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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를 옹호하는 북한 보도 자료 [0]

화이트보스 2008. 11. 5. 14:25

전교조를 옹호하는 북한 보도 자료
정재학(amistat) [2008-11-05 14:13:19]
 

노동신문(10월1일)
진보세력에 대한 계획적인 탄압 만행

<앞부분 생략> “반역도당은 진보적인 교원단체인 <전교조>를 탄압 말살하기 위한 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 한나라당 패거리들이 <전교조>의 예산내역을 공개하고 <전교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책까지 만들어 돌리면서 국회에서 교육공개법 시행령에 전교조 소속 교사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불순기도가 나돌고 있는 것도 그 한 실례다. <중략> 실천연대와 전교조를 비롯한 진보적인 투쟁 단체들에 탄압의 예봉을 돌리면서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는 리명박 일당에 대한 남조선 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 있다. <하략>

 
우리민족끼리(10월14일)
날로 노골화 되는 <보수총결집 책동>

남조선에서 <뉴 라이트연합>을 비롯하여 친미 사대와 반통일 매국역적질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20여개의 극우보수단체들이 모여들어 <전교조 깨기>를 목표로 한 이른바 <반국가교육척결 국민련합>이라는 것을 꾸며냈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각이한 사상과 주장을 들고 나온 정당, 단체들이 부지기 수였지만 이번처럼 하나의 시민단체의 해산을 목표로 하여 수십 개의 봇구 단체들이 작당해서 그 무슨 <련합>을 꾸며 낸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원래 <뉴라이트연합>이니, <북민주화포럼>이니, <국민행동본부>이니 하는 것들은 6.15 시대에 들어가면서 기존의 낡은 보수 세력만으로 저들의 친미지반을 유지할 수 없다고 본 미국이 막대한 자금을 들이 밀어 조작한 새로운 친미보수 단체들이다. <중략>,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단순히 <전교조 께기>만을 노리고 <보수연합체>를 꾸며 냈다고 볼 수 없다. 지금 리명박 패당은 <친북좌파세력척결>을 최우선 과제라고 떠들어 대면서 대대적인 통일애국세! 력 탄압에 미쳐 날뛰고 있다. <중략>, 이번에 발족된 <반국교육척결 국민연합>은 두말할 것 없이 리명박패당의 진보세력, 통일 애국세력 탄압에 적극 동조하여 그를 하나씩 깡그리 말살하기 위한 친미 보수진영의 <총집결>이라고 볼 수 있다. 이자들이 첫 번째 목표가 <전교조>일 다름이지 일단 <전교조 깨기>에 <성공>하면 이차 <실천련대>와 <한총련>을 비롯한 제2 제3의 <전교조 깨기>에 달라붙을 것이 명백하다. 이번에 <뉴라이트>를 비롯한 극우보수분자들이 그 무슨 <국민연합>을 운운하며 보수진영의<총집결>을 선언하고 나선 사태는 6.15 통일시대를 기어코 거꾸로 되돌려보려는 친미매국역적집단의 발악적 책동이 이미 엄중한 계산 선에 도달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중략>,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사상과 리념, 소속단체의 리익을 초월하여 사회의 진보와 민주, 통일을 위한 련대련합을 형성하여 친미 보수세력의 책동을 짓부셔나가야 할 것이다.

 
민중의 소리 논평(10월15일)
이념갈등의 전쟁터로 만들 것인가?

이명박정권이 한국 사회를 온통 이년갈등 전쟁터로 만들고 있다. 교육, 언론, 입법 등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공세를 취하고 있어 정치권은 물론 전 사회에 이념갈등의 일대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국민연합이 중요한 시기에 이념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불안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를 분열시켜 통치하려는 ‘잔머리’에 불과하다. 뉴라이트, 국방부에 이어 상공회의소, 통일부까지 역사교과서를 수정하라고 요청하고 한나라당과 교과부는 내년 1학기 역사교과서부터 ‘우편향 교과서’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겠다며 결기를 세우고 있다. 제주도 4.3 사건을 ‘좌익반란’으로 규정하고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군사독재정권의 강압통치를 미화시키려 안달이 났다. ‘교과서 쿠테타’가 아닐 수 없다. 국민련합은 전교조와도 전면전을 선언 했다. 한나라당은 국감자료를 통해 전국초중고등학교의 전교조 소속교사 현황을 소개 했고 전교조의 교육정! , 인사권개입을 주장했다. ‘전향 386’을 대표하는 뉴라으트 출신 신지호 의원은 “전교조에 대한 정부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자신들과 이념적 성향이 다른 단체는 몰살시키겠다는 심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하략>

