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쳐’誌가 주목한 새 항암치료제 ‘꽃송이버섯’
新東亞 3월호 2007년
“간편하게 먹으면서 면역력 강화해 암 이긴다”
●면역강화 베타(1.3)D글루칸, 다른 항암버섯보다 3~5배 많아
●페니실린처럼 잡균 접근 못하게 하는 강한 항균성
●주사제는 물론 경구투여도 가능
●독특한 균상제작법으로 동일 성분 꽃송이버섯 재배
●말기암 환자 대상 임상실험에서도 치료효과 높아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달에도 불구 하고 암은 아직껏 정복되지 못했다. 현재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외과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최근에는 유전자를 이용한 맞춤치료와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암을 치료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면역요법을 제외한 치료법들은 여러 후유증과 부작용을 동반해 환자 에게 심한 고통을 안겨준다. 특히 항암제인 사이클로포스파미드(CY)를 투여하면 암세포에 대항하는 백혈구수까지 급격히 감소해 오히려 암이 악화될 수 있다.
현재까지 확인 된 가장 안전한 치료법은 사람이 본래 지니고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면역력을 높이는 연구가 여러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로 가장 주목받는 것이 베타글루칸이다.
버섯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과거부터 잘 알려져 왔다. 다만 버섯의 어떤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는 지가 규명된 것은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다. 그 열쇠가 바로 베타글루칸이다. 정확하게는 ‘베타(1,3)D글루칸’에 있었다. 베타(1,3)D글루칸이 대식세포, T세포, 자연살해세포(NK) 등에 대해 면역 증강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연구에 의해 밝혀진 것.
베타(1,3)D글루칸은 천연물질이어서 부작용이 없고, 분해속도가 느려 체내에 오랫동안 남아 다양한 작용을 하며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한다.
현재 항암치료제로 개발된 치마버섯의 소니필란(SPG), 잎새버섯의 클래스틴(PSK), 표고버섯의 레티난(LNT) 같은 중요 성분이 바로 베타(1,3)D글루칸이다.
‘신비의 버섯’
베타(1,3)D글루칸의 효과에 매혹된 의학자들은 이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는 버섯을 찾기 시작했고, 특히 꽃송이버섯에 주목했다. 지금까지는 자연에서 자라는 양이 적어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아 이른바 ‘신비으 버섯’으로 불렸는데,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인공재배를 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일본명 ‘하나비라다께’인 꽃송이 버섯은 주로 여름과 가을에 걸쳐 일본에서 야생한다. 빛깔을 담황색 또는 흰색이고 두께는 1mm 정도로 편평하다.
여러개의 가지로 나늬어 있는데, 가지 끝이 꽃잎처럼 꼬불꼬불한 것이 특징이다. 자실체(균류의 균사가 뺵빽히 모여서 된 영양체)는 산호나 모란채 모양을 하고 있다. 송이버섯 같은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먹으면 씹는 맛이 좋다. 꽃송이버섯을 연구한 대표적인 기관인 일본 도쿄대 약과대학 면역학 연구팀을 찾아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확인해 보았다.
도쿄대 약과대학 면역학 연구팀은 20년 넘게 베타글루칸(면역증강제)을 연구해온 이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기관이다. 연구팀을 이끄는 오노 나오히토 교수에 따르면 꽃송이버섯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1997년 일본 건강식품회사인 (주)미나헬스에서 인공 재배에 성공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주)미나헬스에서 자신들이 인공 재배한 꽃송이버섯 ‘MH-3’에 베타글루칸이 많이 들어 있다며 공동연구를 제안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1998년 초에 일본 식품 분석센터에 MH-3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죠.
그런데 검사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베타(1,3)D글루칸 함유량이 100g당 43.6g에 달했거든요. 말 그대로 글루칸 덩어리였던 셈이죠.”
그도 그럴 것이 베타(1,3)D글루칸이 많다고 알려진 브라질산 아가리쿠스(11.6g), 송이버섯(11.6g), 잎새버섯(15~20g), 영지버섯(8~15g), 느타리버섯(7~12g)보다 함유량이 3~5배나 많았다. 그야말로 환상의 버섯인 셈 이다.
연구팀은 또 한 번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꽃송이버섯의 균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잡균이 들어와 번식하기 시작했다.
이런 경우 연구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그런데 실험실 한켠에 치워둔 균 배양케이스를 다시 보는 순간 오노 교수는 깜짝 놀랐다. 마치 페니실린 주위에 균들이 살아남지 못하는 것처럼 꽃송이버섯의 균사부분에는 잡균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강한 항균성이 있었던 것. “지금까지 다른 버섯 연구에서 이런 보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꽃송이버섯의 강한 항균성을 확인한 것이죠.
