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헬스케어

이시형처럼 살아라

화이트보스 2013. 3. 20. 10:48

책소개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비결
이시형처럼 살아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가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밝힌다.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이 40대 후반에 겪은 건강상의 위기와 이를 극복하고 현재 '80 중년'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만든 '트리밍 프로그램'을 전하고자 한다. 트리밍 프로그램은 이시형 박사가 몸소 실천하고 경험한 실천지침과 뇌과학적 지식, 각 분야 전문의의 총체적 결과물이다. 특히 이시형 박사는 무의식중에 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우리 몸을 병 들게 하고 있는 습관에 주목한다. 생활습관 의학연구회를 조직해 각 분야 전문의와 함께 연구해온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을 선보인다.

또한 이시형 박사는 생활이 무너지고 몸이 망가지면서 보내오는 신호에도 “이 정도 쯤이야.” 하고 가볍게 넘기는 미련함이 암,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무서운 생활습관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병을 키우는 고질적인 습관도 뇌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쉽게 바꿀 수 있다. 바로 습관 개선의 열쇠, 트리밍의 7가지 황금률을 통해서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습관, 그 습관 형성의 비밀을 쥐고 있는 뇌의 원리까지. 뻔한 건강상식과 유행처럼 변하는 건강법칙을 뛰어넘는 우리 몸과 마음의 숨겨진 원리를 알려준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이시형

李時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국민건강, 자기계발, 자녀교육,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높은 명강사.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학위(P.D.F)를 받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ㆍ서울의대(외래)ㆍ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기도 하다.

특히 수십 년간 연구, 저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이후 5년 주기로 ‘배짱’ ‘여성·청소년’ ‘세계화’ ‘건강’ 등의 화두를 던져 대한민국 핫이슈로 만들어왔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우뇌가 희망이다』『이시형처럼 살아라』 등 숱한 베스트셀러를 저술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삶의 의미를 찾아서』『죽음의 수용소에서』 등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파워시니어’ 이시형 박사의 도전은 계속되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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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승부는 이제부터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은 후회할 시간조차 없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꿈과 열정을 잃지 마십시오.

목차

프롤로그_ 작은 습관이 건강인생을 만든다
감수의 글_ 습관 속에 면역력의 비밀이 있다
생활이 운동이 되는 법

P.a.r.t. 01 나 같은 중년은 어디에도 없다
-나처럼 살지 마라
몸이 보내는 신호들/ 46세, 이대로는 안 된다/ 아프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
-실제 나이보다 건강나이가 중요하다
나는 40대가 부럽지 않다/ 활동하는 중년은 늙지 않는다/ 80살 중년은 꿈이 아니다/ 중년력을 키우자
-트리밍이란 무엇인가?
약해진 방어체력을 위하여/ 습관은 정신의 경제적 시스템이다/ 몸, 마음, 습관은 하나다/ 트리밍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P.a.r.t. 02 습관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무엇 때문에 병들고 죽을까?
습관이 평생 앓는 고질병을 만든다/ 생명력 유전자의 비밀과 한계/ 다식소동으로 바뀐 생활이 문제다
-하루하루 병이 쌓이고 있다
편리함이 몸을 망친다/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 정상이라고 안심하지 마라/ 미병의 의미
-의사를 찾아가도 건강해질 수 없다
의사보다 방어체력이 우선이다/ 잠을 트리밍해야 하는 이유/ 방어체력은 장이 키운다/ 유산균에 주목하라/ 몸살은 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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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마흔 여섯에 찾아온 건강상의 위기를 계기로 내 생활 전반이 일변했다. 하긴 무리하려야 무리할 수도 없는 컨디션이었다. 그나마 온전한 내 몸에 감사하며 몸을 다듬기 시작했다. 내 삶의 혁명적 터닝포인트였다.---p.7

생활습관이 문제라면 뇌가 문제라는 뜻이다. 모든 행동이며 지령은 뇌에서 출발한다. 습관을 억지로 바꾸려 해선 안 된다.---p.25

트리밍은 마치 조각하듯 정성스레 내 몸을 다듬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생활 전반에 걸친 정리 작업이다.---p.44

