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기행/102동 702호

청와대 방문기념 사진

화이트보스 2010. 10. 22. 15:08

 

李 대통령 “G20, 지방도 관심가져 달라”
입력: 2010.10.20 00:00

지역언론 사장단 오찬서…협조 당부
19일 서울 청와대 충무실에서 지역언론사 사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가 열려 이명박 대통령이 박성호 남도일보 사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G20 정상회의’와 관련,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회의이니 만큼 지방에서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도일보 박성호 사장 등 지역 언론사 사장단을 초청한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역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G20정상회의의 현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IMF(국제통화기금) 개혁도 포함된다”면서 “IMF는 그동안 위기 이후 지원해왔지만 우리나라는 금융위기를 면할 수 있도록 IMF가 위기 전에 지원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를 비롯해 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이 발전해야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후진국에게) 식량을 지원하는 것은 자생력을 죽이는 것이다. 후진국에게 식량과 같은 재정지원이 아닌 자생할 수 있도록 원조의 기본틀을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부산에서도 G20 회의가 열렸으며 경주에서도 회의가 예정돼 있다”면서 “외국 언론도 매일 서울G20정상회의 관련 보도를 하고 있다.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회의이니 만큼 지방에서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남도일보 박성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사장을 비롯한 지역신문과 방송사 사장 55명이 참석했다.

< 서울/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