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국비와 도비 1480억원을 들여 '윤이상 음악당'을 건립한다고 한다.
참, 놀고 앉았다.
윤이상이 누군가? 뺄개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윤이상부부는 북한을 수시로 드나들며 김일성에게 충성맹세를 한 자들이다.
김일성에게 충성맹세를 했다는 것은 곧 한반도 적화(조국 한국을 없애겠다는)에 몸과 마음을 바쳐
부역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윤이상의 처 이수자가 쓴『영생불멸(永生不滅)』을 기원하는 친필 서신이 발견되었다.
서신의 출처는 북한의 「문학예술출판사(2003)년 출간)」가 펴 낸 「영원한 추억」이란 책자.
같은 책엔 김일성 사망 시와 1주년 당시 윤이상 본인이 썼다는 편지도 수록돼 있다.
「영원한 추억」에 수록된 李씨의 자필서신은 李씨가 김일성 사망 5년을 맞아
북한 금수산기념궁전(김일성 시체궁전)을 찾은 뒤 방명록에 적은 것이다.
윤이상이 김일성 사망 시와 1주년 당시 썼다는 편지 역시 『길이길이 명복을 비옵니다.
끝없이 우리 민족의 광영을 지켜주소서』,『우리 력사 상 최대의 령도자이신 주석님의 뜻을
더욱 칭송하여 하루빨리 통일의 앞길을 매진할 것을 확신합니다』는 등
김일성에 대한 찬양일변도로 돼 있다.
「영원한 추억」에 수록된 윤이상 부부의 편지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아- 수령님, 수령님, 위대하신 수령님!…
수령님께서 떠나신지 벌써 어언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대를 이으신 장군님께서 한 치의 빈틈없이 나라 다스리심을 수령님께서 보고 계실 것입니다.
부디 평안을 누리시고 영생불멸하십시오.
우리의 강토를 지켜주시고 민족의 념원인 통일됨을 열어주십시오.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며 수령님 령전에 큰절을 올립니다. / 주체88년 7월 8일 리수자》
《하늘이 무너진 듯한 충격과 이 몸이 산산이 쪼각나는듯한 비통한 마음으로 위대하신 수령님의
서거의 통지를 접하고 허탈상태에 있는 이 몸이 병중에 있으므로 달려가 뵈옵지 못하는 원통한 심정을
표현하며 전 민족이 한결 같이 우리 력사상 최대의 령도자이신 주석님의 뜻을 더욱 칭송하여 하루빨리
통일의 앞길을 매진할 것을 확신합니다. / 1994.7.9 빠리에서. 치료 중에 있는 윤이상 부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서거 1돐을 맞이하여 그 영령 앞에 심심한 애도와 흠모를 절감하오며
길이길이 명복을 비옵니다. 끝없이 우리 민족의 광영을 지켜주소서. 도이췰란드 베를린의 병원에서
윤이상 삼가 올립니다. / 1995년 7월 8일》
《수령님! 위대하신 수령님!
수령님께서 사랑하시고 아끼시고 민족의 재간둥이라고 부르시던 저의 남편 윤이상은 오늘 병원 병석에
누워있어 저와 같이 수령님 령전에 가서 수령님을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주만사의 원리라고는 하지
마는 수령님께서 저희들 곁을 떠나신지 벌써 1년이란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항상 수령님께서 저희들 곁에 계심을 느끼며 수령님을 추모할 때마다 그 인자하시고
인정 많으시고 눈물 많으신 우주와 같이 넓으신 덕성과 도량, 세상의 최고의 찬사를 올려도 모자라는
수령님, 살아계셨어도 그러하였고 돌아가신 뒤도 부디부디 불우한 저의 민족의 운명을 굽어 살펴주소서.
수령님 령전에 무한한 평화와 명복을 빕니다. / 1995년 7월 8일. 리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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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뺄개이를 위해 국민 세금 1480억원이란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음악당을 짓겠다니
도대체 제정신들인가?
한반도 5천년역사의 숙명인 보릿고개를 내 몰아 준 박정희대통령의 기념관은
국민성금으로 지으라며 내팽개쳐 놓고 -
이명박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가?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할 것 아닌가?
아직 정권교체가 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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