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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육식동물들의 치열한 생존법칙 공개

화이트보스 2011. 11. 3. 11:36

최강 육식동물들의 치열한 생존법칙 공개
[유니온프레스=김진석 인턴기자] 지상 최강의 육식동물로 알려진 사자, 킹코브라, 독수리, 곰, 표범도 혹독한 야생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만의 숨겨진 생존 법칙이 있다?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NGC가 오는 9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2주간에 걸쳐 월~금요일 밤 11시 지상최강 포식자들의 생존법칙을 조명하는 테마기획 <프레데터 2010>을 방송한다.

2m가 넘는 기린사냥할 수 있는 '사자'부터, 독사에게 물려도 깨어나는 '벌꿀오소리', 인간들과 긴 인연을 자랑하는 '킹 코브라', 창공의 포식자 '독수리'까지, 대표적인 육식동물들의 치열한 서열다툼, 생존 경쟁, 독특한 삶의 법칙들을 심도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먼저 6일(월)에는 <사자의 사냥전술> 편에서는 남아프리카 사자무리가 먹이를 사냥할 때 사용하는 전술을 조명한다. 매복, 기습, 포위공격 등 사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사냥전술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키가 크고 골격도 어마어마한 기린을 잡기 위한 사자들의 영리한 협동 사냥 기술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7일(화)과 8일(수)에는 <킹 코브라 왕국>과 <뱀의 여왕, 아나콘다>이 방송된다. <킹 코브라 왕국> 편에서는 비밀스러운 짝짓기와 자신의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펼치는 수컷 킹코브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 <뱀의 여왕, 아나콘다> 편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아나콘다의 행동 방식, 먹이 잡는 법, 교미 장면 등 아나콘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9일(목)에는 잠비아 리우나 초원에 태어난 두 암·수 하이에나를 중심으로 혹독한 생존 법칙을 담은 <하이에나 생존경쟁>이 방송된다.

온미디어 제공

10일(금)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말라 야생 동물보호구역에서 살아가는 사자들과 야생동물들의 치열한 생존 전쟁을 담은 <사자들의 무한 경쟁> 편이 찾아간다.

13일(월)에는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우스톤에 서식하는 절대 강자 회색곰과 100년 만에 옐로우스톤으로 돌아온 늑대들과의 공존을 기록한 <대결! 회색곰 vs 늑대> 편이 방송된다.

14일(화)에는 칼라하리 사막, 포식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살아가는 동물 '벌꿀 오소리'를 조명하는 <칼라하리의 벌꿀 오소리>편이 전파를 탄다. 벌꿀오소리는 꿀을 좋아해 벌떼에 수없이 쏘이는 것도 참아내는 강인한 동물이다. 1.5m 코브라를 단 15분 만에 먹어치우고, 표범이나 자칼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꿀벌오소리의 놀라운 능력을 만나볼 수 있다.

15일(수)에는 송골매, 독수리, 부엉이 등을 만나 보는 <창공의 포식자> 편이 방송된다.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 제작된 신 탑재형 카메라로 보는 맹금류들의 숨겨진 비행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16일(목)에는 황폐한 죽음의 사막 칼라하리에서 살아가는 슈퍼캣, 표범의 세계를 다룬 <칼라하리의 슈퍼표범> 편이 방송된다. 그곳에 살아가는 어미 표범 ‘몬트로스’와 그의 새끼들의 독특한 사생활과 삶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17일(금)에는 가혹한 아프리카 땅, 보츠나와 '사부티 해협'에서 펼쳐지는 아프리카 들개, 점박이 하이에나, 검은등 자칼 등의 생존 경쟁을 담은 <포식자들의 전쟁>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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