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온란인판이 구글 어스로 촬영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신의주 저택 | |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온란인판이 구글 어스로 촬영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저택 사진으로, 오른쪽 상단의 미끄럼틀 딸린 수영장이 눈에 띈다. | |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온란인판이 구글 어스로 촬영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요트 사진 | |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온란인판이 구글 어스로 촬영한 북한 노동 교화소 | |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구글어스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저택, 수영장, 골프장 등 총 13장의 사진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실었다.
'텔레그라프'는 "하늘에서 바라본 김정일의 궁전과 감옥(A bird's eye view of the prisons and palaces of Kim Jong-il's North Korea)"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하며 "구글어스 웹을 통해 자세히 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호화생활과 노동 수용소를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신의주 저택과 전용 기차역, 미끄럼틀 딸린 수영장, 자동차 경주 트랙 등이 담겨 있다. 정박 중인 요트와 북한 태성산과 인공호수 사이에 조성돼 있는 18홀 골프장도 눈에 띈다.
'텔레그라프'는 북한의 노동 교화소도 공개하며 "담으로 둘러싼 일반적인 교도소 형태"라며 "약 1만명의 정치, 경제범 등이 수용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