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발, 대~한민국" 전교조 교사 신현수씨가 자신의 사이트에 올린 자작시
다음은 신씨가 쓴 시 전문이다
대~한민국·1
- 그래, 효순아, 미선아 다 너희들 잘못이야 1 운전병 마크워커 병장 "지금 상태는 아주 행복하다. 할 말이 없다. 이번 사고는 나의 능력 범위를 벗어난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 한국은 아주 지내기 좋은 곳이다." 판사 에드워드 오브라이언 중령 "여중생들에게 과실이 크다고 생각하면 니노 병장에게 조금의 과실이 있더라도 무죄에 해당한다." 변호인 로버트 브루턴 소령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와 운전병 마크 워커가 관제병과 운전병으로서 의무를 다했고 시간이 짧아 불가피한 사고였다. 피고인들은 위급한 상황을 맞아 취해야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미 8군사령관 켐벨 중장 "공정하고 편견 없는 재판이었다. 우려되는 (한국민들의) 시위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법을 위반하는 폭력적 시위를 묵인할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 미국에 있는 병사들의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임에 틀림없다." 미군 측 관계자 "방청을 예상해 통역사 등 전문가들을 대기시켰으나 유가족들이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아픔을 빨리 잊고 싶었던 모양이다." 정부 당국자 "법무부에서 입장을 밝힌 대로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무죄평결 결과를 우리 정부는 존중한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 "시위자들은 급진주의자들이고 아주 한줌 밖에 안 된다. 그들은 그것을 그들의 세력 확장을 위한 방편으로, 반미감정을 부추기기 위한 좋은 꺼리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 "무죄평결을 받은 미군 2명 가운데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이 최근 전역을 신청했으며, 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은 근무기간이 이미 1년을 넘어 전출할 대상이다. 이들은 이르면 금명간 출국할 것으로 알고 있다" 2 그 날 2002년 11월22일은, 가해자가 가해자를 평결한, 동료가 동료를 평결한, 미군새끼들이 미군새끼들에게 무죄 평결한 그 날은 미국새끼들이 우리 민족 전체에게 테러를 한 날, 아니 그 미군 놈들에게 아무런 죄가 없으면 그럼 우리 효순이 미선이 잘못이란 말인가 ? 장갑차의 잘못이란 말인가 ? 아니면 장갑차 바퀴의 잘못이란 말인가 ?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 죄였다. 식민지에서 미국 놈들 허락 안 받고 그 시간에 그 도로를 걸어간 죄. 그래 미순아, 효순아 다 너희들 잘못이야 식민지에서 감히 그 날 2002년 6월 13일 오전 10시 45분께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지방도 56호선을 미국 놈들 허락도 안 받고 걸어간 죄. 그리하여 이 땅 식민지 한반도에서 식민지의 딸로 태어난 죄. |
[출처: 프리덤뉴스] http://www.freedo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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