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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와 감귤추출물로 면역력 증진

화이트보스 2010. 1. 18. 17:08

비타민C와 감귤추출물로 면역력 증진

장형순 헬스경향 기자 soonhj@kyunghyang.com
비타민 C, B군 등 여러 비타민과 천연 식물 추출물들을 조합해 심한 스트레스로 체력이 저하되고 식욕을 잃은 이들의 원기를 북돋워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선보였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주)써니틴코리아는 최근 비타민 C를 주성분으로 비타민 B1·B2·B6, 비타민 A, E와 인삼·감귤·포도씨·파인애플·녹차·산사나무 추출물 분말 등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건강기능식품 ‘브이(V)-311 비타민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을 비롯, 여러 비타민군의 아미노산 대사 및 에너지 대사 등의 작용에 다양한 천연식물 추출물들이 가진 면역 증진기능과 항산화 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더해져 인체 고유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타민C와 감귤 추출물 속의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의 여러 작용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 항산화기능이다. 비타민 C보다도 인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또 간 손상과 DNA 손상을 막아주며 염증반응을 완화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만 생명공학회사 ORRA사에서 제조해 2007년 중국에서 특허를 획득하기도 한 이 제품은 비공식 임상 결과 암환자들의 통증 완화 및 항암치료에 앞서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