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뒤까지 내다보는 日-네덜란드의 물관리 전략 外
■ 정부가 환율중재 올인하는 까닭은 최근 ‘환율 전쟁’에 대응하는 정부의 자세가 바뀌었다. 보름 전만 해도 “환율 이슈는 최대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테이블에 오르지 않는 게 낫다”고 했지만 요즘은 “자율 조정을 1차로 시도하고, 실패하면 한국이 직접 중재안을 내겠다”고 말한다. 보름 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 미셸 리 워싱턴 교육감의 고별편지 “학교 개혁은 헌신적인 시민이 이뤄나가야 합니다. 새 지도부가 용기 있고 적극적으로 일하도록 밀어주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이달 말 워싱턴 교육감에서 물러나는 미셸 리 교육감이 고별 편지를 썼다.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이 편지는 3년 반 동안 거침없이 교육개혁을 향해 매진해온 미셸 리 교육감의 소회를 담았다. ■ ‘금속에 불어넣은 생명의 숨결’ 철조각展 둔탁한 쇠붙이에 영혼이 깃들게 만든 예술가. 한국 추상 철조각의 선구자로 꼽히는 송영수(1930∼70)의 평생에 걸친 조각과 드로잉을 선보이는 회고전이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쇠와 불을 이용해 3차원 조각의 꽃을 피워낸 그의 독창적 작업을 만날 수 있다. ■ 스마트폰 시대, 라디오 드라마의 진화 ‘미드’ ‘일드’만 있는 게 아니다. ‘라드(라디오 드라마)’도 있다. 유튜브와 스마트폰으로 상징되는 영상물의 시대에 잊혀 가던 라드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부활을 꾀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아이팟 팟캐스트를 통해 매체를 다변화함으로써 영상물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다가서고 있다. ■ 한국의 새 명품 먹을거리: 유기농 돼지 충남 예산군의 ‘가나안 농장’은 유기농 사료만으로 돼지를 키우고 있다. 항생제도 쓰지 않는다. 널찍한 축사에서 햇볕을 쬐며 자란 돼지는 보통 돼지에 비해 건강하다는 것이 이 농장 이연원 대표의 설명이다. 서민 음식인 삼겹살도 ‘명품 먹을거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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