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 올레길 21구간. 지미봉에서 내려다 본 제주 북동부 해안 /사진=사단법인 제주올레 제공
‘나를 위로하는 제주 올레길 명상 걷기’ 3월 1ㆍ2차 행사에 이어 3ㆍ4차 행사가 3월31일(일)부터 4월5일(금), 4월7일(일)부터 4월12일(금) 두 차례 열린다. 3차는 제주 올레길 서부구간(12~16코스), 4차는 북부구간(17~21코스)에서 진행된다. 1차~4차 행사에 모두 참여할 경우 제주도를 올레길 따라 한 바퀴 돌게 된다. 4월에 진행되는 3ㆍ4차 행사는 총 172km로 하루에 걷는 거리가 20km를 넘지 않는다. 앞선 행사와 달리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이루어져 바다와 오름, 제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마을 길 등을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단순히 올레길만 걷지 않는다. 헬스조선 힐링 부문 자문위원장인 이홍식 연세대 명예교수와 생활 명상아카데미아, 제주 초록별 투어의 전문가들이 ‘건강강좌’와 더불어 ‘몸 깨우기 명상’, ‘걷기 명상’, 미술, 공예, 동작과 결합한 ‘예술 명상’ 등을 진행하여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다.
3ㆍ4차는 올레 코스와의 이동거리 때문에 숙소가 다르다. 제주도 서부코스인 3차는 라온골프리조트의 고급객실(41평형, 4인1실 / 방2, 화장실2)에서, 북부코스인 4차는 제주 대명콘도(2인1실)에서 묵는다. 아침은 호텔조식, 점심은 도시락(올레길 구간), 저녁은 제주도 향토 음식점으로 구성하여 맛과 여유와 품격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3ㆍ4차 각각 1인당 98만원(3차 4인1실 / 4차 2인1실 기준)이며, 참가 인원은 각각 40명이다. 기존 헬스조선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회원은 참가비를 5% 할인해준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헬스조선 VIP 회원으로 자동 가입돼 헬스조선 온라인 쇼핑몰 이용시 5% 할인, 월간 헬스조선ㆍ헬스조선 시니어 정기구독시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올레길 코스 안내 12~21코스 (총 172km)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