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EMP(핵전자기펄스)탄 개발 가능성과 관련, 김 장관은 “북한이 이를 가지고 있는지, 아직까지 시험하고 있는지,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EMP가 생소한 것처럼 기술도 초기단계라서 우리도 세부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2013년까지 국가중요시설에 EMP 방호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MP는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 발생하는 전자기파다. 만약 동해 40∼60㎞ 상공에서 20kt급(1kt은 TNT 1000t의 위력) 핵무기가 터지면 그에 따른 전자기파로 인해 반경 100km의 전자장비가 손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9년간 EMP 응용연구를 끝내고 2008년 9월부터 시험개발에 착수했으며, 2014~2015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자료)EMP(핵전자기펄스)탄 개요도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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