경구 투여 가능
연구팀을 또 한 번 놀라게 한 것은 추출방법이다. 추출방법엔 열수 추출, 냉알칼리 추출, 열알칼리 추출법이 있다. 대부분의 버섯은 열알칼리수로 추출할 때 베타글루칸의 성분이 가장 잘 보존되고, 열수 추출(물에 넣어 끓이는 법)을 했을 때에는 성분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MH-3는 열수 추출에서도 베타(1,3)D글루칸 함유량이 많았다. 이는 꽃송이버섯을 음식에 넣어 끓여 먹어도 높은 항암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도쿄대 약과대 면역학연구팀은 항암제를 사용할 때 백혈구가 줄어드는 부작용을 MH-3를 사용함으로써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실험쥐들에게 항암제를 주사하고서 곧바로 MH-3를 투여했다.
먼저 뒤에게 암세포를 이식했다. 암에 걸린 상태로 아무런 치료를 행하지 않으면 2개월 내에 모두 죽게 된다. 여기에 항암제인 사이클로포스마이드(CY)를 투여해 백혈구를 저하시키고 MH-3를 250마이크로그램을 주사하자 백혈구 수가 증가했다. MH-3의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다음으로 한 게 주사로 혈액에 투입하는 게 아니라 경구투여를 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베타(1,3)D글루칸은 분자구조가 커서 경구투여하념 위나 장에서 흡수하지 못하고 배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입에 투여한 결과 주사로 혈액에 투여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자들이 훨씬 간편하게 항암치료를 받을 길이 열린 것이죠.”
이 결과는 1999년 10월 일본 대체의학학회에서 발표되어 많은 면역학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에게도 같은 결과가 나올까. 도쿄 요시다 병원은 말기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H-3를 병용한 면역요법 임상보고를 2002년 일본 암학회 총회에서 발표했다. ‘일본 암학회’는 매년 전국 규모로 암에 관련된 기술, 연구를 발표하는 학술 총회다.
3차례 임상 실험
요시다 병원장 요시다 RPS시 박사는 “도쿄대 약과대학에서 실시한 기초 및 동물실험 결과 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한 MH-3의 효과가 좋아 주목하게 됐다. 그래서 2001년 말기 암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여명(餘命)3~6개월로 진단된 말기암 환자 14명에게 MH-3를 100mg씩 하루 3회 섭취시키며 8~10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투여군(群)에서는 진행 재발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항암제의 부작용 감소와 의학적 삶의 개선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백혈구 수치가 증가해서 항암제 투여했을 때 백혈구가 감소하는 것을 막아 주었고, 면역력이 높아져 암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항암제란 원래 모든 세포를 죽이는 물질이어서 정상세포도 죽이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MH-3를 복용하면서 그런 부작용이 경감되었습니다.”
요시다 겐시 박사는 2004년에도 같은 임상실험을 했다고 한다. 외래치료중인 말기암 환자 7명에 대해 13주 동안 활성화 자기 임파구, NK세포요법으로 치료한 후에 MH-3(300mg/일)와 이소플라본(30mg/일)을 병행해 경구투여했다는 것. 그 결과 전반적인 증상의 호전, 백혈구의 증가, NK활성의 유지현상이 확인 됐다고 한다. 임상실험 환자들은 모두 대장암, 간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고형암 환자였다.
요시다 병원은 이후에도 암환자에 대한 MH-3임상실험을 계속해왔는 데,
요시다 겐시 박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병원을 찾은 300여명의 암환자 중에서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이 진행 중인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MH-3를 투여한 결과 100% 가까운 치료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환자 300여명 중 항암치료 효과를 보인 것이 43%라고 하니 그에 비하면 무척 높은 수치인 셈이다.
‘네이쳐’지 특집
꽃송이버섯을 인공재배한 MH-3가 베타(1,3)D글루칸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고형암에 대해 면역력을 높인다는 사실은 확인 됐지만 문제는 남아 있었다. 경구섭취를 해도 면역증강이 일어나는 메카니즘이 해명되지 않았던 것. 그런데 오노 교수가 지난 해 이 메카니즘을 밝혀내 일본 암학회 총회에서 발표했다.
“경구투여를 해도 면역증강 작용을 하는 것은 소화기관의 점막층에 베타(1,3)D글루칸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베타(1,3)D글루칸이 이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써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사이토카인을 증가 시키고 자연살해세포(NK)나 킬러세포 등의 활동성을 높여 백혈구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역학연구팀은 백혈구 표면에 면역계에 영향을 주는 덱틴-1이라는 단백질이 존재함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 유전자가 손상되면 폐렴, 암 등의 증상이 악화되는데, 실험을 통해 MH-3에 들어있는 베타(1,3)D글루칸이 손상된 덱틴-1을 재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세계적 과학학술전문지인 ‘네이쳐’에서 2007년 1월호에 특집으로 다뤘을 정도로 중요한 연구결과다.
