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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前 전남일보 회장 1주기 추도식

화이트보스 2010. 3. 5. 10:47

이정일 前 전남일보 회장 1주기 추도식
입력: 2010.03.05 00:00

미망인 정영희 여사 비롯 300여명 참석
고(故) 승정(乘精) 이정일 전 전남일보 회장 1주기 추도식이 4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묘소에서 미망인 정영희 여사와 유가족,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및 임직원, 박경엽 전남일보 사장과 임직원,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관계, 종교계, 언론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남일보 제공
제16,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승정 이정일 전 전남일보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4일 오전 11시 전남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묘소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미망인 정영희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박경엽 전남일보 사장 등 임직원,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박경엽 전남일보 사장은 추도사에서 “전남일보를 호남지역 최고 정론지로 반석위에 올려놓으셨고 가시는 마지막순간까지도 전남일보 앞날을 걱정하셨다”며 “회장님께서 못 다 이루신 꿈을 우리가 기필코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도 추도사에서 “신문사 창업주로, 사장으로, 국회의원으로, 한 가정의 지아비로, 그리고 가난한 이웃들의 친구로, 여러 단체의 수장으로, 당신은 비오는 날의 우산이기 보다 함께 비를 맞아 주시고 먼길 동반해주시는 소중한 분이셨다”고 고인의 유덕을 기렸다.

<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