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23 16:02 | 수정 : 2012.01.23 16:10
“최고 사령관 김정은 동지와 운명도 순결도 같이 하는 청년 군인으로 숭배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우상화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북한 조선중앙TV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었다”면서 인민군 장교와 사병들의 충성맹세 모습을 방영했다. 이들은 마치 경연을 하듯 김 부위원장에 대한 서로 충성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장교 권순정(21)씨는 “저는 한순간을 살아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동지를 위해 살겠다”면서 “그의 이름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씨는 격한 목소리로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김정은 동지와 운명도 순결도 같이 하는 청년 군인으로 숭배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조은경(22)씨는 “우리 장군님(김정일)은 가시지 않으셨습니다”라면서 “젊으신 장군(김정은)이 되셔서 우리 곁에 왔습니다”라고 했다. 조씨는 “장군님이 다시 오신 것 같아 흥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정신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가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라고 말했다.
북한 인민군은 방송이 나간 이후인 지난 9일 금수산 기념궁전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우상화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북한 조선중앙TV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었다”면서 인민군 장교와 사병들의 충성맹세 모습을 방영했다. 이들은 마치 경연을 하듯 김 부위원장에 대한 서로 충성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장교 권순정(21)씨는 “저는 한순간을 살아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동지를 위해 살겠다”면서 “그의 이름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씨는 격한 목소리로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김정은 동지와 운명도 순결도 같이 하는 청년 군인으로 숭배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조은경(22)씨는 “우리 장군님(김정일)은 가시지 않으셨습니다”라면서 “젊으신 장군(김정은)이 되셔서 우리 곁에 왔습니다”라고 했다. 조씨는 “장군님이 다시 오신 것 같아 흥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정신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가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라고 말했다.
북한 인민군은 방송이 나간 이후인 지난 9일 금수산 기념궁전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