오노 교수의 이야기를 들으며 의문이 하나 남았다. MH-3가 아니라 다른 꽃송이버섯에서도 같은 효과가 있을까 하는 것이다.
“야생에서 자란 꽃송이버섯이나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재배버섯을 대상으로 일본 방송사에서 성분검사를 한 적이 있는데 , 베타글루칸의 함유량이 들쭉날쭉이었어요. 높은 함유량을 고루 보인 꽃송이버섯은 아직까지 MH-3뿐이죠”
이에 대해 (주)미나헬스 관계자는 “균을 고정할 수 있는 나름의 독특한 균상제작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나헬스의 MH-3는 2004년 1월, ‘생리기능활성을 지닌 꽃송이버섯의 균상제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도쿄대 약과대학 오노 나오히토 교수 인터뷰
-꽃송이버섯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도쿄대 약대엔 40여개의 각종 연구팀이 있습니다. 제가 이끌고 있는 면역학연구팀은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35명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미나헬스에서 자신들이 인공재배한 꽃송이버섯 MH-3에 베타(1,3)D글루칸이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며 공동 연구를 제의해 왔습니다. 일본 식품분석센타에 MH-3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베타(1,3)D 글루칸이 놀랄 만큼 많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어 연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삼의 사포닌도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베타(1,3)D글루칸은 사포닌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기능이 전혀 다릅니다. 사포닌은 호르몬 계통에 작용하는 것으로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베타(1,3)D글루칸과는 전혀 다른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제 연구 분야가 아니라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항암실험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까.
“열알칼리 추출에 의한 100마이크로그램 투여군은 암이 100% 억제 됐습니다. 열수 추출 500마이크로그램의 투여군에서도 91.2%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버섯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랄만한 항암효과입니다.”
-특히 어떤 암에 효과가 높습니까.
“암을 예방하려면 세포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정상세포가 언제라도 암종양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리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꽃송이버섯을 요리해 먹는 것과 그 추출물을 먹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꽃송이버섯을 끓여도 베타 글루칸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일반 슈퍼마켓에서 팔고 있는 꽃송이버섯을 모아 성분을 조사했는데 결과가 들쭉날쭉 했습니다. 반면 MH-3는 성분이 일정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꽃송이버섯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도쿄대 약대엔 40여개의 각종 연구팀이 있습니다. 제가 이끌고 있는 면역학연구팀은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35명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미나헬스에서 자신들이 인공재배한 꽃송이버섯 MH-3에 베타(1,3)D글루칸이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며 공동 연구를 제의해 왔습니다. 일본 식품분석센타에 MH-3의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베타(1,3)D 글루칸이 놀랄 만큼 많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어 연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삼의 사포닌도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베타(1,3)D글루칸은 사포닌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기능이 전혀 다릅니다. 사포닌은 호르몬 계통에 작용하는 것으로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베타(1,3)D글루칸과는 전혀 다른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제 연구 분야가 아니라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항암실험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까.
“열알칼리 추출에 의한 100마이크로그램 투여군은 암이 100% 억제 됐습니다. 열수 추출 500마이크로그램의 투여군에서도 91.2%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버섯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랄만한 항암효과입니다.”
-특히 어떤 암에 효과가 높습니까.
“암을 예방하려면 세포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정상세포가 언제라도 암종양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리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꽃송이버섯을 요리해 먹는 것과 그 추출물을 먹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꽃송이버섯을 끓여도 베타 글루칸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일반 슈퍼마켓에서 팔고 있는 꽃송이버섯을 모아 성분을 조사했는데 결과가 들쭉날쭉 했습니다. 반면 MH-3는 성분이 일정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산림환경연구소 내실있는 시험연구사업 추진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7-0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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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명석)에서는 임산물 신 소득원과 우리지역에 맞는 특산품 개발을 위하여 추진중인 임업관련 시험연구 사업에 대해 오광인(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등 학계전문가 4명을 초빙하여 최근 연구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국립 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꽃송이버섯 침엽수 간벌재를 활용한 봉지재배 연구' 등 6과제와 전남산림환경연구소에서 자체 사업으로 연구하고 있는 '숲가꾸기 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연구' 등 11과제를 포함한 총 17개과제에 대하여 그동안 연구하였던 결과와 금년도에 중점적으로 연구해나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평가결과 전반적으로 짧은 기간에 거둔 결과이지만 전문성과 실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특허출원 및 임업관련 각종학회에 논문발표 등을 통하여 임업발전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가 되었으면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난대림 숲 가꾸기 부산물인 붉가시 나무 간벌재를 이용하여 숯을 제작하고 연필꽂이, 컵받침, 물컵 등 목공예품을 만들고 열매를 이용한 묵의 개발, 잎과 가지를 이용하여 천연염색재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상품개발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야할 과제로 높이 평가되었다.
