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012년 900원대 진입하나
파이낸셜뉴스 | 김규성 | 입력 2010.08.09 13:31 |
원.달러 환율이 2012년에는 900원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국제 경제전망 조사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최근 세계경제 전망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내년 101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환율 하락세는 2012년에도 이어져 977원까지 하락해 환율이 2007년 이후 5년만에 9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1102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환율은 1100원대 중반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환율이 추가하락할 경우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 악화가 예상된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3개월 단기금리는 지난해 2.6%에서 올해 2.8%를 기록한 뒤 2011년 4.0%, 2012년 4.9%, 2013년 4.7%, 2014년 4.6%로 4% 중후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원유를 제외한 국제 원자재 가격의 경우 올해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나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금속은 30.9%, 농산물은 22.6%, 식료품은 3.1% 상승이 예상됐다. 평균 원유 가격은 올해 배럴당 80.0 달러, 내년 83.0 달러로 예상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국제 경제전망 조사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최근 세계경제 전망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내년 101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환율 하락세는 2012년에도 이어져 977원까지 하락해 환율이 2007년 이후 5년만에 9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1102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환율은 1100원대 중반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환율이 추가하락할 경우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 악화가 예상된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3개월 단기금리는 지난해 2.6%에서 올해 2.8%를 기록한 뒤 2011년 4.0%, 2012년 4.9%, 2013년 4.7%, 2014년 4.6%로 4% 중후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원유를 제외한 국제 원자재 가격의 경우 올해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나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금속은 30.9%, 농산물은 22.6%, 식료품은 3.1% 상승이 예상됐다. 평균 원유 가격은 올해 배럴당 80.0 달러, 내년 83.0 달러로 예상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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