가장 큰 사망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50%를 차지한다. 다음 25%가 생활환경이고 유전적, 체질적 요인은 20%도 채 되지 않는다. 따라서 건강장수의 80% 이상은 본인의 관리 책임이다. 누구 원망할 것도 없다. 환경 탓이라지만 그 역시 자기 선택이다.---p.51

비록 검사상 정상이라곤 하지만 이 사람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다면 결코 정상이라 할 순 없다. 세포 수준에서 뭔가 이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건 몸이 말하는 경고신호다. 칙칙한 안색, 소화불량에 걸린 직장인, 살이 찌기 시작한 30대 중반, 잠을 자고 또 자도 피곤한 40대, 근력이 뚝 떨어진 요즘 남자들, 특히 30대 직장인, 40
... 펼처보기 ---p.276

출판사 리뷰

몸은 습관에 따라 달라지고,
습관은 뇌가 좌우한다!


"나는 한때 건강면에서 완전 무너졌었다. 마흔 여섯에 허리 디스크, 서맥 진단을 받았다."
『이시형처럼 살아라」는 원래 이시형 박사의 "나처럼 살지 마라."라는 고백에서 시작된 책이다. 이 땅의 중년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열심히 뛰고 달리느라, 그리고 아직 자신이 스무살 청년인줄 알다가 쓰러지는 나이, 마흔. 그렇게 살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폭음에 철야에, 관성대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설마'하는 미련을 떨다가 쓰러지는 나이, 마흔이다. 이들을 위해 이시형은 자신이 겪은 마흔의 위기를 토대로 어떻게 이를 극복했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전달하고자 한다.
바로 만병의 근원인 생활습관을 뇌과학적 원리로 쉽게 고치는 비결을 알려주는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무색하게 몸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흔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후, 이시형은 수술 없이 지금도 쌩쌩하다! 게다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치아 연령까지 40대라고 의사가 말한다. 하루 종일 왕성한 대외활동에도 끄떡없다. 이시형이 '40대가 부럽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는 이 모든 걸 트리밍 효과 덕분이라고 말한다. 마흔, 몸의 회복력이 남아 있을 때 트리밍을 시작한 덕분이라고 강조한다. 그때를 놓치면 안 된다. 활기차고 멋지게 빛나는 인생은 건강부터 내 몸 하나부터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 때 이루어진다. 누구나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는 몸의 혁명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단, 이시형처럼 해보기만 한다면!

내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
아직 버틸만 하다고 생각될 때,
병은 시작되고 있다!


중년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생명현상은 영양, 휴식, 운동의 3박자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불행히도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모습은 불균형, 그 자체다. 영양과잉에 휴식은 절대 부족이고 운동과는 아예 담을 쌓고 살아간다. 이렇게 살면서 건강을 지켜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2008년 WHO는 암, 심장질환, 뇌중풍(뇌졸중), 당뇨, 치주질환을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환이라고 명명했다. 평소 우리 생활 중 참으로 사소한 일들이 쌓여 습관이 되고 그게 병을 만드는 셈이다.
습관은 부메랑이다. 하는 만큼 반드시 돌아온다! 게다가 이시형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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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을 바꾸는 습관의 힘

    내용 편집/디자인 | 블루 솔리튜드 | 2013-01-25 | 추천0 | 댓글0

    정말 이 분의 책은 읽을 때마다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를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었는데 이 책을 읽고선 내 생활방식 전체에 대한 자기 반성과 성찰이 뒤따랐다. 다행히 책에 나온 생활습관 체크 리스트에선 좋다고, 지금의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라고 나왔지만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이시형' 처럼 살기엔 많이 부족해 ... 펼처보기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7055712

    정말 이 분의 책은 읽을 때마다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를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었는데 이 책을 읽고선 내 생활방식 전체에 대한 자기 반성과 성찰이 뒤따랐다.

