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선생이 강진 유배지에서
낡은 치마폭에 그린 ‘매조도’에 쓰여있는
시집가는 딸아이에게...
사뿐사뿐 새가 날아와
우리 뜨락 매화나무 가지에 앉아 쉬네.
매화꽃 향내 짙게 풍기자
꽃향기 그리워 날아왔네.
이제부터 여기에 머물러 지내며
가정 이루고 즐겁게 살거라!
꽃도 이제 활짝 피었으니
열매도 주렁주렁 맺으리
12월 6일 큰딸 인정이에 결혼식을 많은 분들에 축복속에
치렀습니다.
보내는 부모마음은 눈물속에 범벅이 되어 딸아이에
행복해하는 모습은
보지도 못하고 보내는 아쉬움에 하냥 마음이 허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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