아있는듯한  모습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진짜 다도해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산행은 크게 기대해도 무리는 아니다.

한국 관광공사와 행안부에서 휴양하기로 가장 좋은 섬으로 선정한 섬 을 산행 한다는 것은 평생 이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산행구간은  등대에서 만물상을 보면서 운림정을 산행기점으로 신금산을 지나 유토리 잔둥으로 하산하는 1 구간과 모두가 황홀경으로 빠지게 할 구 대우병원 뒤 국궁터 를 산행 기점으로

능선을 타고 산행하다  산행리 손가락산  밑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1구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되고 2구간은 1시간 30분 소요된다 . 1구간 만 산행하고 2구간을 포기하는 정말 진국 산행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2 구간코스 산행을 간곡히 권하고 싶다. 몰론 1구간,2구간 다돌아도  4시간 에서 5시간 시간이소요되  두간을 돌  수있지만

 

만약에  한구간 만 돈다면 2구간 코스와 조도 일주 관광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다.

 

제 1 구간 신금산 코스를 소개해 봅니다.

다도해 절경을 보기위해 조도에서 일주산행은 등대를 기점으로 만물상을 보면서 운림정을 오른다 . 운림정 옆 샛길로 등산로가 보이고

산행이 시작된다.

등대 뒷편 운림정으로 올라 가는 길 

만물상... 운림정에서 서면 눈에 더 잘뛴다 

 

 

운림정...등대 뒷편에는 운림정이 자리 하고 있다. 운림정은 안개가 자욱하고 자주발생 산봉우리까지 구름 숲을 이루고

뛰어난 자연 경관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오랜시간 사람의 발길이 끊어 졌기에 마치  원시림처럼 하늘이 보이지 않고 동백나무와 육지에서  보지 못한 귀한 나무 숲을 약30분 오른다.

1구간은 물을 보충 할 수없기 때문에 충분히 식수를 준비 해야하고  어름등 열매가 많이 열려 겨울에는 째가지.잿밥을 따먹을 수도 있다.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산행을 즐겨야 조도의 맛을 제대로 감지 할 수있다.

잊혀진 열정이 조도산행 후 살아나리니  아다지오 산행을  부탁해 본다.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분재가  지천이다. 다육식물 또한 가득하니 밟지 않도록 주의 했으면 합니다.

 

 

 

숲을  걸은지 30분 후면 바다와 산을 아우르고 품으며  아름다운 의  극치를 보여 주는 섬 조도의 맛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다.

범 바위. 생애바위와 아기 생애바위 등 큰 매력으로 다가설 바위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역시 섬산행은  육지 산행보다 시간의흐름을 느리게해야 하는지 하는지를 알게된다.

 떠나가는  배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 할 님  실은 저배는 야속 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 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슬픔 물결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끊이 사라져 나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뜬 바다를 지키련다.

한 폭의  수채화  먹으로 엷게 채색한 수묵 담채화 가 그려지고  우리는 노래를 부른다.

 

 

 

 

 

 

육동리  마을 전경 

 쨋까지와 범 바위 

 

멀리 조도 대교 

 조도 특산품인 톳 양식장( 일본으로 전량 수출된다) 그외 조도 특산품으로는  돌 미역 (전국 최고의 미역으로 옛날에  임금께 올렸던 진상품).청등, 독거미역 은 최상품이고

 울금, 멸치, 또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어류포 항 과  조도 대교

 

 

 

 

 

 1구간 하산 지점은 유토리 잔둥으로 하고 유토리 삼거리 정자에서 휴식을 5분 정도 취한다음 2구간  산행구간으로 이동 한다

2구간인 창유리 구대우병원 뒤 궁국터로  향하라 정자에서 궁국터 까지 5분 거리이다.

 제 2 구간의 산행은 완만하고 아이들 도 거뜬히 오를 수 있다.

약 200m정도 걷다보면 약수터가 나온다. 약수터에서 물을 보충 후 10분 정도 오르면  능선이 바로 나온다.

 능선과 함께 산행한 분  모두가 함성이 울려 퍼지고 끝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에  넋을 놓을 수도 있으니 조심 하여 산행 해야 할 것이다.

