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이용 눈먼 쥐 시력회복 성공
파이낸셜뉴스 | 김태호 | 입력 2010.09.22 16:5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대전
시각장애인에게 색각(色覺)을 감지하는 눈의 망막 원추세포를 시술로 이식하는 날이 더욱 가까워졌다.
영국 런던대학 제인 사우든 박사 연구팀은 쥐실험에서 색깔을 탐지하는데 필수적인 눈의 망막 원추세포가 되는 배아줄기세포를 눈 먼 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현지시간) 언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선천적으로 실명하게 되는 실험용 쥐들의 각 눈에 20만 개의 배아줄기세포를 세포를 주입했다. 그 결과 21일 이내에 세포들은 각 눈에서 원추세포 및 간상세포로 분열해 시력을 회복하게 됐다.
연구팀은 4년 전에 어두운 곳에서 빛을 감지하는 눈의 간상세포를 성공적으로 이식한 바 있다. 이러한 두 종류의 이식 성공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궁극적으로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원추세포 및 간상세포를 얻어 시각장애인들의 망막에 이식할 방안을 고안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실용화될 경우 배아줄기세포의 주입만으로 거의 대부분의 실명을 복구할 수 있게 된다.
사우든 박사는 "결국 모든 실명은 빛을 감지하는 시각세포의 손실 때문"이라며 "이를 복구한다면 시력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간분자유전학'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영국 런던대학 제인 사우든 박사 연구팀은 쥐실험에서 색깔을 탐지하는데 필수적인 눈의 망막 원추세포가 되는 배아줄기세포를 눈 먼 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현지시간) 언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선천적으로 실명하게 되는 실험용 쥐들의 각 눈에 20만 개의 배아줄기세포를 세포를 주입했다. 그 결과 21일 이내에 세포들은 각 눈에서 원추세포 및 간상세포로 분열해 시력을 회복하게 됐다.
연구팀은 4년 전에 어두운 곳에서 빛을 감지하는 눈의 간상세포를 성공적으로 이식한 바 있다. 이러한 두 종류의 이식 성공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궁극적으로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원추세포 및 간상세포를 얻어 시각장애인들의 망막에 이식할 방안을 고안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실용화될 경우 배아줄기세포의 주입만으로 거의 대부분의 실명을 복구할 수 있게 된다.
사우든 박사는 "결국 모든 실명은 빛을 감지하는 시각세포의 손실 때문"이라며 "이를 복구한다면 시력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간분자유전학'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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