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1.22 07:36
미국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각)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독자 파병 결정에 대해 "한미동맹의 힘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미국은 청해부대의 임무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확대하는 한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고맙게 여긴다"며 "이번 결정은 한미동맹의 힘과 국제적 안보 우려에 협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미국은 청해부대의 임무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확대하는 한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고맙게 여긴다"며 "이번 결정은 한미동맹의 힘과 국제적 안보 우려에 협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을 지원함으로써 중동에서 항행의 자유 보장을 돕는 동맹 한국을 환영한다"면서 "이것은 국제적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국제적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세계 각국에 호르무즈 해협 안정을 위한 기여를 요구해왔다. 한국이 미국 주도의 IMSC에 적극 동참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사실상 의 독자 파병을 결정하며 절충점을 마련한 데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공개 피력한 것이다.
국방부는 미국 국방부에 한국의 결정을 사전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 측은 한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으며 외교 소식통도 "미국도 한국이 독자 파병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세계 각국에 호르무즈 해협 안정을 위한 기여를 요구해왔다. 한국이 미국 주도의 IMSC에 적극 동참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사실상
국방부는 미국 국방부에 한국의 결정을 사전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 측은 한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으며 외교 소식통도 "미국도 한국이 독자 파병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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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청해부대 호르무즈 독자 파병김명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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