    다행히 책에 나온 생활습관 체크 리스트에선 좋다고, 지금의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라고 나왔지만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이시형' 처럼 살기엔 많이 부족해 보인다.

    여든의 나이지만 겉보기에는 50,60대처럼 보이는 외모와 새벽 4시 반부터 시작하는 하루, 숨가쁠 정도의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모든 일에 정열적으로 임하는 저자가 정말 대단해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 붙어있질 않고, 등하교 10리길을 날듯이 다니셨다니 아마 선천적으로 타고난 에너지도 무척 많으신 분 같다.

    이 책의 주 타깃은 이제 막 중년에 접어들기 시작한 40,50대이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갱년기가 시작되며, 이르면 직장에서 은퇴하여 삶이 무기력하고 위기에 빠질 수도 있는 시기인 것이다.

    나도 내년이면 마흔줄에 접어들기에 더더욱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사실 마음은 20대인데 벌써 39살이라니 하며 약간 우울하기도 했지만 여든의 나이에도 20대처럼 활동하는 저자를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 란 희망과 용기가 생겼다.

    책에 나온 여러 습관 중에서도 틈틈이 운동하는 습관에 부쩍 관심이 간다.

    이제 좀 있으면 복직이라 예전처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책에 나와있는 체조법이나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운동 방법을 참고해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겠다.

    먹는 것, 운동하는 것, 마음 쓰는 것 모두가 습관이며 이런 소소한 습관들이 모여 본인의 건강과 생활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것이지만 이것을 바꾸기는 무척 어렵다.

    하지만 일단 바꾸고 나면 그게 또 다른, 새로운 나의 습관이 된다.

    짧게는 3일, 좀 길게는 3개월만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그것이 1년이 되면 아예 습관으로 굳어진다니 한번 해볼만하지 않은가.

    내 남은 인생이 어떻게 변할런지는 지금의 습관에 달려 있다.

    습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20대같은 80대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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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문화블로그 [이시형처럼 살아라]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비결

    내용 편집/디자인 | 수퍼 플리트비체 | 2012-11-19 | 추천0 | 댓글0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40대 후반에 건강상의 위기를 겪고 나서 현재는 나이 80에 건강 나이 40대 후반으로 살고 있다는 저자의 경험담과 뇌과학적 지식이 총망라된 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나이 층의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는 비율이 높아지고 ... 펼처보기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6912805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40대 후반에 건강상의 위기를 겪고 나서 현재는 나이 80에 건강 나이 40대 후반으로 살고 있다는 저자의 경험담과 뇌과학적 지식이 총망라된 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나이 층의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30년 젊게 살 수 있다는 뇌의 원리가 상당히 궁금해진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도 예전과 달리 증가하였고, 심지어 보험회사 광고조차 100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건강한 육체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시형 박사가 직접 경험했다는 '트리밍프로그램(Trimming Program)'을 제시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책에서는 이시형 박사가 알려주는 건강 법칙들이 나오는데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 영양, 휴식, 운동의 3박자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하다.

    2. 평소 우리 생활 중 참으로 사소한 일들이 쌓여 습관이 되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병을 만든다.

    3. 토탈 트리밍으로 아름다움(Inner Beauty), 군더더기 없는 몸매(Slim), 건강(Health)을 고루 갖춘 건강

       체를 만들 수 있다.

    4. 식습관, 운동습관 등은 모두 마음, 뇌의 습관이다. 뇌의 원리를 통해 쉽고, 즐겁게 건강습관을 시작해 보자.

     

    저자는 뇌원리를 말하기에 앞서서 습관을 중요성을 수차례 언급산다. 그런 의미에서 습관을 바꾸는 트리밍 황금률 7을 제시하고 있다.

