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총선백서, 호남 출신 낙선자가 쓴다
입력 2020.06.11 09:44
호남 출신 서울 강북갑 낙선자 정양석 전 의원이 총괄
총선 참패 원인과 선거 책임자들 평가 백서에 담길 듯

통합당 정양석 전 의원/정 전 의원 페이스북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 관련 내용이 담길 예정인 ‘21대 총선 백서’를 만들 예정이다. 통합당 호남 출신 수도권 낙선자인 정양석 전 의원이 백서는 집필을 맡게 됐다.
통합당은 11일 “총선 백서 특별위원장에 정양석 전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 전 의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백서 집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전남대를 졸업했다. 정 전 의원은 18·20대 총선 때 서울 강북갑에서 당선됐다. 제2사무부총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도 거쳤다. 이번 총선에선 서울 강북갑에 출마했지만 낙 선했다. 통합당은 “정 전 의원은 당에 귀한 호남 자원이다. 선거 관련 경험과 균형감각을 고루 갖줬다”고 했다.
이번 백서는 21대 총선 참패의 원인을 규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3개월 이내 완성을 목표로 한다. 또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황교안 전 대표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 등에 대한 평가도 담길 전망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1/20200611012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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