반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산림내에서의 단기소득 자원개발에 대한 연구가 최우선시 되어야하나 임업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기능에 맞도록 장기적인 산림생태환경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전남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앞으로 연구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산ㆍ학ㆍ관 공동 연구시스템을 구축하고 난대림 복원, 난대림을 이용한 천연염색재 개발, 기능성 물질 추출, 바이오에너지 개발 등 우리지역만의 특수성을 살릴 난대림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끝)
국내산 꽃송이버섯 100% 추출 나노베타C-100 출시
출처 : 하나바이오텍
(연천=뉴스와이어) 2006년09월17일-- 약리활성 미생물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하나바이오텍(www.hanabiotech.co.kr)은 지금까지의 연구성과와 기술을 종합한 꽃송이버섯 추출 신제품 나노베타C-100(사진)을 출시하였다.
나노베타C-100은 하나바이오텍의 등록특허인 세계 최고의 베타글루칸 함유(46.3%) 꽃송이버섯 재배기술로 직접 생산한 꽃송이버섯을 원료로 이용하였으며, 베타글루칸의 인체흡수율을 높이는 추출기술을 개발, 신제품에 적용하였다. (특허 제0540600호; 나노나이프를 이용한 꽃송이버섯으로부터의 베타글루칸 추출법)
특히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04년부터 일본에 수출하던 백보린(白寶璘)의 성분과 인체흡수율을 개선한 제품으로서, 일본 M사 수입제품이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함량이 9.5%(2g중 190mg)인데 반해 나노베타 C-100은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함량이 98%(45g중 44.1g)에 달하는 순수 꽃송이버섯 추출물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나바이오텍 박혁구 박사(부설 천연물소재연구소 소장)은 밝혔다.
한편 하나바이오텍은 농림부 농림기술개발과제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꽃송이버섯의 재배, 베타글루칸 추출기술 및 약리활성을 연구해 왔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및 충남대 약학대 의약품개발연구소 등과 3번에 걸처서 하나바이오텍이 생산한 꽃송이버섯의 항암 면역활성 동물실험을 실시하여 탁월한 종양저지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항암면역증강 뛰어난 꽃송이버섯 재배기술 일본 앞서
[뉴시스 2006-09-21 16:41]
【연천=뉴시스】 일본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꽃송이버섯의 중요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건조 꽃송이버섯 기준 46.5%로 일본 유수기업인 미나헬스와 유니치카 등을 능가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바이오텍)/ 안순혁기자 ahnsh@newsis.com <관련기사 있음>
【연천=뉴시스】
항암 면역증강 약용버섯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꽃송이버섯 재배기술이 일본보다 한국이 앞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 연천군의 미생물 전문 벤처기업인 하나바이오텍.
이 회사는 일본보다 5년 늦은 2003년에 꽃송이버섯 재배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생산하고 있는 꽃송이버섯의 중요 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건조 꽃송이버섯 기준 46.5%로, 일본 유수기업인 미나헬스와 유니치카 등을 능가하고 있다는 것.
천연물소재연구소의 박혁구 박사는 “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버섯을 기르는 토양인 배지(培地)의 조성물 비율과 배양시 환경조건 등에 따라 편차가 있다”며 “하나바이오텍은 농림부 농림기술개발과제 주관연구를 통해 꽃송이버섯에 베타글루칸 함량을 극대화하는 최적 배지조성과 재배조건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경기 연천군과 강화의 재배사에서 연 4t규모의 꽃송이 벗섯을 생산해 내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인간의 정상적인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인터루킨,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또 암세포가 있는 체내로 들어가 사이토 카인을 생산시킴으로써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활동을 지원, 세포 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하나바이오텍은 27일 AT센터에서 열리는 ‘2006대한민국 농림과학기술대전’에서 꽃송이버섯의 재배 및 가공기술 개발과 버섯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농림과학기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관련사진 있음>
안순혁기자 ahnsh@newsis.com
꽃송이버섯으로 암 정복 꿈꾼다
항암 성분 다량 함유한 신비의 버섯…日 ㈜미나헬스 등 인공재배 성공 이어 연구 박차
구마모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꽃송이버섯(위)과 7월14일 일본 구마모토시 ANA 호텔에서 열린 ‘꽃송이버섯의 항암 작용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회’.
암 정복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의학계의 변함없는 과제다. 오랜 기간 수많은 의료, 연구진이 암을 정복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뚜렷한 효능을 지닌 암 치료약 개발은 요원하기만 하다. 지금도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은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꽃송이버섯(일본명 하나비라다케)을 이용한 일본 ㈜미나헬스의 항암 연구도 그런 노력들 중 하나다.
