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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이란 무엇일까?

화이트보스 2010. 2. 6. 14:33

암이란 무엇일까요?

 

 암은 우리 몸에 있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정상 세포는 생리적인 필요성에 따라 일정한 속도와 방식으로 필요한 만큼 분열하여 증식합니다.

 

예를 들면, 몸에 상처가 생긴다면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세포들의 분열, 증식이 매우 빠르게 일어나게 되지만 일단 상처가 아물게 되면 세포의 분열은 중단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이러한 조절능력이 작동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분열, 증식하게 됩니다.

 

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이들은 모두 “조절되지 않는 세포의 성장”이라는 특징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각각의 암은 매우 다르게 행동합니다.

 

위암은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과 아주 다른 질병입니다. 한편 같은 위암이라도 환자에 따라 암이 자라는 속도도 다르고 다양한 임상경과를 보이며 치료에 대한 반응도 제각기 다릅니다.  

 

암세포는 종종 처음 발생한 장기에서 벗어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다른 장기로 퍼질 수가 있고 이 곳에서 다시 새로운 덩어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것을 의학적으로 “원격전이” 또는 “전이” 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다른 장기까지 퍼진 암을 “전이성 암”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비록 암이 다른 장기에 가서 새로이 자리를 잡더라도 여전히 그 암은 처음 암의 성격을 지니게 되며, 따라서 처음 발생한 장기의 이름에 따라 분류하게 됩니다.

 

즉 위암이 위에서 발생하여 간에 전이가 된 경우, 간에 있는 덩어리는 간암이 아니고 여전히 위암인 것이며, 항암치료는 위암에 대하여 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 있는 것은 위암 치료를 하고 간에 있는 것은 또다른 간암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을 하여 눈에 보이는 암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에도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암이 다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재발암”이라고 부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암이 문자 그대로 다시 생긴 것은 아니고, 아주 작아 알 수 없었던 암세포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성장하여 일정한 크기가 되었을 때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암의 재발은 몸의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가 있는데 이는 암이 전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때문입니다.

출처 : 자연산약초 와 양심이
글쓴이 : 양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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