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소금 식성대로 먹는 건
내 건강을 위한 만고불변의 진리”
인산 김일훈 선생이 세상에 공개한 인산의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참의료’다.
가난한 민초들의 의황으로 불리던 인산 선생은 <신약>을 통해 의학계에
혁명을 일으킬 새로운의학 이론을 제시했다. 이번 6월호는 김윤세 회장
(광주대학교 생명건강과학과 교수)이 지난 4월 24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진행한 ‘내 안의 의사를 깨워라’ 공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한상헌 사진 한준호, 이재희
봄이 담장 밖 매화나무 가지 끝에 있듯 진
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인산 김일
훈 선생의 의학 이론은 어린아이도 할 수 있
을 정도로 간단명료하다. 소위 말해 심플하
다. 누구나 실천만 하면 암·난치병·괴질을
고칠 수 있다. 저는 암·난치병·괴질을 누구
든지 자신의 손으로 다 고칠 수 있다고 자신
한다. 그만큼 쉽고 간단명료한 묘법을 인산
김일훈 선생께서 <신약>을 통해 제시했다. 이
런 위대한 이론을 전 인류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문서를 통해 세상에 공개했다.
‘인술의 아버지’ 인산 선생의 참의료
여러분의 아버님, 어머님은 세상에서 가장 믿
음직스럽고 소중한 분일 것이다. 그런데 저
는 그런 차원을 넘어 선친인 인산 김일훈 선
생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근세의 선각자
로서 세상을 구한 ‘인술의 아버지요, 가난한
민초들의 의황’이라고. 인산 선생이 새롭게
제시한 의학 이론이 바로 인산의학이다.
인산가에서는 인산의학 이론을 전하기 위해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우리 민
족의 뿌리 깊은 의학이라는 뜻의 <민의약>이라
는 제호로 책을 냈다. 이후 <건강저널> <신토불
이건강> <수테크> 등 다양한 제호로 발행했다.
그러다 주위에서 좀 더 직설적인 표현이 좋겠
다는 의견이 있었다. 인산 선생에 의해 시작된
의학이니 ‘인산의학’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다. 그 후 2008년 4월부터 <인산의학>이라
는 제호로 매달 12만 부씩 발행하고 있다.
본래 인산 선생에 의해 제시된 의학이기 때문
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의학 이론이
다. 인산의학의 본질을 말씀드리면 여러분께
서 언뜻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예전에
는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의를 했지만
인산 선생의 의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참의
료’다. 왜 ‘참’이라고 했을까. 참이 아닌 것들
이 더러 있기 때문이다. 사람 목숨을 다루는
식품과 의약품에 상술과 상혼이 들어가 오염
됐다. 너무나 위험하고 한심한 일이다.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 사람들을 일컬어 성
인聖人이라고 부른다. 약 3,000년 전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 분이 있는데 그가 바로 석가
모니다. 그다음 약 2,500년 전후해서 세상 인
식을 송두리째 바꾼 분이 있다. 노자와 장자
다. 같은 시대지만 조금 뒤에 공자와 맹자가
나타났다. 공자는 인仁을 바탕으로 한 왕도정
치를 주장했다. 남의 나라를 침략하고 사람
죽여 빼앗는 패권정치를 반대하고 도와 덕으
로 다스리는 왕도정치를 제시한 것이다. 실제
공자는 능력이 무한대였다. 그를 수용할 만
한 시대적 그릇이 없었다. 노자는 시대가 그
를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노자는 세상과 연을
끊고 해발 3,700m의 깊은 오지 산골로 들어
갔는데, 이때 관문을 지키던 윤희尹喜를 만났
다. 그가 노자의 설명을 듣고 기록한 것이 <도
덕경> 5,100여 자다. 2,000년 전에는 예수 그
리스도가 등장했다. 정말 혁명적인 분이다. 서
구사회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렇게 5대 성인
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세상을 바꾼 리더 중에
서도 핵심 인물이다. 성인은 아니지만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꿀 의학 이론을 제시한 분이 바
로 인산 김일훈 선생이다.
혁명적 의학 이론의 정수 <신약>
불경佛經은 석가모니가 쓴 것이 아니다. 불경
은 전적으로 기억에 의존해 기록됐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석가모니의 제자 중 기
억력이 가장 좋다는 아난존자가 스승의 이야
기를 기억해 나중에 결집한 것이다. 그래서 모
든 불경의 첫머리에는 ‘나는 이와 같이 들었
다’라는 뜻의 ‘여시아문如是我聞’이 붙는다.
그러나 인산 김일훈 선생의 구술을 정리해 첫
자부터 끝까지 제 손으로 쓴 <신약>은 오기
誤記가 없다. 선친이 말씀하실 때 철저히 기록
하고 녹음도 했다. 이렇게 정리해 1986년 6월
15일 세상에 나왔다.
