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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09 07:49
지리산은 엄마 품, 설악산은 아빠 품이다. 그만큼 산사람들에겐 친근하고 애정이 담긴 명산이다. 지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방대한 육산으로 어머니 품처럼 넉넉하다. 풍경의 완성도만 따진다면 눈이 번쩍 뜨이는 설악의 화려함에 지리산은 뒤진다. 그러나 끝없이 펼쳐진 둥글둥글한 능선, 온종일 걸어 그 한가운데에 섰을 때 느끼는 따뜻한 안도감은 지리산만의 것이다.











입력 : 2017.06.09 07:49
지리산은 엄마 품, 설악산은 아빠 품이다. 그만큼 산사람들에겐 친근하고 애정이 담긴 명산이다. 지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방대한 육산으로 어머니 품처럼 넉넉하다. 풍경의 완성도만 따진다면 눈이 번쩍 뜨이는 설악의 화려함에 지리산은 뒤진다. 그러나 끝없이 펼쳐진 둥글둥글한 능선, 온종일 걸어 그 한가운데에 섰을 때 느끼는 따뜻한 안도감은 지리산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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