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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으로 고생하던 중 유산균의 일종인 티벳버섯으로 치료

화이트보스 2012. 5. 1. 17:52

간암으로 고생하던 중 유산균의 일종인 티벳버섯으로 치료
버섯정보신문
 
티벳버섯은 티벳의 스님들이 절에서 애용하는 버섯같은 백색 덩어리인 유산균의 일종으로 버섯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민간의 질병치료에도 유용하게 적용되어온 버섯이다. 티벳지방의 승려들이 환자의 치료에 사용했다 하여 티벳버섯이라고 전해진 듯하다.

국내에서는 수녀원이나 기도원 등지에서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폴란드의 대학병원 교수가 인도에서 5년 동안 근무하다 그곳에서 간암으로 고생하던 중 그곳 스님으로부터 이런 버섯 치료를 받고 병을 완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즉 티벳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유산균의 일종(kefir=캐피어)이라 보면 된다. 터키말로 keif라고 하며(kefir=좋은 느낌)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세기전 구소련 코카서스 산맥의 양치기들이 가지고 다니던 가죽으로 만든 우유배낭에서 가끔 우유를 굳게 만들던 것이 시초였고, 마르코폴로의 기록에도 언급되어 있다. 담긴 우유가 발효되는 것으로 시작하며, 발효된 우유는 1908년 생리학과 의학분야에 노벨상을 수상한 매치니코프(ELIE METCHNIKOFF;1845-1916)가 발견했다.
 
 
티벳버섯의 종류 및 특성

티벳버섯의 이름은 KOMBUCHA라는 이름의 박테리아와 효모와 균사의 공생체이다. 열대성 박테리아 3종류와 효모가 실 같은 균사를 모체로 공생하는 균이다. 사실은 이것을 버섯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종류이다. 즉 콤부차라는 이름을 가진 공생체이다.
 
버섯의 일종이 아니라 유기산 생성균(유산균)의 일종으로 발효식품의 개념에서 접근 할 필요가 있는 kefir(캐피어)를 지칭하는 것으로 수십 년 전부터 알려져 온 유산균의 효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균은 다른 균들과 같이 자라는 생장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산균과는 상이하다. 유리병 속의 우유에 점질상의 이 균을 넣고 상온에서 2〜3일 정도 두면 균은 점차 자라 gelatinous(젤라틴 모양의)를 형성하고, 생장하면서 점질물을 분비하여 우유가 겔상이 되어 떠먹는 요구르트처럼 발효된다. 맛은 거북할 정도로 매우 강한 신맛을 내므로 꿀, 설탕, 딸기쨈 등과 함께 먹기도 한다.

이 균의 증식은 비교적 용이하며 저온에 두게 되면 오래 보존도 가능하다. 우유는 끓일 필요가 없으며 발효를 위한 실내온도는 섭씨 18〜24℃의 어두운 곳이 적당하며 종균을 40℃에서 발효시키면 더욱 왕성하게 성장한다.

마시기 전에 발효의 중지를 위하여 kefir와 분리된 발효된 우유를 8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고, 발효의 시간에 따라 12시간(mild/온화한 맛), 24시간(tart/시큼한 맛), 48시간(zesty/자극적인 맛) 정도로 구분하며 야채나 마늘에 드레싱 하여 먹어도 된다. 어두운 곳에서 1〜3일간 발효하면 박테리아와 이스트(YEAST)가 분리되는데 6〜8시간 간격으로 저어 주어도 된다.
 
 
티벳버섯의 효능

대부분의 질병은 우리 면역체계의 기능불량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해선 올바른 영양이 필요하다. 면역체계에 좋은 영양으로 식물성 식품을 말하나, 이런 종류의 동물성식품인 우유에 번식시켜 먹는 티벳버섯은 정확한 효능이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없다. 그러나 민간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것으로 무시할 수는 없다.
 
1. 사람 몸에 필요한 모든 비타민과 항생제를 만들어 보충시켜준다.

2. 몸 속에 있는 항체를 교체하면서 조절하여 주며 몸 속의 염증을 없애준다.

3. 동맥 속에 찌꺼기를 없애주어 혈압조정 및 심장병에 효력이 있다.

4. 췌장, 간장, 비장에 해당되는 질병을 고쳐준다.

5. 위장, 대장, 십이지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혹을 없애준다.

6. 담낭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담석을 녹여준다.

7. 신장기능 및 방광기능을 강화시켜 소변을 조절해 준다.

8. 노화를 방지하고 몸의 상태를 조절하여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9. 기타: 고혈압, 변비, 숙취해소, 축농증, 위장장애 개선, 피부가 고와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고 요양원 등에서 대체의학의 한 방법으로 항암치료에도 적용한다고 전한다.
 
 
티벳버섯의 배양 및 복용방법
 
1. 두 스푼 정도의 티벳버섯에 200〜250ml의 생우유를 넣고 24시간 동안 실내에서 배양한 후 나무 또는 플라스틱으로 된 도구(조리)를 사용하여 잘 걸러서, 배양 시 발생된 진노란 종균액과 혼합된 거른 우유를 복용한다.