꽃송이버섯은 산호 또는 모란채(牡丹菜) 모양의 식용버섯으로 담황색이나 흰색을 띠고, 가지의 끝이 꽃잎처럼 꼬불꼬불한 것이 특징. 한국, 일본, 미국 등지에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아 일본에서는 ‘신비의 버섯’으로 불린다. 이 희귀 버섯이 유명세를 탄 것은 항암 성분인 베타 글루칸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다.
버섯을 비롯한 자연식물에 들어 있는 베타 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이는 다당체의 일종으로 1.3, 1.4, 1.6 등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항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이 베타 1.3글루칸이며, 꽃송이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휠씬 많은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다. 7월14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ANA 호텔에서 열린 ㈜미나헬스의 ‘꽃송이버섯의 항암 작용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회’도 꽃송이버섯의 뛰어난 항암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베타 1.3글루칸 함유량 아가리쿠스의 4배
이날 발표자로 나선 ㈜미나헬스의 나카지마 미쯔시로 사장은 대를 이어 각종 버섯 연구와 재배에 힘을 쏟아온 인물. 도쿄대학에서 항균성 물질 연구에 일생을 바친 그의 아버지 나카지마 미쯔오 박사의 뜻을 이어 20여 년 동안 버섯 연구를 해오고 있다.
그는 1998년 재단법인 일본식품분석센터에 의뢰해 측정한 꽃송이버섯 성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꽃송이버섯 100g에 함유된 베타 1.3글루칸은 43.6g으로 아가리쿠스(11.6g), 잎새버섯(15~20g), 영지버섯(8~15g) 등에 비해 2~5배 정도나 많다는 것. 꽃송이버섯을 분석한 연구원이나 결과를 접한 나카지마 사장 모두 믿기지 않아 수차례 확인을 거듭했을 정도라고 한다. ㈜미나헬스는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에 MH-3라는 이름을 붙여 1999년 통산성 공업기술원 생명공학기술연구소에 ‘미생물의 표시 꽃송이버섯 MH-3’를 등록했다.
그 후 도쿄대학 약과대가 실시한 MH-3의 동물실험 결과는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먼저 암세포를 이식한 쥐 30마리에게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각각 20㎍, 100㎍, 500㎍씩 35일 동안 순차적으로 투여한 결과 모든 쥐에게서 암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백혈구 수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백혈구 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항암제 사용 시 백혈구 수가 감소함으로써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실험을 주도한 야도마에 도시로 도쿄대학 약과대 명예교수도 이날 연구결과 발표회에 참석, “MH-3의 기초 임상실험 결과 인체 면역력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항암제는 면역세포를 죽여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지만 MH-3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꽃송이버섯으로 암 정복 꿈꾼다
항암 성분 다량 함유한 신비의 버섯…日 ㈜미나헬스 등 인공재배 성공 이어 연구 박차
이런 실험 결과를 토대로 구마모토시 요시다병원에서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이 진행됐다. 요시다병원은 1901년 설립된 106년 전통의 병원으로, 부작용 없는 암 치료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병원에서의 실험 결과 또한 흥미롭다.
임상실험 암환자 14명 중 9명이 수명 연장
요시다병원은 3~6개월의 시한부 진단을 받은 말기 암환자 14명에게 MH-3를 하루 100mg씩 3회 복용시켜 8~10개월간 경과를 지켜본 결과 증상이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 MH-3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 4명이 5년 이상 생존했으며 5명은 시한부 기간보다 2배 이상 더 살았다. 나머지 5명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항암 효과에도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치료약 개발은 갈 길이 멀다. 희귀 버섯인 꽃송이버섯의 인공재배가 성공한 것이 불과 7년 전일 정도로 꽃송이버섯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은 점에서 부족하다. 인공재배에 성공한 뒤 2004년 ‘생리활성을 지닌 꽃송이버섯 균상 제작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지만 실제 대량 재배가 이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바이오센터를 이용하면서부터. 인공재배에 쏟은 시간과 열정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균주 배양에 성공하기까지 무려 1만여 개의 균주가 사용됐을 정도. 꽃송이버섯 연구는 이제 걸음마를 막 끝낸 단계인 셈이다. 현재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 청주(淸酒), 각종 요리 등이 개발돼 상용화되고 있는 정도다.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의 임상실험과 학계, 의료계의 인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러나 ㈜미나헬스와 도쿄대학 약과대, 요시다병원의 열정과 노력이라면 그 산도 높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인터뷰 요시다 겐시 요시다병원 총원장
“MH-3 복용 땐 백혈구 수 증가해 면역력 향상”
-MH-3는 무엇인가?
“꽃송이버섯 균주의 하나인데 잘 정리되고 고정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고정화됐다는 말은 꽃송이버섯 균주를 이용해 여러 차례 실험했을 때 결과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일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점이다.”
-MH-3의 효과는?
“암환자가 MH-3를 복용하면 백혈구 수치가 증가해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백혈구가 감소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이런 결과를 알고 환자들이 안정감을 갖는다.”