 
민주조선, 중앙방송 (10월17일)
<전교조> 말살을 노린 보수세력의 망동을 규탄 

남조선 민주로총이 10일 성명을 발표하여 <전교조> 말살을 노린 보수세력의 망동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얼마전 리명박이 <좌파세력이 리념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고아대기 바쁘게 10월9일 <신보수련합> <북한민주포럼>을 비롯한 악질 보수 단체들이 <반국교육척결 국민련합>이라는 것을 만들고 진보세력 말살 책동에 피를 몰고 나선데 대해 언급했다. 인간쓰레기 무리들이 그 무슨<법질서>에 대해 운운하며 <전교조가 공교육을 망치고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여 대는 한편 <검찰에 고발하여 해산시키겠다.>는 악담질을 해대고 있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이성명은 보수세력의 이러한망동은 <전교조>의 올바르고 객관적인 교육활동을 가로막고 학생들에게 반민주 반통일 사상을 주입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교육마저 돈벌이로 전락시킨 리명박 독재정권과 사대보수세력들은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교조>는 9일 성명을 발표하여 단체를 헐뜯는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반국각교육척결 국민연합>의 어중이떠중이들이 합법적인 단체인 <전교조>를 <리적단체>로 몰아내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단죄 하였다. <중략>, 보수 패거리들이 모든 책임을 다 <전교조>에 들씌우려 하고 있다고 비난 했다. 성명은 <법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전교조를 해산해야 한다> 고 줴쳐대고 있는 보수세력의 망동은 리명박정부의 독재시대 부활책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까밝혔다. 시대 밖에 밀려난 자들이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 보려고 책동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성명은 강조했다.

 
평양방송, 중앙방송 (10월 20일)
南 전교조 10,16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

남조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가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단체에 대한 보수세력의 모독 행위를 규탄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얼마 전 보수세력들로 뭉쳐진 반국가교육척결 국민연합이 전교조를 상대로 이적단체요 뭐요 하고 걸고 들며 검찰에 고발한데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들은 보수 패거리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 왔고 특히 정부의 그릇된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전교조에 대해 이적단체라고 악담을 늘어놓고 있는 것은 근거 없는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단죄했습니다.

부정협잡과 뇌물행위에 앞장섰는 가하면 촛불 투쟁을 두고 배후의 조종 밑에 감행된 좌익의 음모라고 줴쳐댄 이 인간쓰레기들이 교육을 걱정한다느니 뭐니 하며 진보단체를 고발한 것은 이명박 정권의 반민중적 본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그들은 개탄했습니다. 그들은 민주화 투쟁성과를 부정하며 역사를 과거로 되돌리려는 보수집단의 광란적 망동에 투쟁으로 대응해 갈 것이라고 언명했습니다. 

이어 기자회견문이 낭독 되었습니다. 회견문은 지금 보수세력들이 전교조의 활동을 모독하며 단체를 말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하며 전교조를 국민들로부터 떼어 내어 참교육으로 변화를 바라는 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으려 하고 있다고 회견문은 비난했습니다. 회견문은 냉전시기로 되돌아갈 입장이 아니고서는 전교조의 활동을 불법으로 몰아댈 수 없다고 하면서 보수단체가 청산하려는 것은 실지에 있어서 진보세력이며 그들이 요구하는 교육은 독재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전교조는 이 보수단체의 죄행이 담겨진 고소장을 검찰에 전달했습니다.


구국전선(10월21일)
반제민전 대변인 10.18 논평 

<앞부분 생략> 1948년 10월19일 여수주둔 국군 14연대 애국적 장병들은 제주도 민중항쟁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할 때 대한민국과 그 앞잡이들의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매국역적들에게 총구를 돌려 과감히 싸웠다. <5,10단선>을 반대하는 제주도 민중의 통일 의지와 의로운 반미 항전에 호응하여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장을 갖춘 다음 악질 장교들을 처단하고 대오를 뭇고 시내로 진격하였다. 그들은 “민중의 원수를 처단하자” “동료의 총부리를 미제침략자들과 그 앞잡이 이승만 도당에게 돌리자” 외치면서 군청과 경찰서 등 시내 각 기관들을 습격 장악하였으며 뒤이어 순천도 탈취하였다. <중략>, 사노련, 진보연대 간부들에 대한 체포와 범청학련 남측본부 윤기진 의장에 대한 중형선고 , 반북모략적인 “간첩사건 조작”,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국방부의 동족대결 의식 고취와 ‘주적’ 막말과 그에 잇따른 대대적인 반북대결 소동, 전교조에 대한 탄압 소동 등 이명박 패당의 반통일 광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 떪째「 똑똑이 보여주고 있다. <하략>
 

