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02년부터 미진..폭발 가능성 있나
입력 : 2010.06.07 09:17
KBS ’시사기획 KBS10’서 화산폭발 가능성 분석
백두산에서 2002년부터 한 달에 250여 차례의 미세한 지진이 관측되고 있다.
지하의 마그마가 상승하면서 산 정상부가 부풀어 오르고 화산 가스에 의해 말라죽은 나무들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지각 아래 맨틀에서 올라오는 헬륨가스 농도도 높아지고 있다. 모두 화산 폭발의 전조 현상이다.
중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는 가운데 북한 역시 화산 폭발에 대비해 일본과 우리 정부에 도움을 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두산은 지금 천년의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걸까?
지하의 마그마가 상승하면서 산 정상부가 부풀어 오르고 화산 가스에 의해 말라죽은 나무들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지각 아래 맨틀에서 올라오는 헬륨가스 농도도 높아지고 있다. 모두 화산 폭발의 전조 현상이다.
중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는 가운데 북한 역시 화산 폭발에 대비해 일본과 우리 정부에 도움을 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두산은 지금 천년의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걸까?
KBS 1TV는 8일 밤 10시 방송하는 ’천년의 잠, 깨어나는 백두산’에서 동북아시아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을 분석한다.
1천년 전에 있었던 백두산의 화산 폭발은 발해 멸망의 원인으로 거론될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
제작진은 탄화목 연대 측정과 화산재 분석 등을 통해 발해의 멸망과 백두산 화산 폭발의 관계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본다.
또 2007년 12월 개성에서 열린 남북 보건환경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두 차례 비공개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하고 회의에 참석한 화산 전문가들을 통해 당시 상황을 취재했다.
제작진은 “폭발 징조와 폭발시 예상되는 피해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그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 봤다”고 말했다.
1천년 전에 있었던 백두산의 화산 폭발은 발해 멸망의 원인으로 거론될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
제작진은 탄화목 연대 측정과 화산재 분석 등을 통해 발해의 멸망과 백두산 화산 폭발의 관계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본다.
또 2007년 12월 개성에서 열린 남북 보건환경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두 차례 비공개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하고 회의에 참석한 화산 전문가들을 통해 당시 상황을 취재했다.
제작진은 “폭발 징조와 폭발시 예상되는 피해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그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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