-MH-3와 기존 항암제를 비교한다면?
“항암제는 원래 모든 세포를 죽이는 물질이다.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죽이는 부작용을 갖고 있다. MH-3를 복용하면 이 같은 부작용이 줄어든다.”
-아가리쿠스, 잎새버섯 등 많은 버섯이 있는데 꽃송이버섯을 주목하게 된 이유는?
“이들 버섯에는 모두 항암 성분인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는데, 특히 꽃송이버섯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그러니 꽃송이버섯을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다.”
발명의 명칭 꽃송이 버섯의 인공재배방법
(Sparassis Crispa)
출원인 여상철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대한민국)
발명자/고안자 여상철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대한민국)
초록 본 발명은 꽃송이 버섯의 재배방법에 관한 것으로, 특히 인공적으로 재배가 전혀 불가능하였던 꽃송이 버섯을 간단한 방법에 의해 인공적으로 재배하여 다량으로 수확 및 확보할 수 있게 하므로서, 경제성을 높이함과 동시에 꽃송이 버섯이 갖고 있는 각종의 효능과 기능 및 미각성분에 대한 자연산과의 비교에 있어서도 거의 비등한 효과를 제공하는 꽃송이 버섯을 인공으로 재배할 수 있게 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표청구항 전나무와 소나무 및 침엽수중에서 선택된 원목과 톱밥재료 및 면실박과 면실피에 옥수수대를 혼합 분쇄한 배지를 병에 넣고 121℃의 상압 및 고압의 살균기로 100분간 살균 처리하여 얻어진 액체종균을 배지에 접종시켜 35일정도의 배양기간을 두고 10℃~25℃의 적정온도에서 생장할 수 있도록 관리유지하면서, 70~80%의 습도로 약10~15일정도의 생육기간으로 꽃송이 버섯을 재배할 수 있음을 특징으로 하는 꽃송이 버섯의 인공재배방법.
꽃송이버섯(하나비라다케, 학명: Sparassis Cripsa Wulf.: Fr. )의 인공재배법 (출원인 : 농업회사법인 하나바이오텍(주) 발명자 : 최승오)
꽃송이버섯(하나비라타케, 학명:스파라시스 크리스파) 및 상황버섯(휄리너스 린테우스)의 원목을 이용한 단기 재배방법 (출원인 : 농업회사법인 하나바이오텍(주) 발명자 : 최승오, 츠카꼬시노부유끼)
과명
꽃송이버섯과
속명
꽃송이버섯속
학명
Sparassis crispa Wulf. ex Fr.
한글
꽃송이버섯
분포지역
한국 · 동남 아시아 · 유럽 · 북아메리카 · 오스트레일리아
서식지역
가을에 침엽수의 그루터기나 뿌리에 발생하며, 목재갈색부후균
갓의 색 및 특징
자실체는 10~25×10~25cm로 꽃양배추형이고 백색~담황색이며, 자실층은 꽃잎 뒷면에 발달하였다
주름살
대
2~5×2~4cm로 짧고 뭉툭하고, 기부는 덩이상이며 하나의 대로 되어 있고, 대 조직은 백색
포자
5~7×3~5㎛로 난형~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비아밀로이드
포자문
백색
식용여부
식용버섯
항암효과가 입증된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와 농업벤처인 하나바이오텍은 농림기술개발 연구과제로 2여년의 연구끝에 꽃송이버섯 대량 인공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인공재배가 어려워 국내 여러 버섯농가와 연구소에서 톱밥 병 재배를 시도했으나 성과가 미미하였고, 대량재배 체계를 갖추고 생육에 들어간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꽃송이버섯은 무독성으로 식약청에 식품 주원료로 등록된 식용버섯이다. -glucan 연구의 일인자인 동경대 약학대 야도마에(宿前利郞) 교수의 베타글루칸 연구 및 각종 학회 발표로 꽃송이버섯의 항암 면역활성 효능이 밝혀진 이후, 각종 동물과 임상실험에서 그 효능이 검증되어 일본에서는 암환자들에게 대체 면역요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일본 생산농장 공급가가 건조 1㎏당 80∼90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꽃송이버섯 분말을 10∼20% 혼합한 과립 및 캡슐제품이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되어 1개월분에 30-3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대량재배에 성공한 꽃송이버섯은 항암 면역강화 유효물질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21.2%에서 36.6%로 대폭 강화되어 향후 항암 면역활성 물질소재의 개발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또한, 한국 한의학 연구원 마진열 박사팀의 꽃송이버섯의 항암효능에 대한 동물(마우스) 실험 결과, 유효물질의 추출에 의한 주사실험이 아닌 단순 분말의 4주간 경구투여에 의한 실험에서 종양 저지율이 75%이상으로 밝혀져, 하루에 162명이나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국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암환자와 면역학 분야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꽃송이버섯은 건조버섯, 분말가공, 고농축 분말 캡슐제품 등 3가지 형태로 제품화하여 시판될 예정이며, 공동개발자인 하나바이오텍은 지난 6월 5일 일본 히로시마 소재 아르고인터내셔널(대표 原田智幸; 토모유키 하라다)과 1차로 오는 9월부터 건조 꽃송이버섯을 연간 110만 달러(한화 약 13억권)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바라키현 소재 정화약품과도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꽃송이버섯 대량 인공재배기술을 개발한 연구팀은 버섯배지원가를 20% 절감하고, 배양기간을 15일 단축(62일 47일)하는 획기적인 배지조성 방법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배지 오염율도 45%에서 10%대로 감소되어 대폭적인 생산증대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꽃송이버섯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출 및 음용방법
- 건조꽃송이버섯은 유효성분인 베타글루칸(β-(1,3)-D-glucan)을 보다 많이 추출하기 위해
번거럽더라도 2단계 열수추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 150g을 3회로 나누어 1회 약 50g(소포장 1박스, 10일분)을 추출합니다.
