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죽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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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미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거라고 말해요. 하지만 저는 그저 바다 밑, 저 깊은 곳에서 잠들어 있다고, 그렇게 믿어요. 많이 춥지요? 너무 걱정하진 말아요. 우리 아이와 부모, 그리고 국민의 뜨거운 심장과 더 뜨거운 눈물이 당신을 포근히 감싸줄 테니까요. 여보, 힘들겠지만 조금만 기다려요.
① 3월 29일 밤, 백령도 사고 해역에서 불을 밝힌 채 수색 중인 광양함. ② 구조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빈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유가족들은 “아버지는 진정한 군인이었다”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③ 30일 오전 해군 특수전여단이 산소통을 멘 채 침몰된 함부가 자리한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④ 27일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고무보트를 타고 사고 해역으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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