     

     

    과학적인 이론과 함께 자세한 설명, 그리고 그림이 제시되어 있기도 한데 건강을 위해서 권하고 있는 아침 세로토닌 체조의 경우가 그러하다. 6페이지에 걸쳐서 그림과 글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해 보는데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몸은 습관에 따라 달라지고 습관은 뇌가 좌우한다!"는 그의 말에 따라서 책의 부록에는 TOTAL TRINNING PROGRAM(TTP) 실천노트가 있다. TTP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목적, 특징, 건강생활지침 실천 요령 등이 친절히 소개되어 있는데 책의 본문에서 읽었던 내용의 결정체라고 생각한다.

     

     

     

    이시형 박사가 실천했던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리듬, 식사, 운동, 체온, 마음 습관이라는 총 다섯가지의 생활습관 실천 가이드가 나오고 각각의 생활습관에서도 읽는 것만으로도 이해가 가능하도록 잘 쓰여져 있다. 다음으로는 스스로 실천해 보고 그 변화의 기록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기도 했으니 생활습관을 실천해 봐도 좋을 것이다.

     

    생활습관의 변화를 위해 뇌원리를 이용하고 그러한 작용이 결국엔 나의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논리에 대해 합당한 근거가 제시되어 있기에 이해와 동조가 가능한 책이다. 그리고 결국엔 읽는 이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용과 구성이 알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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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팔십에도 '사십 청춘'이다

    내용 편집/디자인 | 수퍼 5for10 | 2012-11-17 | 추천0 | 댓글0

    무의식 중에 행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     40대 같은 80대가 있는가 하면 80대 같은 40대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뇌졸증이나 치매 같은 노인성 질환을 앓는 중장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노인성 뇌신경계 질환자 5명 중 1명은 40, 50대라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 이런 뇌혈관 ... 펼처보기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6908603

    무의식 중에 행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

     

     

    40대 같은 80대가 있는가 하면 80대 같은 40대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뇌졸증이나 치매 같은 노인성 질환을 앓는 중장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노인성 뇌신경계 질환자 5명 중 1명은 40, 50대라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 이런 뇌혈관 질환과 치매, 파킨슨병 등 노인성 뇌신경계 질환자는 2010년 기준 111만 2천 명으로 2005년의 68만 3천 명에 비해 5년 사이 무려 62%나 급증했다.

     

    병원마다 암,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과 싸우는 환자들로 넘쳐난다. 무의식 중에 행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단지 술, 담배를 끊으라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생활환경과 습관, 그리고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가 이렇게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균형을 다시 찾아야 한다. 어떻게? 해답은 바로 습관이다. 올바른 습관을 견지해야 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하지만 전혀 불가능한 게 아니다. 뇌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쉽게 바꿀 수도 있다. 이젠 장수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100세까지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가 중요하다. 큰 병이 되기 전에, 그리고 아직 몸에 회복력이 남아 있을 때 트리밍을 시작해야 한다.

     

    건강 멘토인 이시형 박사가 뇌의 원리를 이용해 30년이나 젊게 사는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40대 후반에 허리 디스크, 퇴행성 무릎 관절염, 느린 맥박 등 치료는 고사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최악의 건강상태에 놓이자 이를 계기로 생활 전반을 새롭게 교정하여 건강을 회복했다. 이 책은 바로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여든을 앞둔 나이에 58년 개띠로 통하는 건강한 인생을 사는 비결을 모든 사람과 나누고자 한다. 습관은 바꾸기 어렵고 나이 먹으면 아픈 게 당연하다는 통념은 이제 버려야 한다. 네가 그 증거다. 뇌의 원리로 습관을 트리밍하면 누구나 쉽게 몸에서 이러나는 엄청난 혁명적 변화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나처럼 해보기만 한다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나이가 들더라도 꽃중년처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특유의 건강법을 제시하고 있다. 40대 중반에 직면했던 심각한 건강 위기를 거울 삼아 당초 이 책의 제목을 '이시형처럼 살지 말아라'라고 정했다는 그는 과로와 과음 등 생활습관이 암, 당뇨병, 고혈압 등 만병의 원인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겪었던 건강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것은 '트리밍Trimming 프로그램' 덕분이다. 트림'정리한다, 가지친다, 다듬는다, 조율한다, 배 돛을 조절한다' 등으로 해석된다. 트림운동은 1967년 노르웨이에서 처음 시작된 국민운동이다. 과학의 발달로 생활이 너무 편해지자 국민체력이 현저히 줄어들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나온 것이다.

