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제주농업 열대작물 ‘희망의 빛’ | |||||||||||||||||||||||||||||||||||||
3부 제주형 기후변화 대응·적응 방안 찾아라 ① 고부가 열대작목 도입으로 제주농업 활로 찾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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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한반도 기온상승 속도 빨라 감귤 등 경제성 약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를 비롯한 전지구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농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핵심산업인 농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존폐위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대로 기온상승으로 인해 열대작물의 재배가 점차 적합해지면서 새로운 농업으로 탈바꿈할 경우 현재보다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는 열대과일·채소의 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제주농업 환경
현재 제주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열대·아열대작물 면적은 54.5㏊이다. 특히 이 가운데 인도가 원산지인 망고가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주산 가격은 수입산에 비해 3배이상 높아 고소득 작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용과도 12.8㏊를 차지하는 등 상업적인 재배가 성공했다. 불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건강미용식품과 아이스크림 원료로 이용되고 있지만 더 이상 시장을 확장하지 못해 정체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는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열대작물을 도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인 아티초크의 경우 현재 제주지역에서 0.5㏊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9월에 심어 이듬해 5~6월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도 온실시설은 물론 노지재배도 가능하다. 아티초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장과 간장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다. 현재 호텔의 고급요리의 필수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어 제주의 신소득 작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 0.3㏊정도 재배되고 있는 아보카도(중앙아메리카 원산지)는 '타임지'선정 10대 슈퍼푸드에 포함되는 등 영양성분이 뛰어나 어린이영양식과 김밥원료로 국내소비가 늘고 있다.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파파야도 음식, 음료, 제약, 맥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의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 그 외 오크라와 퍼플패션프루트, 구아바, 쓴오이, 인디언시금치 등 다양한 열대작목들이 제주에서 상업화가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시험재배되고 있다. △열대작물 신소득원으로 기대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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