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1번' 글자 분석위해 잉크자료 수집
연합뉴스 | 입력 2010.06.01 11:17 | 수정 2010.06.01 11:30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민.군 합동조사단은 1일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 어뢰에 새겨진 '1번' 글자의 잉크성분 분석을 위해 북한의 잉크자료를 수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조단 관계자는 이날 "어뢰에 새겨진 '1번' 글자의 잉크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북한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잉크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번이라는 글자가 지워지지 않고 분석하는 방법을 연구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성분 분석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군당국은 이와 관련, '1번' 글자 부분만 녹이 없는 상태로 깨끗한 것이 이상하다는 일부 의혹 제기에 대해 "어뢰 파편 외면의 상당부분은 부식흔적이 아닌 폭발 당시 흡착된 알루미늄 성분이며 '1번' 글자가 적힌 부분은 잘 부식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이라고 설명했다.
threek@yna.co.kr
합조단 관계자는 이날 "어뢰에 새겨진 '1번' 글자의 잉크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북한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잉크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번이라는 글자가 지워지지 않고 분석하는 방법을 연구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성분 분석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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