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시장 임기 말 무리한 사업발주 '물의'
▶1-3-2 날짜, 기자
▶1-3-3 기사보내기, 추천, 댓글
▶1-4 기사 내용 및 댓글
▶1-4-1 기사 내용

광주시는 전라남도와 지난 2006년부터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한데 모은 포털사이트 '남도코리아'를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시도는 그러나 올해 초, 8억원이나 들였던 이 포털사이트를 네티즌의 반응이 시원찮다는 이유로 전격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오는 2015년 하계유대회 등 대규모 행사와 관광상품을 자체적으로 관광홍보 할 필요가 있다며 광주시 독자적으로 사이트 구축에 나섰다.
- 테마가 있는 뉴스
- Why뉴스
- 최승진 포인트 뉴스
'포스트 6.2' 民心의 경고…MB의 돌파구는?
광주시는 박광태 시장이 출마를 포기하고 지방선거운동 기간이던 지난달 17일 사업자 제안서 모집 공고를 한데 이어 오는 7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마감하고 9일에 평가를 할 계획이다.
2-3일의 협상 과정을 거쳐 오는 12일쯤 업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12억 규모의 사업을 불과 일주일여 만에 해치우겠다는 말이다.
특히 이들 절차가 모두 이미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시청 각 부서의 업무보고가 시작되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차기 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이 사업을 둘러싸고 업계 내부에서 심각한 잡음마저 흘러나와 투명성을 보장하기도 쉽지 않다.
광주시 산하, 출연 기관에 대한 상식 밖의 인사에 이어 관광컨텐츠 사업자 선정이 박광태 시장은 물론 후임 시장에게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메일 및 기사 보내기
- ppori5@hanmail.net
'경제,사회문화 > 정치, 외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기회 잡은 민주당, 그러나 함정도 있다 (0) | 2010.06.04 |
---|---|
6.2 지방선거, 만만찮은 후폭풍 예고 (0) | 2010.06.03 |
'트위터 혁명', 젊은 유권자 결집시켰다 (0) | 2010.06.03 |
6.2지방선거가 민주당에 던진 메시지는 (0) | 2010.06.03 |
李대통령, 통일안보 새 설계 있나 (0) | 201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