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조선일보DB
이 매체에 따르면 황 전 비서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대학생 강연을 갖고 “북한 당국은 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성사시킬지만 생각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위협도 하고 동시에 끌어당기기도 하는 것”이라고 했다.
황 전 비서는 북한이 정상회담을 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김대중 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들 정책에 협조하도록 하고, 남한 사람들을 해이하게 만들어 좌파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전 비서는 비정기적으로 대학생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강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