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원 보좌진은, 친북성향 매체 기자-정대협 간부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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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01 14:28 | 수정 2020.06.01 14:40
尹, 보좌진 5명 인선 완료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보좌진 구성을 일부 마쳤다. 친북(親北) 성향 매체 기자와 윤 의원이 대표로 있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간부 출신 등이 포함됐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실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1일 국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국회 사무처에 보좌진 5명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 윤 의원실은 현재(1일 오후 기준) 보좌관 1명, 비서관 2명, 비서 2명 등으로 구성돼있다. 보좌관은 통상 4급 또는 5급을 받는다.
보좌관을 맡은 조모씨는 친북 성향 매체 통일뉴스 기자 출신이다. 이 매체에 윤 의원 인터뷰와 정대협, 정의기억연대 관련 기사를 오랫동안 썼다.
조씨가 쓴 기사 중에는 모금을 독려하는 내용도 있었다. 씨는 2019년 2월 정의연이 조의금 중 2000만원을 ‘김복동 장학금’으로 기부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번 기부 활동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받는다”며 윤 의원의 개인 계좌를 적어놨다. 윤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개인 계좌 사용은 잘못이지만 유용한 적은 없다”고 했었다.
비서관으로 채용된 안모씨는 정대협에서 언론홍보팀장 등으로 일하며 윤 의원과 호흡을 맞춰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많은 보좌진들이 이력서를 제출하기 꺼렸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윤 의원은 나머지 보좌진에 대한 채용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1/20200601025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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