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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자이데나에 대한 임상시험은 2008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10개 병원 비뇨기과에서 237명의 환자를 상대로 했다. 4명 중 3명의 환자가 치료를 끝낸 뒤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자이데나 임상에 참여한 고려대병원 김제종(비뇨기과) 교수는 “50㎎ 제형의 자이데나는 성관계 직전 약을 복용하는 요법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경미한 발기부전증을 앓는 20∼30대 연령에 특히 긴요하다”고 말했다. 자이데나 저용량은 30정 단위로 포장 판매된다. 의사 처방을 받아 이달 중순부터 약국에서 1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심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