인산 선생의 의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참의료’다.
왜 ‘참’이라고 했을까. 참이 아닌 것들이 더러 있기
때문이다. 사람 목숨을 다루는 식품과 의약품에
장삿속이 들어가고 상술과 상혼이 들어가 오염됐다.
너무나 위험하고 한심한 일이다
코페르니쿠스가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라
는 책을 세상에 냈을 때 모두 외면했다. 최초
로 지동설을 주장했지만 당시엔 폭탄선언과
같은 책이었다. 이 책 이후에 서구사회는 200
년 동안 과학 혁명이 진행됐고 뉴턴에 의해
완성돼 오늘날의 과학 체계를 갖췄다.
1986년 발간된 <신약>은 ‘의학의 혁명이요,
혁명적 의학 이론의 정수’라고 말씀드리고 싶
다. 의학 혁명의 도화선이 되는 책이고 세상의
모든 의학을 혁명하는 그런 이론을 제시한 책
이다. 이 책은 단순히 ‘의학 지식과 경험이 많
은 분이 낸 경험처방’이 아니다. 인산 김일훈
선생의 의학 이론은 인류 전체가 깜짝 놀랄
만한 놀라운 이론이다. 어떤 의료인도 이 같
은 의학 이론을 제시하기는커녕 한마디 말로
도 전한 적이 없다. 가히 꿈에도 상상 못하는
고금동서의 전무후무한 이론이다.
인산 선생이 살아 계실 때 “2000년대가 되면
무슨 병이 생기겠습니까?”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인산 선생은 “정신이 손상되는 상신병
이 많아진다”고 했다. 요즘엔 TV를 통해 정
신이 손상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위급한 것이
스마트폰이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돼
있다. 온 가족이 공원에 놀러가도 각자 고개
를 숙이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본다. 심지어 아
이들이 스마트폰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분을 하지 못한다. 머리가 깨지고 배가 터
지는 잔혹한 게임에 빠져 있다가 현실과 혼동
해 길가는 행인을 칼로 찌르는 일이 생겼다.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도 모른다. 국가 차
원에서 고치기도 어렵다.
인위·인공·조작·기술에 의존하다 보면 사
람이 인간성을 상실한다. 인성교육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인성이 파괴되고 황폐화돼 토
막 살인과 같은 입에 담기조차 끔찍한 살인사
건이 일어난다. 끔찍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
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제정신이 아니라
는 것이다. 예전에는 부모에게 극진히 하며,
자녀에게 따뜻하게 대하고, 이웃과 함께 어
울리며 살았다. 지금은 어떤가. 요즘 아파트
를 보면 말이 사생활 보호이고 사적 공간이
지, 그 자체가 감옥이다. 성냥갑 같은 감옥에
갇혀 주위와 단절됐다. 짐승도 그렇게 가두어
놓으면 돌아버릴 것이다. 옆집, 앞집, 윗집에
서 사람이 죽어도 알 수 없다.
항생제는 이로운 균·해로운 균 모두 초토화
요즘은 친자연적인 주거, 친환경적인 의류와
먹거리들이 다 사라진 시대다. 쌀이나 채소,
곡식과 과일 등에 과거 30~40년 전에 함유돼
있던 인체 필수 미네랄들이 10분의 1로 줄어
들었다. 종합비타민제를 사먹기도 하지만 일
시적인 도움밖에 되지 않는다. 음식 속에 들
어 있는 비타민을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을 분리 추출해 만든 비타민
제를 많이 먹는 식생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많은 학자가 밝히고 있다.
요즘 음식은 ‘독은 늘고 기운은 줄었다’고 한
다. 원소 함유량이 적어지면 원소들끼리 길항
작용을 해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던 화학적 평
형이 깨진다. 질병도 이런 조화와 균형이 깨져
서 생기는 것이지 바이러스나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장내 세균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우리 몸속에는 이
로운 균인 선옥균이 많게는 100조 개나 있다
고 한다. 은하수 별보다 더 많다. 과거에는 선
옥균에 대해 정확히 몰라 항생제를 남용해 장
내 이로운 균, 해로운 균 할 것 없이 초토화시
켰다.
몸속 세균은 이로운 균 15%, 해로운 균 15%,
중립을 지키는 해바라기 균이 70%다. 이 해바
라기 균의 특성 중 놀라운 것은 이로운 균이
우세할 때는 이로운 균 쪽으로 힘을 실어주
고, 해로운 균이 득세하면 해로운 균 쪽으로
가세한다. 우리 몸에서 선옥균, 악옥균이 조
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로 건강한 상태인
것이다. 한쪽이 패하는 것이 좋은 게 아니다.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기는 것이다.
