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北우라늄 농축, 20년래 가장 도발적"
연합뉴스 | 입력 2010.11.22 10:03 | 수정 2010.11.22 10:14
"유엔 1874호 위반..심각한 도발행위"
"대북정책 실패 아니다..관련국과 긴밀협의할 것"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노재현 기자 =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2일 북한이 최근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원심분리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 "매우 실망스러우며 심각한 일련의 도발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텝)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년 이래 가장 도발적이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번 행동은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공동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그러나 "이번 일로 인해 대북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의 전망은 현재 안갯속에 있다"고 덧붙였다.
"대북정책 실패 아니다..관련국과 긴밀협의할 것"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노재현 기자 =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2일 북한이 최근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원심분리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 "매우 실망스러우며 심각한 일련의 도발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텝)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년 이래 가장 도발적이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그러나 "이번 일로 인해 대북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의 전망은 현재 안갯속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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