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후 김정은은 남한 종북세력들을 부추길 것이다. [1]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하는 가운데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미국과 북한이 우선 순위로 요구하는 것에 대한 서로간에 양보가 없기 때문이다.미국은 북한더러 핵리스트 내놓고 핵사찰을 받으라 그러고, 북한은 미국이 먼저 종전선언을 해달라는 것에 들어줄 의사가 없는 것 같아 여전히 경색 교착국면에 처해있는 것이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다.북한이 과연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도 종전선언에 목매는지 그게 궁금하다.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북한의 종전선언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지 북한의 장단에 맞장구를 치면서 종전선언을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언어도단이다.문재인 대통령은 한마디로 북한 김정은이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도 종전선언에 목매고 고집 하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알아 보기나 했는지 의문이다.김정은이 종전선언에 대해 그렇게도 목맨다면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고 숨긴 의도가 있을 터인데 그걸 제대로 알아 보지도 않고 종전선언을 너무 가벼히 보고 김정은의 장단에 춤을추고 있는 것이며 경솔한 처신이 아닐 수 없다.물론 김정은이 앞서 주한미군 주둔을 문제삼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그러는지 모르지만,그래서 종전선언을 해 줬더리도 북한이 약속을 어기면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는 토를 달았지만 그렇다고 김정은의 모든 얘기들이 우리가 얼마나 믿을 수 있을 것인지는 참으로 의문이다.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과 더불어 종전선언에 앞장 서는 것은 참으로 위험해 보인다.
그런데 종전선언에 대한 우려하는 인물이 있다.주한미군 부사령관이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을 했다.종전선언은 결과적으로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 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그래서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종전선언은 주한미군 주둔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주한 미군 주둔은 한미동맹에 의해 주둔하고 있는 것이며 종전선언과 관계가 없다고 기회있을 때마다 언급해 왔다.
각설하고,문재인 대통령이 순진해서 그런지,아니면 북한과 교류협력에 매몰 하다 보니 이성을 잃은 것인지 아니면 김정은의 호의적인 친분에 앞뒤를 가리지 못하게 되어 그런지, 아니면 남북관계를 성공적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의욕과 욕심이 앞서서 그런지 북한 김정은이 그렇게도 목매는 종전선언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 보지도 않고 얼른뚱딴 성과주의에만 매몰되어 큰 패착을 두고 있지 않나 싶어 우려되는 바이다.
그리고 북한 김정은이 그렇게 종전선언에 목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주한 미군 철수가 목적임을 단언코 말할 수 있다.겉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한 미군 계속 주둔해도 개의치 않겠다고 하지만 김정은이 노리는 노림수가 분명히 있다.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종전선언을 받아 낸 뒤 분명히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할 기회를 만들 것이다.이른바 공작을 할 것이다.그리고 김정은은 남한 종북세력들을 부추겨 주한 미군 철수 데모를 하도록 하고 저들의 목소리를 내게 하므로 그게 한국의 국민의 목소리 인양 생각해서 미국 스스로 원치않는 곳에 더 이상 주둔 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고 미국이 먼저 주한 미군을 철수 시킬수도 있다고 본다.이런 결과는 아마 우리 한국으로서는 최악의 결과가 될 것이며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보기좋게 당한 꼴이 될 공산이 크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의 종전선언을 거들 것이 아니라 김정은이 왜 그렇게도 무엇 때문에 종전선언에 목매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 보고 처신하는 것이 먼저라고 본다.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사전에 미리 방지하기 바란다.안그러면 문재인 정권은 낭패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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