조화와 균형 맞춰야 인체에 평화
인산 김일훈 선생이 <신약>에서 강조한 참의
료의 특징은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그래야 인체의 평화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
해서는 내 몸에서 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간
주하는 바이러스나 병원체를 공격·파괴·제
거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혼란스러운 전쟁터
로 바뀔 뿐이다.
서양의학의 치료방식은 질병이 생긴 곳을 도려내고
공격·파괴해서 잔당들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투적이고 호전적이다. 작은 싸움이 큰 싸움이 되고
작은 병이 큰 병이 된다. 고칠 수 있는 병도 못 고치고
죽음으로 가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반성은 없다
독감 바이러스가 강연장에 들어왔다고 가정
해 보자. 모두가 다 독감에 걸리는가. 그렇지
않다. 걸리는 사람만 걸린다. 안 걸리는 사람
은 안 걸린다. 내 몸의 면역 기능이 정상이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한다. 세계 어떤 테러
단체라도 미국을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 막
강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방어 시
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화력도 엄청나다. 어떤
나라가 쉽게 쳐들어갈 수 있겠는가. 우리 몸
속의 면역체계가 정상이면 바이러스는 절대
침투할 수 없다.
인류에게는 생명과 함께 조물주로부터 받은
‘내 안의 의사’가 있다. 그런데 내 안의 의사가
활동할 수 없도록 손발을 묶어놓고 있다. 내
안의 의사가 제 기능을 하면 무슨 병이 맥을
쓰겠나. 암·난치병·괴질이라도 우리 몸에서
버틸 수가 없다. 그 어떤 바이러스가 우리 몸
에 들어온다고 해도 전멸할 것이다. 그런 방
어체계를 갖춘 사람이라야 건강한 사람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병이 발견되면 ‘수술로 도려
내고’ 그것도 못 미더워 ‘독극물을 주사’해서
다 죽이려고 한다. 이래서 어떻게 병을 잡겠는
가. 인산 김일훈 선생의 의학 관점에서 보면
이런 방식으로는 질병의 근본 치료가 되지 않
는다.
병의 근본 치료 효과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나무가 꽃이 안 피고 가지가 시들면 뿌
리를 봐야 한다. 가지를 자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뿌리에 물을 주고 거름을 쳐야 한다.
우리 몸에 병이 생겼을 때 뿌리는 생명력이다.
생명력이 강하면 병은 없다. 설령 병균이 들어
오더라도 다 죽는다. 생명력이 약화되고 면역
력이 저하되면 병에 걸린다. 내부에서 걸리지
않으면 바람에 날려온 바이러스에 의해 걸린
다. 이렇게 면역력의 정상화가 시급한데 내 안
의 의사의 손발을 묶은 이유가 무엇인가.
세균은 소금을 제일 무서워해
여러분 놀라지 마시라. 내 안의 생명력을 약화
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킨 것이 여러분 탓만
이 아니다. 상당 부분 의료기관과 의료진, 의
료체계가 원인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모든 정부가 현대의학이라고 말하는 서양의
학의 치료방식은 질병이 생긴 곳을 도려내고
공격·파괴해서 잔당들을 죽여야 한다고 생
각한다. 호전적이다. 작은 싸움이 큰 싸움이
되고 작은 병이 큰 병이 된다. 고칠 수 있는 병
도 못 고치고 죽음으로 가게 만든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반성은 없다.
통합의학의 최고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 의대
앤드루 와일 박사는 그가 쓴 <자연치유>에서
“감기에 걸렸거나 난치병에 걸렸을 때 환자와
가족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서양의
학적인 어떠한 치료도 받지 않는 것이다. 그
리고 여유가 되면 파, 마늘, 생강, 현미 등 이런
것을 열심히 먹어 면역 능력이 되살아나게 해
야 한다. 항생제를 투여하다 보면 인체의 생
명력을 약화시키고 면역력을 현저하게 저하
시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더 위험해진다.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소금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 소금의 역
할은 피가 맑아지고 면역체계가 정상으로 돌
아오고 군살도 빠진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오래된 살균제, 소화제, 소독제다. 화학
적 용도로만 1만 4,000가지나 된다는 소금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세균들한테 뇌물 먹은 사
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세균은 소금을 제일
무서워한다. 만고불변의 진리는 소금을 제 식
성대로 먹는 것이다.
이를 등지고 양을 제한하면 득될 게 있겠나.
결론은 질이 좋은 소금을 찾아서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신약> <신약본초>를 읽고 또 읽으
면 참의료의 진리를 스스로 자각하고 터득할
수 있다. 참의료를 깨닫고 실천하면 인간의
본래 수명인 12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저는 확신한다.
※자료출처 : 월간 仁山의학
www.insa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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