● 추출방법
① 음용이 가능한 물에 침출
- 적당한 크기의 용기에 건조꽃송이버섯 50g을 넣고 버섯이 물에 잠길
정도까지만 물을 붓는다.
- 약 20분 정도 물에 담가 놓는다. 이때 꽃송이버섯은 거의 생버섯처럼 살아난다.
② 물에 불린 버섯 분쇄
- 물에 불린 버섯을 꺼내어 가정용 믹서에 넣고 가능한 곱게 분쇄한다.
- 이때 버섯을 담궜던 물은 버리지 마시고 1차 추출시에 사용한다.
③ 열수 추출 (2회)
- 분쇄한 버섯을 5ℓ 이상의 용기(남비 혹은 주전자)에 넣고 전체 양이 5ℓ가 되도록 물을 붓는다. (이때 ①에서 사용한 물을 포함시킨다.)
- 물이 4ℓ(전체의 70%)정도가 남을 때까지 약한 불로 끓인다.
(이때 거품 넘침에 주의한다!)
- 고형물(분쇄된 버섯앙금)을 제외하고 물을 다른용기에 담아 놓는다.
- 다시 물 4ℓ를 넣고, 2ℓ(전체의 1/2)가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끓인다.
- 1회 추출액과 2회 추출액을 혼합하여 식힌다.
④ 보관방법
- 밀폐 가능한 페트병 용기에 나누어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한다.
- 추출하고 남은 앙금(분쇄된 버섯)은 국이나 찌게에 넣어 먹으면 좋다.
● 복용 방법
① 1회분(약 150ml, 2/3컵 분량)을 1일 3회 식사 30분 전에 음용합니다.
(가능하면 물 대신으로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기호에 따라 음용전 약간의 꿀을 첨가하여 드셔도 무방합니다.
③ 일본의 임상결과에 의하면 최소 6개월 이상 장복이 필요합니다.
※특허 소유권자에 정보입니다.
회사명 : 하나바이오텍 주식회사
벤처기업 등록 (제051611031-1-00147호)
- 부설 하나미생물연구소
대표자 : 최승오(CEO), 고인수(CMO), 남정우(CIO)
설립일 : 2001년 11월 5일
자본금 : 3억 3천만원
본 사 :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 456
시설 및 설비
- 시설 : 실험실, 배양실(4), 생육실(3), 발이실, 종균 저장실, 종균 배양실, 냉각실
접종실, 작업실 (온도, 습도, CO2 자동 공조설비 11실)
- 생산설비 : 혼합기, 자동입병기, 살균가마, 자동접종기, 건조기, 분쇄기, 추출기
- 실험설비 : 수분측정기, 풍속측정기, CO2측정기, 현미경, Clean bench, Autoclave,
Incubator, ph-meter, Shaker, Dry Oven, 자외선 소독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천군 유일한 바이오 벤처
최승오 하나바이오텍 대표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언론보도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1998년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난 기사가 최승오 하나바이오텍 대표
의 삶을 바꿨다. 그때까지만 해도 작은 무역회사 대표에 불과했던 그
가 이제 전망 밝은 바이오회사 대표가 된 것이다. 꽃송이버섯에 관심
을 갖게 된 최 대표는 요모조모 따져보다 2001년 회사를 설립한 뒤 1
년 만에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2003년에는 양
산체제를 갖췄고 지난해 40t을 생산한 최 대표는 ‘버섯왕국’ 건설
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소비자들은 아직 꽃송이버섯을 잘 모릅니다. 제대로 알려지기만 하
면 반응이 대단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대기업이 꽃송이버섯 개발에
나 섰다는 기사도 큼직하게 났더군요. 그만큼 잠재력이 크다는 얘기지
요.”최 대표는 “당시 기사를 통해 버섯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게 됐
다”고 말한다. 버섯에 항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돼 있다
는 것, 꽃송이버섯은 그중에서도 함유량이 최대라는 점, 인공재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점 등이었다. 특히 놀라웠던 것은 베타글루칸의 함
유량. 일반 버섯이 4~5%였던 반면 꽃송이버섯은 40%를 넘는다.
