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가 국가이고, 한국은 協會인가? 현정은이 대통령이고 이명박은 총리인가?(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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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기업이 이런 합의를 할 수 있나? 금강산 관광객 사살 사건이 해결도 되지 않았는데, 정부가 금지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한다는 발표를 主敵집단과 손잡고 멋대로 하는 기업은 문을 닫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현 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금강산 관광 再開' ‘올해 추석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의 교류사업에 합의하고 이를 담은 공동보도문을 17일 발표했다. 전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과의 면담에서 이루어진 합의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일개 기업이 이런 합의를 할 수 있나? 금강산 관광객 사살 사건이 해결도 되지 않았는데, 정부가 금지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한다는 발표를 主敵집단과 손잡고 멋대로 하는 기업은 문을 닫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李明博 정부는 스스로 협회가 되기로 작정하고 정부 기능 일부를 현정은씨한테 위임한 것인가? 李明博 정부가 이 합의를 追認한다면 국민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권한과 의무가 있다. 反국가단체인 북한정권이 대한민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現代와 상대하는 것을 용인하는 정부는 스스로 反국가단체 이하 수준으로 전락하는 셈이 되니까.
문제의 보도문은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회장 일행을 오랜 시간 면담하고 따뜻한 담화를 하면서 “현정은 회장의 청원을 모두 풀어주셨다”>고 말해 이번 합의가 김정일의 결심에 따른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하였다. 현정은씨는 관광객 사살 사건의 피해자이고 김정일은 가해자이다. 가해자가 善心을 쓴다고? 이런 일이 한국의 미래세대에 대한 애국심 교육을 망친다.
현정은-김정일의 오늘 합의는 국가를 협회로, 反국가단체를 상전으로 만든 범죄적 행동이므로 검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하여야 할 일이다. 남북관계 역사상 이런 우스꽝스러운 일은 처음이다. 대한민국이 이런 사태를 방치한 李明博 정부를 따라 가서 세계 앞에서 함께 웃음거리가 될 순 없다.
현정은씨는 한국의 대통령처럼 행동한 셈이다. 그렇다면 李明博 대통령은 玄대통령 아래서 일하는 국무총리가 되었단 말인가? 李明博 대통령이 자신의 손으로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훼손하는, 회복 불가능한 치명적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李대통령은 국가와 헌법을 배신하고 反국가단체 수괴 앞에서 굴종하는 대한민국 협회장이 될 것인가, 우리는 지켜볼 것이다.
*발표문 全文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는 2009년 8월 16일 평양을 방문한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일행을 오랜 시간 접견하시고 따뜻한 담화를 하시면서 현정은 회장의 청원을 모두 풀어주시었다.
이에 따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현대그룹은 다음과 같이 실행할 것이다.
1.중단된 금강산관광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하며 금강산 제일봉인 비로봉에 대한 관광을 새로 시작하기로 하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취해주신 특별조치에 따라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안전이 철저히 보장될 것이다.
2.남측 인원들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북측지역 체류를 역사적인 10·4선언정신에 따라 원상대로 회복하기로 하였다.
3.군사분계선 육로통행이 정상화되는 데 따라 개성관광을 곧 재개하고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4.현대는 백두산관광을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는 데 따라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5.우리 민속명절인 올해 추석에 금강산에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따라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주체98(2009)년 8월17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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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씨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현정은이 한국 대통령인가?
-비애국적 기업의 대표가 민족반역자와 만난다 한들 무슨 좋은 일이 일어나겠는가?
趙甲濟
김정일의 지령으로 인한 아웅산 테러로 죽은 金在益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관의 부인 李淳子 교수는 6·15 선언 직후 광분하는 한국 언론을 보고는 "是와 非를 가리지 못하는 언론이 있는 한 한국은 자기 방어에 실패할 것이다"고 썼었다.
요사이 언론을 보노라면 그 말이 새삼 생각난다. 기자들끼리 모여서 한 농담도 생각난다.
"한국이 가장 빨리 망하는 법은 야당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고 두번째로 빨리 망하는 법은 언론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다."
현정은이란 한 對北사업체 회장이 평양에 간 것을 두고 마치 새로운 남북고위급 회담이나 이뤄진 것처럼 호들갑을 떨던 언론이 요사이는 매일 "아직 김정일 위원장 못 만나. 평양 체류 하루 연장"이란 기사를 쏟아놓는다. '쓸개 빠진 인간'이란 이런 자들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언론인의 양식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을 상실한 짓거리들을 부끄럼도 없이 계속한다.
현정은씨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아니면 통일부 장관인가? 아니면 최소한 공무원이라도 되는가? 그는 기업체 대표일 뿐이다. 그것도 문제 기업이다. 적자 보는 기업이다. 좌파정권이 북한정권에 달러 현금을 건네 주던 창구이기도 하였다. 그런 저런 문제로 수사를 받던 이 회사의 오너는 투신자살하였다. 이 회사는 南北관계를 꼬이게 만든 원인제공자였다. 민족반역자와 從北세력을 잘 섬긴 非애국적 기업이다.
그런 기업의 대표가 민족반역자와 만난들 거기서 무슨 건설적인 이야기가 나오겠는가? 대한민국에 불리한 合意 말고 무엇이 나오겠는가 말이다. 더구나 현정은씨는 대한민국에 대한 대표성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런 자격 없는 이가 인간 자격도 없는 김정일과 만나는 일이 무슨 대사건이나 된다는 건가?
김정일이가 玄회장을 통하여 선물을 줄 것이니, 우리도 선물을 주어야 한다고? 是와 非를 가리지 못하는 한국 언론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치매 환자의 전형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분별력 없는 언론이 있는 한 한국은 자유체제 방어에 실패할 것이다. 언론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는 언론이 국가와 국민들을 망치고 있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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