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알펜시아 분양률 행안부 가이드라인 38%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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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 사장, 도의회 업무보고서 처음 밝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 이하 강개공)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 조성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분양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사장은 23일 강원도의회 업무보고에서 분양률을 묻는 최원자 도의원의 질문에 "분양률은 회사의 기밀이라서 밝힐 수 없다"면서 "여러 사정상 행정안전부가 제시했던 38%는 달성하지 못했다"라고 답변했다.
강개공이 분양률 추이를 대략적으로나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6천372억원의 총 공사채 발행액 가운데 작년 연말까지 갚아야 하는 1천억원에 대해 상환을 연기해주면서 분양률이 38% 미만일 경우 사업 축소나 매각 등의 구체적인 자구책을 내놓으라고 조건으로 제시했었다.
그는 또 "올해 만기 도래하는 공사채 상환금은 모두 1천900억원"이라면서 "오는 24일께 행안부로부터 최종 승인여부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개공은 물가상승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공사비가 늘어나면서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700억원 가량의 공사채를 올해 추가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처럼 분양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유동성 부족은 여전하지만 행안부가 제시했던 자산매각 등의 조건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강개공은 지난해 원주 무실2지구 공동주택부지(3만7천593㎡)를 331억4천만원에 매각하기로 2차례에 걸쳐 입찰공고를 냈으나 모두 유찰됐으며 유동성 부족을 타개하기 위한 외자 유치계획도 성사된 것이 없다.
최 의원은 "강원도개발공사는 공사채 상환을 연기받으면서 제시받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데다 외부 자본이 유입되지 않아 계속 공사채를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알펜시아 리조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확정되면 세계적인 명소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최근 계절적 요인으로 분양이 다소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강원도개발공사는 2006년 10월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 총 사업비 1조5천억원을 투입해 골프빌리지와 리조트빌리지, 동계스포츠지구로 이뤄진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며 지난해 7월 부분개장에 이어 오는 6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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