또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본 후 몇 가지를 더 알게 됐다. 꽃송이처럼
피어나는 특이한 모습이어서 ‘꽃송이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해
발 1000m 고지대에서 한 달 동안만 반짝 피었다 사라진다는 것도 알
게 됐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기적의 버섯’이나 ‘환상의 버섯’이
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이 버섯을 인공적으로 재배했다는 기사
가 유력일간지의 톱기사가 된 이유를 알 만했다.
“바로 이거다 싶어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개인 돈이
10억원이나 들어갔습니다. 국내 버섯 박사 4명이 동원됐지요. 1년 만
에 인공재배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기적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최 대표는 “팔자에 없는 버섯 재배”를 하다 경영철학 하나를 부수입
으로 갖게 됐다. “버섯은 농업이 아니고 하이테크 산업”이라는 것이
다. “우리나라는 아직 버섯 관련 대기업이 없지만 일본에는 매출 1조
원에 상장회사가 여럿 있다”는 것이다.
버섯과 관련된 그의 꿈은 크다. 궁극적으로는 의약품까지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올해 비누·화장품 등 가공제품을 출시했다. 생버섯이나 마
른버섯을 팔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행보가 빠르다. 가공제품은 전 물량
을 해외로 수출한다. 매출 규모도 쑥쑥 크고 있다. 지난해 겨우 3억원
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는 12억원, 내년에는 35억원으로 급상승을 예
상하고 있다. 최근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진가를 인정
받았다.
2004년 이후 하나바이오텍은 경기도 연천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연천
군 내 유일한 바이오 벤처 기업이 됐다. 이 기업과 군이 뭔가를 도모
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최근 최근 회사는 군과 힘을 합쳐 ‘꽃송이버
섯맞춤 농정’을 준비 중이다. 회사가 버섯 종균과 배양기술을 농가
에 이전시키고 이를 다시 수매·판매하는 작업이다.
“회사는 시설 부담을 덜고 농가는 연간 3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
릴 것입니다. 수년 내 하나바이오텍과 연천군이 만든 ‘연천 버섯 왕
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 co. kr)
관련자료: 이코노미스트(843호)
꽃송이버섯 면역활성 실험결과 꽃송이버섯
2006/06/30 11:57
① 투여군에서는 열수추출 4배 획분의 20, 100㎍ 투여량을 제외하고, 모든 군에서 강한 항암효과가 있었다.
② 열알칼리추출획분 100㎍ 투여군에서는 100% 암이 퇴출되었다.
마우스의 20㎍은 체중 60㎏의 인간에서는 30㎎에 상당한다.
:: 1999년 3월 일본약학회에서 도쿄약학대학 야도마에(宿前利郞) 교수가 '꽃송이버섯 β글루칸의
구조와 활성'이라는 보고를 통해 꽃송이버섯의 β글루칸 구조와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항암작용 실험결과를 발표
:: 일본 대체의료학회에 발표되어 꽃송이버섯은 항종양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면역
학계, 기능성식품 업계 및 버섯재배 업계에 큰 주목을 받음.
:: 2002년 10월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암환자 대상 임상결과 발표 예정
꽃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 꽃송이버섯
2006/06/30 11:56
베타글루칸이 43.6% 함유된 경이적인 버섯
→ 1998년 4월 일본식품분석센터의 꽃송이버섯 성분분석 결과
→ 건조 꽃송이버섯에 베타글루칸이 43.6% (100g 중 43.6g) 함유
최근 분석결과에는 45.24g까지 함유
:: 2001년 3월「동경약과대학 약학부 면역학교실」의 꽃송이버섯 베타글루칸
함량분석 결과
:: 건조 꽃송이버섯 100g에 베타글루칸이 45.24g이 함유
(하나비라타케의 가능성; 2002.3, 고자와히로끼 小澤博樹)
신령버섯(아기리쿠스)보다 베타글루칸이 3배이상 함유
건조 100g당의 성분분석표 분석
분석
시험항목 꽃송이버섯 신령버섯(아가리쿠스) 잎새버섯
수분 8.8g 5.4g 5.9g
단백질 6.9g 31.4g 4.7g
지질 0.8g 3.0g 3.4g
섬유 6.3g 5.0g 14.3g
회분 3.1g 7.7g 7.2g
당질 74.1g 47.5g 34.5g
β-글루칸 43.6g 11.6g 18.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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