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의 재발견/겨례의 지도자

朴 대통령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펌글]

화이트보스 2010. 7. 8. 10:29

朴 대통령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펌글]

朴 대통령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펌글]

 

 

 

 

- "엘살바도르에서 사업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가난한 나라가 민주주의를 하면 이렇게 망하는 수가 있구나 하고 말입니다."

 

 

오늘 喪家에서 만난 70代 인사는 은퇴한 기업인이다. 그는 1965년에 대학을 졸업한 뒤 한 紡績회사에 들어가 수출부서에서 근무하였다.
 
 "직원을 모집하는 광고지를 전봇대에 붙여 놓으면 30명 모집에 400명 정도 몰려왔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먹여주기만 해도 일을 하겠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일을 시켜놓으면 그렇게 열심일 수가 없었어요."
 
 그때 문제는 物流였다고 한다. 수출품을 納期에 맞춰 부산항까지 실어보내야 하는데 서울역에서 貨車 잡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트럭에 물건을 실어 國道로 부산까지 가는 데는 2~3일 걸렸다고 한다.
 
 "비포장 도로에다가 차는 고장이 잦았습니다. 도중에 세워놓고 자는 사이에 물건을 도둑 맞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朴正熙 대통령이 京釜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나섰다. 

 

 "애를 태우던 우리는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반대자는 왜 그렇게 많은지? 고속도로를 짓는 대신에 그 돈으로 공장을 지으라, 國道를 포장하라고 하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그 반대자들이 그 뒤 무엇을 했습니까?"
 
 이 人士는 1980년대엔 中美의 엘살바도르에 진출, 섬유공장을 세웠다. 약1000명을 고용하였다.
 
 "엘살바도르에서 공장을 운영해보니 朴正熙가 더 위대하게 보였습니다. 그 가난한 나라가 공산게릴라들과 內戰을 벌이는데, 노동법은 미국식이더군요. 노동자들은 토, 일요일 休務인데, 금요일부터 일을 안 해요. 생산성이 금요일엔 60%로 떨어져요. 화장실에 가서 30분씩이나 있다가 나오질 않나, 화가 난 한국인 관리자가 손찌검을 했다가 경찰에 잡혀 가고, 내가 화가 나서 철수하겠다고 하면 말리고... 그때 느꼈습니다.

 

가난한 나라가 민주주의를 하면 이렇게 망하는 수가 있구나 하고 말입니다. 만약 1960년대에 朴 대통령이 미국식 민주주의를 한국에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오늘의 한국은 南美 수준에 와 있겠죠. 朴 대통령을 생각하면 왜 그런지 눈물이 납니다. 우리 세대가 죽기 전에 이런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놓아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