2. 티벳버섯을 플라스틱으로 된 조리에 놓고 흐르는 찬물에 씻어내고 다시 플라스틱으로 된 통에 잘 담아 다시 200˜250ml의 생우유를 붓고 24시간 동안 배양한다. 그릇을 씻을 때에도 세제를 쓰면 티벳버섯 생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그냥 물로 헹구면 된다.

3. 이렇게 티벳버섯을 배양하고 난 우유를 잘 걸러서 취침 전에 복용한다.

4. 20일간 계속해서 배양과 복용을 반복하고 10일 동안은 쉰다.

5.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몸의 상태가 양호해질 때까지 반복하여 시행한다.

6. 보관은 먼지 및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지며 신선한 곳이 최적이다. 단 햇빛은 피해야 한다.

7. 버섯 양이 많으면 생우유의 양도 많아야 한다.

8.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를 보는 것이고, 약이 아니고 건강 보조식품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9. 일부러 발효된 우유를 2 스푼 정도 생우유에 타서 버섯을 배양하면 발효가 더 빨리 많이 되기도 한다.

10. 사용도구로는 망사 같은 천으로 만든 주머니를 버섯에 활용하면 취급하기 용이하다.
 
 
티벳버섯의 장기간 보관방법
 
1. 며칠 동안 집을 비우거나 버섯을 배양할 시간이 없을 때에는 버섯을 깨끗이 씻어서 버섯 단독으로 유리컵이나 플라스틱통에 가제나 구멍 뚫린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그러면 며칠 동안은 보관이 가능하다.

2. 단기간 저장방법으로 3〜5℃ 정도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며, 건강한 KEFIR의 경우는 약 14일간 가능하고 더 오랜 기간을 요할 때에는 14일이 되기 전에 깨끗한 우유로 갈아주어야 한다.
3. 장기간(1년 정도) 보관할 시에는 깨끗이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우선 버섯에 묻은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제거한다. 그리고 통풍이 아주 잘되는 실내상온에서 2〜3일간 말리면 노랗게 색이 변한다. 완전히 말랐을 때 가루우유에 넣어 습기가 차지 않게 밀봉해서 냉장실 4℃에 보관하면 약 1년〜1년 반 동안은 보관이 가능하다. 다시 필요할 때에는 가루우유를 털어 씻어내고 난 뒤 생우유를 부어 똑 같이 발효시켜 냄새가 나거나 발효된 우유가 예전같이 될 때까지 수회(5〜7회) 계속한 뒤 음용하면 된다.
 
 
티벳버섯 취급시 주의사항
 
1. 쇠(금속)로 된 도구나 사람손 등이 티벳버섯에 직접 닿으면 버섯이 검게되면서 오염되거나 심하면 죽어버린다.

2. 티벳버섯을 배양할 때에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항상 실온에서 배양되도록 한다.

3. 10일 동안 쉴 때에도 매일 같은 방법으로 티벳버섯을 씻어주고 우유를 부어주어 잘 배양이 되도록 한다.

4. 티벳버섯 배양을 약 17일간 지속하면 유산균 덩어리가 약 2배로 불어나고 이때 반으로 나누어 분양하거나 증식을 할 수 있다.

5. 과다 복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상기 사항을 잘 준수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한다.
 
티벳버섯은 요쿠르트와 비슷한 발효된 우유를 만든다. 이것은 러시아와 코카서스에서 가장 널리 즐기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우유제품의 하나이다. 코카서스산의 북부 경사지에 모여사는 사람들은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모하메드는 티벳버섯을 그 지역 마을 사람들에게 주고 그것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그들에게 가르쳤다. 티벳버섯을 복용하고 이용 할 수 있게된 사람들은 티벳버섯이 사라져 버렸거나 만드는 방법이 비밀로 간직되었을 경우 그들은 그들의 힘을 잃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모하메드는 티벳버섯의 선구자라 불리게 되었다.

티벳버섯은 그 후로 그 지역의 가족과 부족의 재산이 되었고 세대와 세대를 거쳐 전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몇 세기 후 코카서스 북쪽 사람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과 같이 티벳버섯을 공유하고 즐기게 되었다. 사람들은 가끔 낯설고 독특한 음료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 고유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마르코 폴로 또한 동방 기행에서 티벳버섯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티벳버섯은 러시아 의사들이 티벳버섯의 유용성을 알고 사나토리아 지역의 결핵 치료에 사용되기 위해 그리고 위장질병을 위해 유포되기 전 19세기 말까지 바깥 세상에는 잊혀진 채로 있었다.

또한 티벳버섯의 첫번째 채취 후 그 상업적 사용을 위해 양을 늘리거나 더 많은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러시아 의사협회는 그들의 환자를 위해 티벳버섯을 더 많이 얻기를 원하게 되었고 20세기 초 연합의 대표인 브란도브라 불리는 두 형제는 티벳버섯의 분양을 시작하게 되었다.

티벳버섯의 분양 규모는 공장규모로 계획되었고 그로인해 많은 유산균을 획득하기 시작했다. 1908년 9월 러시아정부는 유산균음료를 상업화하게 되었고, 1930년 상업시설로써 거대한 공장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티벳버섯은 전통적인 공정으로 만들어 져야 했기에 상업적 스케일에는 어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