조선중앙통신(10월17일)
조국통일 민주주의 전선 중아위원회 대변인 성명

최근 남조선에서 진보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만행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리명박 팟쑈도당은 내외의 한결 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위한 정당한 투쟁에 앞장서온 민주로총과 미국산소고기 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하여 “한국진보연대” 성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탄압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청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6.15통일운동과 남조선 사회의 자주화, 민주화를 주동하여온 통일애국단체들을 <보안법>에 걸어 <리적단체> <친북좌파세력>으로 몰아 탄압하고 있으며 통일애국인사들을 련이어 체포 련행하여 가혹한 형벌을 씌우고 있다. 이어 유모차를 앞세우고 촛불시위에 나섰던 애기어머니들과 나이어린 중학생들에게 까지 탄압의 마수를 뻗치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 남조선은 살벌한 파쑈의 란무장으로 되어가고 있다. <하략>

 
노동신문(10월24일)
파쇼적 정체를 드러낸 망말

최근 리명박 역도패당의 촛불탄압 망동이 더욱 광기를 띄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지방 경찰청장이라는 자는 “국회행정안전위원회”국정감사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 투쟁에 대하여“친북세력이 계획한집회”라고 노골적으로 걸고 들었다. <중략>, “배후세력” 운운하며 진보적인 단체와 인사들을 대상으로 무자비한 폭압에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다. 6.15청학련대, <한총련> 련합으로, <전교조>를 학생들 배후 세력으로 촛불집회를 불법정치집회로 규정한 공안세력에 의해 미국산소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을 백주에 강제수색 당했다. <하략>

 
중앙방송(10월24일) 노동신문(10월25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직원분과위원회 대변인 전교조 탄압 규탄 담화

지금 남조선에서는 이명박 패당의 파쇼적 폭압만행의 검은 마수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도 깊숙이 미치고 있다. 역적 패당은 6.15 이후 전교조가 진행해온 통일교육이 북을 미화 분식하고 주적관념을 희석시켰다는 모략적 궤변을 내들고 이적단체 감투를 씌우는가하면 지어 좌파 척결을 떠들며 악질적인 보수단체 깡패들까지 내몰아 전교조를 없애버리려고 미친 듯이 날뛰고 있다. 지어 리명박 일당은 통일교육을 하였다는 이유로 전교조 성원의 사무실과 집을 불의에 수색하여 교재를 압수하고 그를 체포 구금하였으며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교육자 상봉 모임에 참가하려던 교육자들의 평양방문길도 가로막고 나섰다. 오늘 리명박 패당이 남조선의 살벌한 신공안정국을 조성하고 파쇼폭압의 예봉을 전교조에 돌리고 있는 것은 민족자주와 민족단합의 이념인 6.15 공동선언과 10.4 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애국적 통일운동단체들을 말살하고 교원들의 의로운 통일교육활동을 봉쇄해버리는 파쇼적이며 반통일적 범죄 행! 위다.

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직원분과위원회는 남조선 교직원들의 신성한 권리와 자유마저 무참히 짓밟고 파쇼독재시대를 부활시키며 북남대결을 고취하려는 이명박 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책동을 준열히 단조 규탄한다. 민족분열의 고통을 가슴에 안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통일애국의 뜻을 심어주기 위한 전교조의 통일 교육활동이 어떻게 불법적으로 될 수 있고 통일교육을 하고 있는 전교조가 척결의 대상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지난시기 전교조가 남조선에서 자주화와 교육의 민주화를 실현하여 후대들을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는 역군으로 키워내기 위해 진행한 활동은 지극히 의롭고 정당한 통일교육 활동이며 이것은 온 민족의 지지와 찬동을 받고 있다. 전교조의 통일교육 활동을 범죄시하고 탄압하는 자체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는 범죄이며 민족의 장래 발전을 가로막는 극악한 반역행위다. 총칼과 폭압으로 결코 정의와 진리를 가로막을 수 없다. 남녘의 교육자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6.! 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위해 통일교육활동을 굴함 없이 벌여 나가며 하나로 굳게 뭉쳐 리명박 패당의 탄압 책동을 저지 파탄시켜야 할 것이다.

공화국 북반부의 전체교직원은 전교조의 정의로운 활동에 언제나 전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낼 것이며 남녘의 교직원들과 굳게 손잡고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자주통일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 주체97년(2008년) 10월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