산을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 하는 이해 방식이 떨어지고  ...

 

 

 

멀리보이는 섬 방아섬 . 남근바위가  그 멋을 품어낸다.

산행 후 낙조를 따라가는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방아섬도 눈에 들어오고

곤우 갯벌과 저 멀리 동구 섬 과 관매도 도 눈 앞에 있을 것이다. 라이딩 하기에  좋은 최상의 해안도로  다녀온 분들은 친구 데리고 꼭 다시 찾는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제주도 한라산까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엄마가 섬 그늘에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도가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산행 객 들이 쉬면서 쌓아놓은 돌탑

 

 

 

 제 2구간은  어린아이와  나이 드신 분들도 섬 경치를 즐길 수있는 한국 최대의 등산 코스 입니다.

산 능선에서 바다 돔.우럭을 잡겠다고 나서는 아이모습 

 

 

 

 

 능선을 따라 걷는 다는 것이 파도소리 새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는 무릉도원의 세계에 빠져 들 게 할 것이고 천천히 바다와 산 이 어울러진 길을

걷다보면 손가락산에 도착하게 된다.

 

손가락 산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또 다른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 멋진 풍경은 조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모티브가 되리라 확신한다.

 

 

 손가락 산 바위에 큰 구멍 사이로 펼쳐진  또 다른 풍경

 

 

 

 

 

 

 

 

 산행 하산 코스 인 산행마을  .조도가 아름다운 것은 아직은 때묻지 않은 인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갯벌...한폭의 그림으로 영원히 기억되리라 확신한다.

 

 

 조도 섬 여행은 늘 차분하게 하라 먼저 배시간을  알아보고 산행 계획을 짜고 꼭 가야 할 코스를 정하고

그도 안되면 민박집이 널려 있다. 조도에서는 바가지라는 말은 아직까지들어 본 적은 없다.

 배는  떠나면 멈추지 않기에 배시간을 알아보고 산행 할 것 제 2구간 산행은  경치가 너무 좋기에

사진 찍을때  꼭 살펴야 한다.절벽도 곳곳에 숨어 있으니 말이다. 이것이  주의 할점이고. 더 궁금한점이 있으면

 

도시에서 살다가 조도를 너무 사랑해 조도 다시  들어간  창유마을 장효남씨(016-788-0013) 에게 전화하면 민박집, 식당, 특산품등을 그리고

조도에 대한 어떤 것도 친절하게설명해  줄 것이다.

 

혹시 운 좋으면 전복에다 민시메도  마 실수 있는 기회가  올수있을런지 모른다

 

 산행을    목적으로 오지 않고  드라이브 관광이나 라이딩 하기위해 오신 분들은 조도 관광의 백미 이곳은 절대 놓치지마라

1. 조도등대(1909년 첫불을 밝힌 등대로 2009년 2월에 100년을 맞이 했다  . 여기서 일출과 낙조를 보라. 환상의 세계에 빠질 것이다.

ㅡ등대 뒤 운림정과 만물상은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할 포인트다.

 

2.신전리해수욕장 -어류포에서 신전리 해수욕장 까지는 5.6km이다 . 신전리 가는 도중 육동리 해안가를 둘러보라 바닷물이 들면 잠기고

 물이 썰물일때 드러나는 바다 샘이 있다. 신기 하게도 이 샘에서 민물이 솟아난다. 반드시 맛보시라 평생 만수무강을 책임진다.

 

3.조도대교(510m)1997년 개통된 이후 전국의 아름다운 길100선 중에 하나이고전라남북도  아름다운 길 20선에들어  있는 조도대교 길을 걸어보라

 결코 후회하지 않는 아름다운 길로 남을 것이다.일출과 낙조도 최고이다.

 

4,도리산 전망대(210m)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관광지다.다도해가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영국함장 바실홀이 외쳤던 그 한마디   세상의 극치  가 바로 이도리산 전망대 이다.

 

이 4곳은 반드시 들려야 함을  명심 했으면 한다.

아름다운 섬 조도에서 부지런히 추억 만드시고 정말의미 있는 시간되시기를 빌어봅니다.

출처 : 마음자리(조도)
글쓴이 : 주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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