     

    한편, 이 책에서 언급되는 이시형표 트림은 노르웨이에서 시작된 운동보다 훨씬 넓은 개념이다. 즉 신체적인 운동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을 트림하자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이다. 쓸데없는 가지는 치고 뱃살은 줄이고 근육은 늘려서 내 몸의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오도록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하루의 생활리듬을 다듬고, 운동은 물론이고 식사, 영양 생활을 균형있게 조율하고 자세도 다듬고 작정 체온을 유지하면서 마음도 다듬는 전체적인 조율활동이다. 마치 조각하듯 정성스레 내 몸을 다듬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생활 전반에 걸친 정리 작업이다.  

     

    무의식적으로 벤 나쁜 습관을 뇌의 훈련을 통해 교정하는 것이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먹고, 걷는 것을 생활화하면서 규칙적인 패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는 후식을 메인 식사보다 먼저 먹고, 운동은 유산소보다 무산소운동부터 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런 습관은 3일, 3주, 3개월 단위로 익숙해지므로 트리밍 프로그램을 1년간 계속하면 이후에는 이것이 생활 패턴으로 자리잡는다는 것이다.

     

    생활습관병은 약만 먹는 다고 낫지 않는다. 해답은 생활습관의 개선이다. 습관이 절로 생기는 것이 아닌 이상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것이다. 첫째, 의학적으로 검증된 지침이어야 한다. 둘째,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즐겁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습관을 바꾸는 트리밍 황금률

     

    작은 계획을 점진적으로 하라

    쉽고 즐겁게 시작하라

    뇌를 화나게 하지 마라

    뇌를 위해 먹어라

    뇌를 기쁘게 하라

    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라

              잠재의식을 활용하라         

     

     

    마음이 움직이면 몸이 움직이고 몸을 움직이면 습관이 된다. 마음, 즉 뇌를 관리하는 것이 몸을 관리하는 것이다. 식습관, 운동습관 등은 모두 뇌의 습관이다. 뇌의 원리를 통해 쉽고, 즐겁게 건강습관을 시작해보자. 작은 계획을 점차 실천해서 습관화돼야 뇌가 반발하지 않는다.

     

    트리밍을 완성하는 습관

     

    균형 잡힌 하루 만들기 리듬습관

    건강하게 먹는 식사습관

    매일 조금씩 운동습관

    면역력을 키우는 체온관리습관

    건강한 몸을 위한 첫걸음 마음습관

     

    사람은 자연이다.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자. 100세 이상 장수자 중에 야행생활자는 드물다.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의 황금시간은 반드시 잠을 자야 한다. 식습관은 '맛있게, 건강하게, 푸짐하게'즐기는 것이다. 운동습관도 느긋하게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세로토닌적 운동'을 해야 한다. 마음의 문을 열고 긍적적인 마음을 갖자.

     

    건강을 부르는 마음습관

     

    집중하고 전력투구해 잘 버리고 잘 풀어라

    뇌를 자극하려면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려면 매 순간 감동하라

    돌파구를 찾으려면 일단 떠나는 연습부터 하라

    돌연사하지 않으려면 3초 멈춰 심호흡하는 습관을 길러라

    마음의 안정을 원한다면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라

     

     

    풀무원, 대웅제약 등 건강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강원도 홍천에 힐리언스 선마을을 건립하여 현재 촌장으로 활동하는 그는 2009년 세로토닌문화원도 만들었다. 선마을의 최대매력은 '재미없다'는 것이다. 흔하디 흔한 휴대전화, TV, 인터넷 등 문명의 이기가 이곳엔 없다. 입소하여 처음엔 아쉽지만 나중엔 없는 게 정말 좋아서 선마을의 단골이 된다고 한다.

     

    "하루를 정리하는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 잠시만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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