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내 스마트팜 현장에 견학온 일본 시설원예인들이 우듬지역영농조합법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일본 시설원예농업인 30여명이 국내 최첨단 스마트팜 기업인 우성하이텍 및 충남부여 우듬지영농조합법인 등에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홋카이도(북해도)지역의 시설 및 노지채소를 재배하는 원예인들로 국내최고의 스마트팜 기업인 (주)우성하이텍(대표 이해완)에서 건립한 스마트팜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올 3월 7천여평 규모로 준공된 우듬지영농법인의 파프리카 온실및 토마토 온실의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에너지 관리 등 재배환경을 살펴봤다. 멜론 및 양파, 수박, 당근 등을 재배하는 40여년 경력의 전문농업인인 나까지마 히로와시(61세)씨는 “북해도 지역은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렇게 큰 온실, 특히 스마트팜은 처음 본다”며 “한국 온실의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 시설원예를 위한 시스템이 이렇게 발전해 있을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성하이텍 이해완 대표는 “이번 일본 원예인의 한국 스마트팜 견학은 일본 농업전문지 등에 한국 스마트팜 등이 꾸준히 소개되면서 일본인의 관심이 늘었던 것 같다”며 “일본에도 시설원예가 발달해 있지만 한국 스마트팜의 발전상에 각별한 관심에 놀랐다”고 말했다. /조형익 기자 <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