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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명주 사량도를 가다

화이트보스 2011. 2. 20. 19:21

 

 

 

 

 

 

 

 

 

 

 

 

 

 

 

                                

통영에 일출입니다.

 

사량도에 지리산 입니다. 오늘 길에 광익아우가 "속아서 올라갔다 왔다고  00^^00 

 

사량도 전경 상도입니다.

 

 

우리들에 숙소인 유스호스텔입니다.

 

 

교수님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협약을 마치고........... 인수자금은  다울회 회비를 사용키로 했으나

회원동의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는 정보가 있어서 난감한 입장입니다.

 

 

 

돈지 마을 슈퍼입니다. 하산주를 제조하는  솜씨가 농축 우랴늄 239 입니다. 바로 핵연료인 95%이상입니다.

후덕한 누님이 멍게,게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당 서정주님의 선운사 동문밖  주막집의 육자배기 부르던 그 누님 같습니다.

엔젤호는 (주)한려개발이 이탈리아에서 도입 1971년 4월19일 취항이후 1997년9월10일까지 26년간 통영을
기점으로 부산.거제.사량.삼천포.남해.여수를 운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쾌속여객선이다.
300백 한려수도를 운행하던 꿈과 낭만의 수중익선이다.  사량도에 퇴역하여 전시되어있다.
꿈과 낭만이 일렁이는 국립한려해상공원 "바다의 궁전으로 초대합니다" 라는 당시의 광고카피가 왠지
촌스럽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오고

두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에 황촉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 올린 외씨보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빰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빚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뻡는 손이

깊은 마음 속 거룩한 합장인 양하고

이 밤사 귀또리도 지새는 삼경인데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아주 정갈스럽고 맛이 좋은 음식점입니다.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의 연도교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상도와 하도사이의 해협인 이곳은 뱀사,도량 량을 써서 사량도라는 지명을 얻었으며 임진왜란 때는 중요한

군사 요충지였답니다. 수군병영이 있었던 호국의 바다, 이순신장군에 조선에 바다입니다.

이바다 지나는 이들 고개 숙이소서 !!!

고려말 왜구의 잣은 침범에 최영장군이 이곳에 머물르며 왜구를 소탕한 공을 기려 사당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번 산행에 많은 협력을 하여준 조익현직전 회장과 함께한 홍열아우

 

 

 

 

 

 

 

 

 

이토록 정겨운 우리 !!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이번 산행에 산행에 가장 귀감이 되어주신 사모님 !!!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유격장 코스같은 암벽을 강인한 정신력으로 정복하여 오신 그 솔선수범에 광익이가  도망을 못가고 종주를

하게 되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옥녀봉 오르는 철계단  가파릅니다..

 

 

 

가마봉에서 바라본 달바위 입니다. 공룡능선이 바로 보입니다.

다 걸어서 지나온 다울회의 점령지입니다.

 

레펠 하강을 앞두고 PT체조 !!  제 1번 올뻐미 하강 준비 끝 !!

지리산에서 만난 COLUMBIA 광고 전속 모델.

 

 

 

이토록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고우니 고운 바다를 배경으로  광고사진 연출 중.

대우조선 해양 전속 모델. 세운남씨

 

 

이 사다리을 타보지 않은 자 !!  인생을 논하지 말라. 정말 대단하십니다. 찬사와 존경을 보낸니다.

 

불굴에 의지 !!  한국인에 정신 !!  강인한 한국에 어머니 만세 !!!!

 

교수님은 완전 유격훈련중 이십니다,

이 뭣고 !!!

 

 

동보 시스템 전속 모델

한 폼하시네요

그대는 진정한 아주인!!  너무 미남들만 모인것 같애요

 

10m가 넘는 줄사다리가  거의 직각으로 서있습니다. 염려스러운 조회장이 컨드롤하고 있습니다.

 

 

 

 

 

 

 

 

 

넉넉하신 교수님 !!

 

 

 

 

 

 

 

 

 

 

강익이 맞나 ??   합성사진 같네 !!  설마 저기을 올라왔을까 ?

 

 

 

 

 

 

 

 

 

 

 

 

남자들도 오금이 저리는 직벽을 사모님은 거침없이 올랐습니다.

무섭고 겁나고 중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일행들에게 부담을 주지않으시려고 눈 딱감고 고행해 주신

그 마음 하마 모르는 듯 알고 있습니다 !!!!

 

 

 

 

 

우측 하단에 버려진 지팡이 입니다. 두손을 이용하기 위하여 버린것 같습니다.

 

 

정겨운 모습입니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